꽃이 피어나는 대 아름다운데 나는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해요 꽃앞에 머물러 서는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인생이 더 부러울 것이 없다 그런 말을 하는데 꽃도 아름답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이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기 좋았다 보기에 좋았다 하지요. 인간을 창조하신 다음에는 참 좋았더라 그러니까 정말 좋은 것이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나님이 인간 지으신 것을 후회 했다는 노아시절입니다.

 

사람이 부패하게 되고 부패했다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 썩었다는 것이지요. 세상에 폭력과 부패함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사람 지으신 것을 후회하셨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목표가 있다고 하나님이 또다시 인간을 바라 보면서 참 좋다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 그 노래있지요. 조영남씨의 노래 그 노래 저는 잘 모르지만 가사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줄 때가 있지요.

 

이렇게 되지요.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이 반짝이는 꽃 눈을 젖고 꽃이 졌어 꽃의 시절이 지나갔어 사람들은 아름다움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 노래 말은 다음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우렁 우렁 잎들을 피우는 사랑이야 말로 벚꽃이 피어났다가 벚꽃이 지고 나면 그 벚나무를 아름답게 키우는 것은 꽃이기도 하지만 잎들 아니어요. 시인이 당도하는 그 대목이다는 말이어요. 그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 잎들이 피어나서 짚 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이어요.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시인에게 어떤 사람인가 했더니 인간이 겪어내야 할 모든 외로움을 겪어 낸 사람 외롭다고 칭얼거리지 않고 그것을 내 삶으로 수용하고 받아 드리는 사람 그리고 노래의 온기를 그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 그가 꽃 보다 아름답다 여러분들은 그런 의미에서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인간의 아름다움 인간이 가장 아름다웁다고 느낄 때 여러분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서 인간이 아름다웁다고 느낄 때 그 느낌 속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신성이 그 속에서 빛나요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렇지요. 이런 사람 어떤 사람이 그럴까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게 될 시편은 시편 112편입니다.

우리가 지금 112편을 낭독했는대요 이 시는 바로 전에 있는 시편 111편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시간에 우리가 공부를 했는데 111편은 하나님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위대함의 노래였어요.

 

그런데 112편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음 사람의 아름다움 어떨 때 아름다운지 보여주고 있어요 기억나세요 지난번에도 110편에도 10절로 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10절로 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알파벳 수인 22개의 구로 이루어 졌다고 해요

 

그런데 여기 112편도 10개의 절도 되어 있지만 22개의 구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히브리어 알파벳 수에 맞추어서 했다는 말이지요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은 시편에 22개의 구가 있는데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가 19구 인간에 부정적인 것에 대한 것은 3개의 구로 되어 있습니다.

 

압도적으로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것으로 되어 있지요. 우리가 경험해 보니까 인간이 그렇게 아름답지만 않지요. 분명히 선하고 착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들려지고 있는 세상의 소문은 대게는 나쁜 일들이 주로 많이 알려지지요.

 

그런데 여기 시에서도 악인들이 있는 현실을 모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면들을 말하고 있어요. 세상이 꼭 긍정적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그쪽으로 끌고 가고 싶어하는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 시는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교육학적 용어가운데 피그마리온 효과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고대 그리스에 나오는 신화이야기인데요 피그마리온이라는 조각가가 있었어요. 그런데 솜씨가 뛰어난 조각가였습니다. 솜씨는 뛰어난데 사람 사귀는 기술은 별로 없었어요

 

아름다운 여인과 만나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이어요.

외로와서 그는 상아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조각을 했습니다. 등신상이지요 인간의 몸만큼 만들었어요

 

자기가 만들고 보기에도 좋은 것이야 그래서 만져 보기도 하고 누가 볼세라 두리벙 거리고 가서 입도 맞추고 그렇지요. 장신구를 둘러 주기도 하고 옷도 입혀 주고 그런데 숨을 쉬지 않는 다는 게 따뜻한 온기가 없다는 게 너무 속상하지 않아요.

 

그래서 피그마리온이 몰래 여신의 축제에 가지고 기도를 합니다. 그 여인처럼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가지고 상아로 그 조각에 몸에 손을 대는 데 평소와 달리 온기가 느껴지는 것이어요.

 

그래서 그 상아로 만든 조각상이 여인이 되어 나타나 났지 않아요. 갈라피아라고 하는 여자여요 아름다운 여자 심리학이나 교육학에서는 피그마리온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이야기 사람들의 길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을 보여 준 것이어요

 

그래서 예컨대 요한씨하고 나운씨 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두 사람은 머리가 뛰어나게 늘 격려해요 그리고 정규씨하고 미란씨에게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아요. 그러면 학기 마쳤을 때 성적이 높아요

 

사람들은 자기가 기대하는 바를 따라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교육학에서 중요한다 시편 112편은 바로 그런 교육학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은 선하게 이렇게 사는 것이 마땅한 것이야 일깨어 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절에서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기뻐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하고 말합니다.

 

자는 누가 복이 있는 사람입니까? 시편 1편의 주제 이기도 하지요 복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했어요

 

두 가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경외하는 것은 어떤 것이지요. 두려워하면서 존경하는 것 문자 그대로 해석해 주었습니다.

 

이 경외라고 하는 글자는 인간의 감정적 반응을 이야기 하기 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충실하다 그런 뜻이어요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이지 않아요.

 

인간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동시에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유한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유한한 존재인데 무한한 존재의 흔적이 이 속에 들어와 있지요. 여러분 기억 나세요 몇주전에 성프란시스코가 인간에 대해서 했던 말 진흙등불 인간의 유한함은 진흙으로 이야기 했지요.

 

진흙같은 인간 속에 아주 우주적인 빛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지요.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했던 그 때에 창조의 빛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지요 진흙 등불 기가 막힌 이야기인데요 경외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등불이다는 사실도 알고 내가 진흙이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어요

 

인간의 한계와 더불어서 하나님의 은총안에 있는 자기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이것이 경외함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경외자가 복이 있고 2절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을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계명 너희는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에 보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는데 보기 안 좋다는 것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았다 돕는 배필을 만들어야겠다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돕는 배필이 반드시 남자여야 할 것도 없고 여자여야 할 것도 없습니다. 상호관계인 것이지요. 그러니까 인간의 본질적인 규정이라고 하는 것은 홀로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고 그래서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이다는 말이지요.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 해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모습 인(人)자가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스듬히 기대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에 가면 바람에 넘어지는 나무가 있는데 넘어지다가 다 넘어지지 않았어 옆에 있는 나무가 지탱해 주기 때문에

 

넘어지다가 잎을 내는 나무를 보면 비상하시 잖아요 인간 사이에 마땅이 있어야 할 관계도 사람인데 인(仁)에 사람인에 두 이자가 합해져 있지 않아요. 그래서 옛 사람이 이야기 하기를 성인이 된다고 할 때 이 성을 인(仁) 이렇게 썼어요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누군가와의 함께 살 수 있는 능력 사람의 관계를 맺는 능력 그를 이룰 성(成)자는 무엇으로도 바뀔 수 있느냐 하면 거룩할 성(聖)으로도 바뀔 수 있어

 

인이 곧 성일 수도 있는 것이어요. 어진 것이 바로 이런 이야기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아름다운 삶을 복 있는 삶을 이야기 할 때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기뻐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 계명은 무엇이냐 하면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라는 계명이어요

 

이것이 인간의 인간 됨이라는 이야기지요 이것을 요즈음의 용어로 바뀌자면 배려하고 공감하는 삶 그렇지요 배려하고 공감하는 삶이라는 말이지요 그것이 복 있는 삶이어요.

 

복이라고 하면 물질적으로 잘 되고 성공하고 이런 것이 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성경에서 이야기 하는 복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정말로 경외하고 누군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누군가에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어요.

 

이런 복을 누려야 하지요 이것은 복으로 안 여겨 너무 물질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지요. 마음속으로 세기지요. 아 저게 진자 복이구나 진자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하겠어요.

 

인간이 경외심을 느끼는 것은 하나님의 크심 앞에서 인간이 느끼고 있는 피조물적인 감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나이아 가라 폭포에 한번 간 적이 있어요 카나다 쪽에서 폭포를 가보니까 정말 대단하던데요 압도적인데요.

 

이가수 폭포를 다녀온 사람들은 내가 다녀오지 않아 가지고 나를 기를 죽일런지 몰라도 이가스 폭포를 보면 나이아가라는 아무것도 아니야 나이가라 들으면 기분 나쁘지 않아요. 압도적인 크기 앞에서 인간의 작음을 절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고 살면서 나라고 하는 존재가 소중하지만 내가 얼마나 유약하는 가 알고 겸허해 지는 게 경외하는 삶이지요 누군가를 배려하고 공감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내 속에 내면화해서 그것을 기뻐하는 삶이 복된 삶이라고 하고 있지요

 

그렇게 사는 사람에게

2절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하고 말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하다 여기 강성하다는 이야기는 전쟁터에서 용감하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두려움 없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고위 공직자가 되는 사람들이 아이들 군대에 안 보냈네 군 면제되네 이런 이야기 나오지 않아요.

 

가급적이면 군대 안 보내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고대 세계에도 그렇고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이나 유럽 사회에서는 인간의 명예로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했느냐 하면 조국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것이 인간의 명예로움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대 그리스 인들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시민이어야 하는 것이어요 시민이 아니면 전쟁에 참여할 수 없어 전쟁에 참여하는 것도 영예이지만 방페위에 누워서 돌아오는 것도 영광으로 여겼어요

 

이게 그리스 사람들의 자손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나왔어요 반드시 그것이 전쟁에서 용감하다는 뜻만으로 받아드릴 이유는 없고 세상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된다 하는 이야기로 받아 드리면 되겠습니다.

 

그 후손이 잘 될 것이다 하는 이야기

2절 그리고 정직한 사람의 자손은 복을 누릴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3절 그 복의 내용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이 나와요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으며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무엇과 관련이 되느냐 하면 유다인들은 부와 재물이야 말로 하나님의 은총의 표증이라고 여겼어요. 하나님이 그와 함께 있다는 표는 그가 부유하게 넉넉하게 된다.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무 어렵게 살았습니다.

 

제국 틈 바구니에 살면서 겨우 겨우 먹고 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먹고 산다고 하는 것 기가 막힌 문제입니다. 지금은 해결이 되었지요. 절대적인 빈곤에 시달린 사람도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가 일제시대에 그 이후를 지나면서 우리 부모가 겪었던 그 가난에 비하면 우리가 겪는 가난은 가난이라고 말할 수 조차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 일제시대에 나왔던 우리 작가들의 소설을 읽어 보면 너무 너무 가난해 가지고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여러분 운수 좋은 날 소설도 기억이 날 것이어요 인력거 군인데 아내는 아프고 그래서 인력거를 끌고 나왔는데 가만히 생각하니까 아내가 오늘만큼은 나가지 마 그렇게 이야기 해요 그런데 뿌리치고 나옵니다.

 

그 날 따라 재수가 좋아요 손님이 많아요 돈을 제법 많이 벌었습니다. 그런데도 인력거를 집 앞을 지나갈 때 마다 아내가 어떻게 되었는가 궁금한데 돈을 벌어야돼 비도 내리고 그런데 손님을 태우고 돈 넉넉하게 그저 막걸리 한 사발 사먹고 싶어서 친구하고 막걸이 사먹고 아내가 먹고 싶어 했다고 하는 설렁탕 한 그릇 사 가지고 집에 들어와 있는데 아내가 죽어있단 말이어요. 이게 운수 좋은 날 아닙니까?

 

소설 이런 것이지요. 일제시대에 극단적인 가난을 경험한 것이지요. 이 땅에 살 수 없어 가지고 간도 피신가고 자식도 굻어 죽고 피 눈물 나는 상황들이 많이 있었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속에 몰려 있던 사람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극심한 가난을 결험했다는 말이어요 내가 먹고 살 수 있다는 나보다 넉넉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실을 복으로 인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어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그런 상활을 오늘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부유한 사람이 부자가 되지 않아요. 내가 자본 소득이 돈 있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이야기 하는 것처럼 내가 받는 임금 소득보다 자본 소득이 많은 세상이어요.

 

미국에서도 금융 위기 지나가면서 미국에서도 윌가를 점령하라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어요. 그들이 일대 99였지 않아요 상위 1% 사람들이 소득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세상의 재화에 99% 사람들이 그것을 나누고 사는 것이지요.

 

이런 불의한 세상입니다. 이 시 속에서는 부와 재물을 가지고 누군가를 도우며 사는 것이 복된 것이다 했지요. 이 시편을 그대로 가지고 오늘도 적용해서 오늘 무엇이든지 누릴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복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어요

 

그래서 맨 앞에서 이야기 한 것이 진자 복이라는 것이 공감하는 것이고 배려할 줄 아는 것이고 이것이 진자 복이다는 것이어요. 이 둘이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말씀을 했습니다.

 

이렇게 의롭게 사는 사람들은 든든하다고 말합니다.

4절에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움이다고 말합니다.

 

정직한 사람중에는 흑암중에도 빛이 일어난데 누가 정직한 사람입니까? 정직한 사람을 여기서 설명을 해 주어요 자비롭고 긍휼히 많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정직한 사람은 바로 일어선 사람이어요.

 

정직이지 않아요 말 그대로 바로 선 사람이어요 머리를 하늘에 두고 바로 선 사람이어요 그 사람이 어떻게 사는가 보았더니 자비로워 그리고 사람들을 긍휼히 여길 줄 알아요 의로운 사람이어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흑암중에도 빛이 일어난다 하고 말합니다.

 

나는 이 말이 좋아요 여러분 이사야 58장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주린 자에게 내 심정이 동하여 괴로운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내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내 어둠이 낯과 같이 될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보니까요 내 삶속에 어두움이 스러지는 것이 들어나고 있는데 다른 것이 아니야 주린 자에게 내 심정이 통하여 다시 말하면 굶주린 사람 보면 내 마음이 동하고 돌봐 주고 싶은 마음이 나는 것이지요.

 

내 강의 중에 그런 이야기 했는데 우리가 교양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이 양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이프는 오른 손으로 들고 포크는 왼손으로 들고 우수 좌 빵 물은 오른 쪽에 있는 것을 먹고 빵은 왼쪽에 있는 것을 먹고 이것을 아는게 교양이지만 사람들이 내가 이야기 한 교양은 내가 그렇게 우아하게 밥을 먹는 저 창가에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을 때 내가 밥을 먹고 나가면서 그를 위해 빵 한 조각이라도 나누어 주는 마음이 진자 교양이다 기억 나세요. 나는 이게 진자 교양이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교양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련되기는 한데 이게 중요한데요 기가막힌 이야기입니다. 이사야 58장 10절 주린 자에게 내 심정을 동하고 괴로워 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내 빛이 흑암중에도 올라 내 어두움이 낯과 같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사는 그 자체가 빛이다는 뜻이야

내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떠 올랐다는 자체가 하늘의 빛이 내 속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빛이 외부로부터 우리의 내면속에서부터 밝아 오는 것이지요.

 

그렇게 살게 될 때 이사야가 이야기 했어요. 58장 11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 같은 것일 것이다 자기 속에 샘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샘물이 자기 속에서 솟아 나올 때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것이어요.

 

자기 속에 샘이 있고 자기 속에 빛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이어요.

여러분 자기 속에 빛을 가진 사람을 기독교는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에쇼. 성령에 충만한 사람 성령에 충만함은 그것이어요 자기 속에 빛이 있어 자기 속에 샘물이 있는 것이야

 

성령 충만하면 맨날 남 알아듣지 못한 방언으로 말하고 생각하면 안 돼 성령 충만한 사람은 자기 속에 빛이 있는 것이어요. 자기 속에 샘이 있어 그래서 마르지 않는 것이야

 

그런데 여러분 정말로 잘 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것이 5절입니다.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는 자는 잘 되리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하고 말합니다.

 

정말로 잘 사는 삶의 비결이 무엇인가 보았더니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려고 하는 사람이어요 항상 누군가에게 주려고 하며 사는 것이어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채권의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고 하나는 채무 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이야 채권의식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받을 것만 있어 정규씨가 왜 나에게 선물을 안 주는 것이야 나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주어지 않아요. 여러분 채권의식으로 늘 결핍속에 살아요.

 

그렇지요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채무의식으로 사는 사람은 주어야 할 것만 있어 미란씨가 나에게 잘해 주었는데 주어야지 하는 채무의식으로 사는 사람은 그런 것이어요 그렇다고 늘 빚쟁이 의식 속에 그런 것인데

 

여기 5절 은혜를 베풀며 꾸어주는 자는 잘 되나니 하고 이야기 합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 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잘 된다

 

그 일이 곧 무엇이라고 말하느냐 하면 자선이라고 안하고

6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려고 누군가에 주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꾸어주고 나누어 주며 사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정의로운 삶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지요

 

6절 그런 사람은 그렇게 그렇게 마음을 정한 사람의 삶은 어떠하느냐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고 말합니다.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하고 말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보았더니 돈이 많아야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고 잘 주려는 마음이 있을 때 흔들리지 않는 삶이 내게 있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잊혀짐의 두려움이 있어요 특히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 더욱 그렇습니다. 정치인들은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 해요 부정적일 망정 메스컴에 자기가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왜 전략이 있어요

 

우리 국민들의 특기가 잘 잊어 버린 것 같아요. 그 분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잘 잊어 그가 티브이 나왔던 것은 기억해 그는 잘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야 표를 주어 부정적일 망정 노출되는 것이 좋은 것이어요.

 

이게 참 슬픈 경우이지요. 어떻게 보면 잊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여러분 정말로 자기 내면속에 있는 빛을 가지고 누군가에 주고 사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도 않고 잊혀지지도 않는다 그렇게 말합니다.

 

살다 보면 내가 어려웠을 때 내가 흔들리고 있을 때 나를 붙들어 주는 사람 내 인생이 가장 고통스러웠을 때 내 곁에 다가와 가지고 곁님이 되어 준 사람 그런 사람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인 것이지요.

 

진자 잊혀지지 않는 것은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것 감동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느냐 하면 내가 원하는 것 보다 더 그분이 더 크게 베풀었을 때 감동이 와요

 

저 사람이 나에게 이 정도 해 줄것이야 그 정도 해 주면 고마워요 하는데 감동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크게 해 주었을 때 감동이 와요. 그런데 그 차이는 미묘합니다. 목표를 감사로 정하지 말고 감동으로

 

나는 조금 더의 마음이라고 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 보다 조금더 하라 그 때 우리들이 감동할 수 있는 것이어요. 이것이 좋은데 우리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하고 말합니다. 내 속이 든든해 지면 자꾸만 누군가에게 베풀어 주고 자비를 베풀고 그렇게 하면 내 속에 든든함이 생기고 일어선 사람이 되면

 

7절에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세상에 소문에 흔들리지 않아 세상에 바람이 좀 불어온다고 나부끼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이지요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기에 그렇다 하는 말입니다.

 

그는 두려움이 없어요. 대적들이 일어나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정말 든든한 삶이라고 하는 게 내 저금통장에 돈이 많은 것이 든든함이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주고 우정의 세상을 만들기 내 속에 하나님이 주시는 빛과 샘물 이런 것들이 내 속에 있을 때 내 삶이 비로서 흔들리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내 속에 차 오를 수 있는 그 아름다운 든든함을 버리고 다른 것에 든든함을 위해서 경쟁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그러고 살지요 참 불쌍한 인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9절에 보니까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렇게 살았더니 그가 든든하게 섰다 그 이야기여요 여기 까지지가 아름다운 인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한다 하는 것 하나 이를 갈며 소멸된다 하는 게 둘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진다 하는 것 셋입니다.

 

그러니까 악한 사람은 의인들이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고 의인이 잘 되는 것을 보고 한탄하고 소멸되고 사라진다

 

욕망이 사라진다는 것이 악인들의 마음이 허무해 진다는 것 같아요

여러분 재미나는 게 우리가 그동안 해 왔습니다마는 시편 58편 7절에 보면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요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그 다음에 겨누는 화살이 껶임 같게 하시며 화살을 겨누었는데 꺾이었어 그 다음에 나오는 표현이 이래요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혹시 그런 시험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달팽이가 날카로운 칼날 위를 기어가는 것을 보았어요. 날카로운 칼날 위를 기어가면 상처 없이 넉넉하게 통과합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달팽이가 끈적 끈적한 점액을 내 가지고 그것을 윤활유를 삼아서 칼날 위를 서서히 가는 것이야 유유히 지나갑니다.

 

정말 그래요. 우리 살면서 때때로 칼날 위를 밟는 것처럼 내 인생이 아슬 아슬 할 때도 있지요. 내 속에서 그런 끈적 끈적한 점액을 내면 좋은 터인데 믿음은 그런 것 같아

 

시편 58편이 이야기 하는 것 금방 이야기 한 것 처럼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악인들은 그 끈끈한 게 나오지 않으면 달팽이는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지 않아요. 악인들의 운명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악인들의 특색은 자기 속을 태우는 것이 악인들의 특생이어요 자기 속을 태워 누군가가 그 사람을 어려웁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스스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악인들의 삶인 것이지요

 

진정한 복이 무엇이라고 이야기했지요 하나님의 그 뜻대로 사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고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 하면 사는 것인데 하나님의 계명을 요약하자면 배려와 곰감의 삶을 사는 것이어요. 다시 이야기 하면 나 좋을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너 좋을 대로 사는 것이야 이게 진자 복 받은 마음이어요.

 

그 마음으로 살게 될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조금 아름다웁겠지요.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 있지만 꽃보다 아름다운 존재로서 그 모습을 보여 줄 때 이 땅에 믿는 이들이 소명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요. 그렇게 한번 살아 보지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