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소풍처럼 살면 어떨까요. 소풍하면 생각나는 게 김밥이네요 소풍하면 항상 설레지요. 사실 조금 부담 스러운 것도 있었어요 장기자랑을 시키기 때문에 시인 손상병 선생님은 귀천이라는 시에서 이야기 하지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이야기 하는데 아름다운 소풍을 마치는 날 그분한테 가서 잘 지냈다고 이야기 하는데 인생을 소풍처럼 여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니까 밤에 자는 데 내일 아침 새날이 밝아 올 것을 소풍을 맞이하는 것 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정말 잘 사는 것일까 평소에 그렇게 생각해 본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인생이 고달픈 사람들은 그렇게 기도하지요. 오늘 잠들고 내일 아침 깨어나지 않았으면 그런 고통도 있지요. 그런데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이 소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행 가는 것 좋지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여행 떠날 때 설레지요. 그 여행 가방 꾸리면서 하나 하나 연습을 해 보는 것이지요. 이 옷을 가지고 갈까 말까 그러고 여러분 내가 정말 로 원하는 장소에 가는 것도 아름답지만 무엇인가 내 인생의 어떤 중심을 찾아가는 영행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순례라고 하는 것이 그런 것 같아요. 내 인생의 중심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특별히 이스라엘 사람들은 순례를 중요하게 여기지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찾아갈 때 그들은 바로 자신이 순례중임을 깨닫곤 했습니다.

 

그 때마다 그들은 가슴 벅참과 설렘을 노래를 남겼지요.

오늘 말씀이 순례자의 노래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편 113편입니다.

이 시에 앞뒤에 할렐루야라고 하는 말이 나오지요. 그리고 이후의 시들도 보면 여기 14편 114 115 116 117 118 모두가 앞에는 할렐루야가 안 나오는데 보며는 대체로 할렐루야로 끝나는 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편 114편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시편 113편에서 118편까지를 할렐시 시편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할렐이라는 것이 찬양시인데 찬양의 노래입니다. 순례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감동으로 부르는 노래 이 노래가 이렇게 모아지고 있습니다.

 

시 가운데 그런 것 있지요. 난초를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난초를 만나고 돌아오는 바람처럼 이런 시 구절이 있는데 그러니까 둘 다 아름다운 것이어요 바람이 만나러 갑니다. 이것도 얼마나 설레이지요.

 

이 시인은 은근하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가 하면 난초를 만나고 돌아오는 바람

시 113편과 114편을 읽으면서 그 시구를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요 난초를 만나고 한 두 전에 만난 바람처럼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어요.

 

해 뜨는 대부터 해 지는 대까지 할렐루야 노래도 있지 않아요.

어쩼던 이것은 할렐 시편이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순례를 가는 사람이 다 아는 시여요

 

여러분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셨다가 이제 물러나와서 감람산 쪽으로 가셔요. 마태복음 26장 30절에 보면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이 대 찬미가 할렐 시편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에 불리어 진 찬양 가운데 하나가 지금 우리가 보는 시편 113편에서 시편 118편 사인 그 중에 하나를 불렀을 것이어요

 

그런 연상을 해 보면 마음이 더 찡하겠지요. 그리고 여러분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주님을 내다보면서도 할렐루야 하고 하나님을 찬미하고 있지 않아요.

 

마태복은 26장 46절에 게세마네 동산에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일어나라 함께 가자 나를 파는 자가 까까이왔느니라

 

어떤 분은 이야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리스도 되심은 일어나라 함께가자 이 말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이지요. 나 자신은 피하여 달아나고 싶은데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 가를 생각하고 하나님이 자신을 이끄시는 그 길을 향하여 일어나 가는 것이지요.

 

바로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리스도 되심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이 소중한 까닭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아멘이 되기 위해서 당신의 뜻을 내려 놓는 것이 예수님의 삶이지요.

 

그 삶에서 하나님의 아들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일어나 가자 이 말은 중요한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수난의 골짜기를 지나가고 있는데 주님이 여전히 할렐 시편을 찬양으로 불렀다고 하는 것 이게 여러 가지 것들을 떠 올리게 만들어 줍니다.

 

113편은 하나니의 본질에 대해서 두 가지를 일깨어 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본질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등장합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하나님은 존귀하시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는 본질 그 자체로 보면 하나님은 존귀하신데 존귀하시지요. 존귀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분이지요.

 

그런데 두 번째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이야기인데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십니까? 낮은 세상속에 연류되기를 꺼리지 아니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입니다.

 

자 내가 연루된다고 말을 했는데 인간의 인간됨은 어느 때 인간됨이 구성이 되느냐 하면 나 홀로 잘 살 때가 아니라 요한씨의 물음에 대해서 내가 실존적으로 응답을 할 때 요한씨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서 어려움을 겪었어요 내게 김목사님 어떻게 해 주세요 말하지 않더라도 박 요한이라는 존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그는 나의 인간됨을 묻는 질문으로 내 앞에 서 있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외면하고 돌아갈 수 있어요 그러나 그의 삶에 연루되는 꺼리지 않고 내가 다가가고 그의 문제를 풀어 주려고 할 때 인간은 인간다워진다 그 말이어요. 바로 이것이 인간은 누군가의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서 자기를 구성해 가는 것이어요. 그 능력이 우리에게 있어야 해요.

 

논어에서는 학문을 이야기 할 때 위인지학(爲己之學)과 위인지학(爲人之學)이 있어요 위 하루 위자를 쓰고 자기를 위한 학문이 있고 다른 사람을 위한 학문이 있어 위기 지학은 에게 그럴싸하게 보이는 것 위인 지학이야 위인지악은 자기를 맑게 밝히고 인간답게 살기 위한 공부는 실존적 공부를 해야 되어요.

 

배워서 남주냐 말고 어떻게 바뀌어야 합니까? 배워서 남주자 그런것이지요.

연루되기를 꺼리지 않는 것이야 하나님이 오늘은 이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보면 흥미로운 것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이라고 이야기 했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고 이야기 했지요.

 

하나님이 이러한 분이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아느냐 하면 이 경험이 쌓여서 이런 인식에 이르러요. 하나님이 존귀하신 분이야 이야기해도 추상적입니다. 나를 어떻게 돌봐 주셨고 경험이 쌓였을 때 비로서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시다 고백할 수 있어요.

 

이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에 대한 고백은 내 삶이 너무 어려워 졌어 자비하신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 나로 하여금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겨 내도록 해 주지요. 그 기억이 그래서 이것이 인식이라고 한다면 나의 많은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시에 대해서 인식했다면 하나님의 이러한 분이라고 하는 고백은 나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만들어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 이것이 서로 순환한 것을 우리들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내가 경험했던 개별적인 경험을 무엇을 통해서 세상에 전달하느냐 하면 이야기를 통하여 기억하고 저장합니다.

 

내가 이야기 하지 않은 기억은 다 사라져요 재미납니다. 그래서 세계 속에서 우리들이 듣고 있는 동화라든지 민담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왜 중요하느냐 하면 인간의 축적되고 축적되어서 이야기가 되었어.

 

그 이야기가 사라지지 않는 까닭은 내 삶에 무의미하기 때문이기 때문이어요

인간은 이야기를 만드는 존재여요 그래서 어떤 이야기를 듣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을 결정한다

 

그러면 본문으로

1절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찬양의 요구가 있어요

 

2절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지어다

이제부터 영원까지는 시간의 축이 만들어졌어요

 

3절 해 돋는 대서부터 해 지는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시간의 축과 공간의 축 교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중요한 게 여호와의 이름 이것이 시간과 공간을 하나로 꽤메고 있는 실인 것을 알 수 있어요

 

일이 관지라는 말 들어 봤어요. 하나로서 모든 것을 꽤뚫은 것이어요. 구술이 서말이라도 꽤어야 보배이지요. 그것처럼 하나님의 이름이 모든 시간 모든 공간을 하나로 끌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이름이 이렇게 중요한데요.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 야훼 여러분 모든 사람이 이렇습니다. 예컨대 내가 김미란하고 미란씨 이름을 발설을 했어요 그런데 내가 김미란 이름을 이야기 하는 순간 내 속에 있는 기억의 회로들이 작동 하겠지요

 

그리고 내 속에 정서들이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참 좋지 아 편안해 그런데 여호와의 이름을 지금 이야기 하는 까닭은 그 이름이 정서와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야훼하면 떠오르는 중대한 기억이 있다면 출애굽일 것입니다. 수 없이 많은 고비길 마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캄캄한 한 줄기의 빛이 비추어 지고 절망의 어두움 속에 유폐되어 있었는데 희망이 세어들고 야훼 이름이라는 말의 뜻이겠지요.

 

목표를 삼아야 해 누군가의 입에 내 이름이 발설되는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환기되고 있는 나에 대한 기억이 무엇일가 이름을 통해서 그 사람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자 그러니까 아주 절망에 빠졌던 사람인데 정 나운 그 이름을 발설하는 순간 살아야지 그래 참 좋다 여러분 그래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그 이름만 들으면 어이 이게 좀 곤란하지요. 기가 막힌 것이야 우리의 모든 시간과 공간으로 우리의 인생이 구획되고 있다고 한다면 그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란 말이지요. 그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아름다운 이름이 우리에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 다음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4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그렇게 말합니다.

 

온 세상이 또 이제부터 영원토록 그 이름이 찬미가 되어야 돼 여러분 이 노래 부르고 있는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순례자여요. 성소를 향해 가고 있지 않아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이 이야기가 하고 있습니다.

 

왜 이 노래를 불리어 지고 있다고 보아요. 이스라엘이 약소국이지요.

주변 세계에 보면 언제나 제국에 짓 눌려 있는 사람이지요. 그들이 시온을 향해 올라가면서 마음속에 떠 올리는 것이

 

4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우리는 비록 연약할런지 몰라도 여호와는 모든 나라 가운데 가장 높으신 분이여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세상 모든 제국의 주권을 뛰어 넘으신다 하는 것이어요. 그 때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희망이 유입된 것을 알 수 있어요 이것이 결국 무엇이냐 하면 초월의 지평인데요.

 

초월하면 초자도 넘는 것이고 월도 넘는 것이니까 넘어서는 것이지요.

인간의 초월이라고 하는 게 신학에서 쓰는 개념하고 철학에서 쓰는 개념은 달라요

예를 들면 철학에서는 초월이라고 하는 말을 어떻게 쓰느냐 하면 이렇게 보십시다. 이등변 삼각형이 있습니다.

 

이게 직각이야 이 경우에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얼마이지요 180도 참 잘도 아시네

내각의 합이 180도인데 피타코라스의 정의라는 것 아시지요 그것이 무엇이어요 내각 가운데 하나가 직각인 경우에 이 길이를 에이라고 하고 이것을 비와 시라고 하면 이것을 시라고 하면 에이의 제곱 더하기 비의 제곱은 시의 제곱이야 이것이 피타코라스의 정의이지요.

 

두변의 길이를 제곱한 것이 시의 제곱과 같다 피타고라스 정의이지요. 간단한 정의이지만 피타고라스의 정의가 나오기 까지는 수 없이 많은 이론이 있었던 것 아니여 처음부터 알았던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하나 하나 해 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하나 하나 해 보았더니 개별적인 경험을 무엇으로 아는 것이냐 하면 어떤 개체적인 개념을 류(類)의 개념으로 만드는 것이 초월라고 해 피타고라수가 삼각형에 대한 개념들을 가지고 여러 실험을 걸쳐서 이런 원리를 만들어 냈지요. 이것을 류라고 해요. 이것을 철학에서는 초월이라고 해

 

신학에서는 우리가 성서에서 초월을 이야기 하는 것은 쉽게 이야기 하면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강이 흘러갑니다. 남한강이 흘러요 어쩼던 북한강이 흘러요 그러다가 여기가 어디이냐 하면 두물머리여요 양수리고 이야기 하는 여기에서 만나서 바다를 향해 가지 않아요.

 

이 때 이 강의 이름은 무엇이지요. 한강이지요. 남이 없어지고 북이 없어졌지요. 남한강 북한강이 없어지고 한강이 되었지요 바다에 이르렀어요. 그러면 한강이라는 이름이 없어졌지요 무엇이 되었어요. 바다가 되었지요.

 

그러나 여기서 흘러오는 물이 사라진 것이 아니지요 더 큰 세계속에 합쳐진 것이지요 이것을 초월이라고 하는 것이야 자기를 넘어선 것이야

 

그래서 신학적으로 초월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늘 나 중심으로 살지 않아요. 나 중심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중심으로 살게 될 때 초월이 일어난 것이야 이것이 초월적인 것이지요.

 

그런데 이것을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느냐 하면 지금 내 삶이 고달파요

이 삶을 보는 것이야 우리는 지금 약소국가야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무엇이냐 세계를 통치하시는 분이다는 오히려 내게 소망이 있는 것이어요. 이것이 순례하고 있는 사람들이 하고 있는 말이어요

 

4절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하는 말이 담지하고 있는 것이 그런 말이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정말로 놀라운 것은 이것입니다.

5절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높은 곳에 앉으셨다

초월적 자리 가장 높은 자리에 앉으셨다 그래서 그 분이 존재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다음절입니다.

6절에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들어 세우신다 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으신 분에게 스스로 당신은 탁 낮추셨어요. 이게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 이 대목에서 초점은 높으신 분으로 보였는데 사실은 높으심 보다 더 큰 강조점이 낮추심이어요.

 

그 분은 동시에 어떤 분이시냐 하면 끝없이 당신을 낮추시는 분이어요. 이 낮추심을 뜻하는 단어가 여러분 케노시스라는 말 들어 보셨어요 케노시스 자기 비움이어요. 자기를 비운다

 

빌립보서 2장 6정 그는 근본 하나님과 봍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어 종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케노시스 낮추신 분이셔요 높으신 분으로서 낮추신 분이셔요

이것이 성서적 사고의 새로움입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이런 사고를 찾아 보기가 어려워 이것을 다른 말로 이야기 할 때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성육신이라고 해 성육신의 신비이지요.

 

그래서 여러분 그 동안 우리가 공부하면서 이야기 해 왔지만 그렇게 높으신 세상을 만드시고 지배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이 땅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바라보면서 아까 이야기 한 대로 세상과 연루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창세기 27장에 보면 하갈이 아브라함의 집에서 쫓겨났거든요 그 때 하나님이 광야에 있는 하갈에 찾아 오셔요.

 

창 27장 17절 하갈아 두려워 하지 말라 저기에 있는 아이의 하나님이 들으셨나니 하는 말이 나돕니다.

 

출애굽기 3장 7절부터 8절을 보면 네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데려가려 함이다 하고 말합니다.

 

세상에 연류된 것을 꺼리지 아니하는 하나님이 출애굽의 하나님이심을 알수 있지요. 보고 듣고 알고 건져내고 인도하고 데려가 이것이 여러분 성서가 지원하고 있는 하나님입니다.

 

빌립보서 2장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그래서 여러분 세상에 하나님같이 분이 누구인가

5절 여호와 우리 하나님 같은 분은 누구리요 세상에 이런 분이 없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세상을 통치하시는데 고통의 세상의 지배자들은 어떻습니까? 억압자들이지요. 자기의 뜻을 보고 합니다. 일방적으로 그런데 하나님의 통치는 억압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의를 구합니다.

 

제가 출애굽기 십계명 이야기 하면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인데요 내가 감동하는 것 또다시 반복하지면 이런 것입니다. 노예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인이 무엇을 안 하느냐 하면 네 생각은 어떼 이렇게 하면 어떨까 그렇게 하겠어 안 묻지 않아요.

 

노예들은 늘 어떻습니까? 이것 해 하면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애굽에서 종살이 했던 사람들이 들어 보지 못한 말을 듣는 것이어요 내 생각은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좋겠는데 그러면 내 백성이 될 터인데 너희 생각은 어떼

 

무엇이냐 하면 자유하고 것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회피하고 싶어요 에림 프럼 자유로 부터의 도피라는 책이 있지 않아요 자유는 무서워요 자기의 선택에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지요.

 

나는 여기에서 감동 그 다음에 무엇이냐 하면 고통은 높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려면 백성의 대표 몇 명이 와 가지고 그대들 생각이 어떤가 묻지 않아요

 

모세를 통해서 온 백성에게 당신의 뜻을 이야기 합니다. 소수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언약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해요 여러분 민주주의 아닙니까? 굉장한 민주주의이지요. 민주주의가 토마스 에퍼슨 미국의 헌법을 성경의 하나님이 민주주의를 보여 주고 있어요

 

그 하나님의 특색은 무엇이냐 높으신 분이시지만 존귀하신 분이시지만 당신을 한 없이 낮추시고 당신 연루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셔요

 

5절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으신 분이 누구료

6절 7절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출애굽을 배경으로 해서 이 대목을 보면 느낌이 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세워주고 붙들어 주고 희망을 주시는 분이여요.

여러해 전에 저와 가까운 형님이 시골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데 제가 거기를 찾아 갔습니다.

 

그랬더니 허름한 십자가가 걸려 있어요 예배당에 앞에 무심히 보았지요 그런데 그 형님이 묻습니다. 저것 무엇으로 만든지 아니 글쎄요 그랬더니 나무를 심고 나무 넘어지지 말라고 버팀목을 해 주지요 넘어지지 않게 나무가 뿌리가 깊어지고 든든히 섰어 버팀목 필요 없으니까 해체 버 받은 버팀목을 가지고 십자가를 만든 것이야

 

결국 십자가가 하는 일을 보았더니 누군가를 일어 설수 있도록 받혀 주고 그리고 때로는 쓸 모 없다고 버림 받기도 하고 그것으로 십자가를 만들었데 아름다운 이야기이지요.

 

그런 이야기를 보았는데요 아무튼 이 예루살렘에 떠나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그런 하나님을 기억하기 때문에 아까 이야기 한 것처럼 그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오늘 내 삶이 고달파도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이 그분으로 온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8절에 보니까 지도자들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하고 말합니다.

종살이 하고 있었던 사람들을 세워서 어엿한 나라를 이루게 하고 평등 공동체를 이루어서 자기의 삶에 대한 주체가 되도록 해 줍니다.

 

종속된 존재가 아니고 이것이 소중한 것이어요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9절부터 보면 또 임신하신 못한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도다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 대목은 사무엘상에 나오는 한나의 노래를 우리에게 연상시켜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상 2장에 나오는 한나의 노래를 연상시켜 주고 있거든요

 

어쩼던 살다보면 한나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룩한 조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계신데 그 가운데 여러분 어떤 분들이 있느냐 하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그렇고요 이삭의 아내 리브가도 그렇고 야곱의 아내 라헬도 그렇고 이런 분들이 다 무슨 고통을 겪느냐 하면 불임 아기를 스스로 갖지 못해 하나님이 태어 문을 열어주기 전까지는 이렇거든요.

 

믿음의 어머니들이거든요 이 믿음의 어머니들이지요. 불임이었다는 사실은 애를 낳지 못하는 사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그들의 삶 속에서 무엇을 경험을 했느냐 하면 불임의 고통 받던 하나님이 간섭해 주심으로 자기들의 생명을 이어 갈 수 있었다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이 여인들이 단순히 불임이었다 그 이야기 보다는 생명이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이런 상황이 극복되도록 해 주셨어 불임의 고통이 사라졌어요.

 

여러분 불임 혹은 불모 우리의 삶이 불모의 삶 가운데 위들이 처해 있을 때가 있었지요 그런데 불임 또는 불모의 고통가운데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개입함으로 생명을 낳고 기르도록 해 주신 것 처럼 내 삶이 비록 불모의 삶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나는 무엇인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자가 된다. 이것을 지금 각인시키기 위해서 9절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우리들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가장 높은 보좌에 앉으신 분이 가장 낮은이들과 동맹하신 사실 처럼 혁명적 사고가 어디 있을까요 대단히 혁명적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57장 15절에 보면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대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면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결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왜 함께 있느냐 하면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킨다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

 

5절 첫 머리에 하나님과 같은 분이 세상에 어디있는가하고 말했는데 왜 그 이야기를 했는가 보았더니 우리의 꿈은 다른데 있지 않해 소생시키는 것이 그분의 일이야 생명을 소생시켜 다시 이야기 하면 생명를 풍요롭게 만듭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분명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믿어요 하나님을 믿으면 오늘 우리가 살아야 해요. 불임속에 있는 사람 불모의 상황에 있는 사람들 자기 스스로 희망으로 여력이 없는 사람들 그들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다가가서 그들을 부축하여 일으키고 그들이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돕는 것 믿는 이들에게 요구되는 삶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진정한 찬양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에게서부터 터져 나오느냐 하면 스스로 행복한 사람에게서 찬양이 나오지 않아요 자기가 얼마나 불모의 삼을 사는지 경험한 사람들이야 진실한 찬양을 할 수 있어요. 그것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의 핵심은

5절 전반부였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세상에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지요 세상에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적인 존재이지만 자족적인 한계에 머물지 않고 스스로를 비워서 가장 낮은 자리에 와서 함께 하는 것이야 무엇하기 위해서 소생시키기 위해서 생명을 풍요혹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당연하지요 불모의 땅에 가서 사람들을 소생 시키는 그 역할을 해야 돼 이것이 믿는 다고 고백하는 자의 삶이 되어야 해요

 

아까 소풍하는 이야기로 시작했는데요 우리 속에 진정한 설레임을 낯설곳을 찾아가는 설렘 때문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향해 나아가는 그 설레이이 우리를 사로 잡아야 할 줄 알아요

 

그게 살게 될 때 여러분의 이름 하나 하나가 사람들에 불러일으키는 하늘의 빛이 아닐까 아무튼 우리의 삶이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