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2:13-21) 
 
1.
며칠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복권이 당첨되었는데 얼마인지 아는가요? 약 2조 8,193억 원입니다. 2,819원이 아닌 2,819,300,000,000원, 그것도 한 사람에게! 상상이 되는가요?
 
이 복권에 당첨된 사람, 얼마나 행복할까요?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가요? 복권의 역사가 깊은 미국이나 유럽의 고액 복권 당첨자들을 살펴보면, 당첨된 후 인생이 행복해지기보다는 불행해진 경우가 더 많답니다. 이혼은 거의 필수, 자살하거나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빠지거나 파산, 또는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이 적지 않답니다. 결코 행복해지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2.
소유에 대한 어느 목사님의 글을 보니, ‘내 것’이라고 할 때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답니다. 첫째, 내가 번 돈만 내 것이랍니다. 공짜로 주어진 것은 내 것이 아니랍니다. 얼마를 가졌던지 땀 흘려서 내가 번 돈만이 내 것이지 그 이상의 것은 절대 내 것이 아니랍니다.
 
둘째, 돈이란 그 가치를 아는 만큼만 내 것이랍니다. 그 소중함과 가치를 모르면 소용없습니다. 자동차를 가졌든 좋은 옷을 입었든, 무엇을 가졌든 간에 그 가치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그것을 소유합니다. 그래서 자수성가 한 사람들은 그 소유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소중히 여기지만, 그 자손들은 소중히 여길 줄 모릅니다.
 
파주에 중남미 문화원이란 곳이 있는데, 그 주인은 중남미에서 오랜 세월 동안 대사로 지낸 분으로, 중남미의 벼룩시장에서 사서 모은 소중한 것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것을 모두 국가에 기증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자신은 그것의 가치를 알아서 소중히 여기지만, 자식 대에 가면 그 가치를 모르기에 아마도 다 내다 팔 것이기에 국가에 헌납했답니다. 가치를 모르면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셋째, 관리 능력이 있어야 내 것이 된답니다. 관리 능력의 한계만큼만 재산은 가진 것이 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어도 관리 능력이 없으면 언제고 다 날아갈 것들입니다.
 
하루아침에 수십억, 수백억 원의 복권 당첨금이 굴러 들어왔다 치더라도 그걸 관리할 능력이 없기에 결국은 다 날립니다. 1970년대 말에 제 부친께서 교육계를 은퇴하셨습니다. 그런데 함께 은퇴한 친구분 중에 많은 분이 몇 해 만에 퇴직금을 홀랑 다 날려버렸습니다.
 
당시 한강의 모래 사업 붐이 일어, 은퇴한 것을 알고 브로커들이 ‘사장님, 사장님’하며 같이 모래 사업하자는데 혹해서 따라갔다가 다 날린 것입니다. 평생 세상 모르고 교육계에 계시던 분이나, 공무원, 군인들은 재물 관리 능력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연금으로 생활하시는 것이 훨씬 지혜롭답니다.
 
마지막으로, 선한 데 쓴 것만이 내 것이 됩니다. 은행 통장에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써야 하는데 그것도 선한 데 쓰면 더욱 든든한 내 것이 됩니다. 왜? 설교를 들어보십시오.
 
3.
오늘 등장하는 부자는 성실한 사람입니다.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벌었고, 열심히 그것들을 지켰습니다.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이런 반응은 자연스러운 반응이 아닌가요? 열심히 일했고, 많이 벌었습니다. 그러면 쌓아두어야 하는데, 기존의 창고 갖고는 부족합니다. 그러니 더 큰 창고를 지어야 합니다. 모두가 부러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러더니 이 부자, 이렇게 말합니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이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 아닌가요? 젊은 시절에 그렇게 고생하고 부지런을 떨어 쌓아두었으면 이젠 좀 즐겨도 되는 거 아닌가요? 골프도 좀 치고, 여행도 좀 다니고, 이젠 좀 부티나게 살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그야말로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이젠 좀 즐겨도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았으니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이 사람,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겠습니까? 그토록 고생하더니, 그토록 열심히 살더니 이젠 좀 살만해 졌구나 하고 부러워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이 이 사람을 바라보는 눈길은 좀 다릅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보고 그러십니다. 어리석은 자여! ‘어리석다’는 헬라어는 ‘생각이 없다’는 뜻이랍니다. 왜 그는 생각이 없었을까요? 모든 사람이 다 그 사람의 성공과 부귀를 부러워하는 눈치인데, 하나님께서는 왜 이 사람을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으시는가요? 이 사람에게는 뭐가 문제일까요? 오늘 본문은 뭘 말하고 있는 건가요?
 
4.
본문은 결코 부자를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돈 많이 벌고, 성공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책망하시는 거 아닙니다. 아브라함, 솔로몬, 욥, 아리마대 요셉도 이런 부자입니다. 부자이기에 문제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또한 그가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축적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하셔서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라는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고서야 어찌 밭에 소출이 풍성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요? 딤전 6:17절을 참고하면 그의 문제가 이렇게 드러납니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돈 있다고 ‘마음을 높이지 마라’, 즉 교만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마라’, 즉 늘 돈 돈 하며 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랍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되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라구요?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은 누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쌓아놓으라고 주신 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는 쌓아놓기만 했지 누리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가서야 ‘누리자’ 했으나 그때는 이미 늦은 때입니다. 평생 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면서, 늙어서 누려야지 했지만 그때는 늦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데, 우리 중에는 받고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지기만 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 불행한 일입니다. 줘도 못 먹는 이가 있습니다. 줘도 벌벌 떨기만 하는 이가 정말 있습니다. 줘도 없는 것처럼 인색한 이가 있습니다. 애써 벌기만 하고 향유하지 못하는 것, 그거 주님의 뜻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못 먹고 못 입던 1960년대에는 겨울에 길에서 얼어죽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어느 집사님 간증인데, 자기가 건달로 살던 그해 어느 추운 겨울에 길 한편에 웅크리고 누워있는 사람을 보았답니다. 미동(微動)이 없어서 툭 쳐보았더니 얼어 죽었더랍니다. 화교(華僑)로 보이는데, 그냥 지나치려다가 워낙 춥고, 옷이 귀한 때라 죽은 이의 옷을 벗겨 걸쳐 들고 왔답니다.
 
집에 와서 그냥 입으려니 께름칙해서 빨래하려고 옷을 만지는데, 얼기설기 누빈 옷 속에 뭔가 잡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칼로 찢어보았더니, 누빈 곳마다 꼬깃꼬깃 접은 지폐가 들어 있었습니다. 엄청난 액수의 지폐가 옷 속에 감추어져 있었답니다.
 
적은 물질을 가지고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고, 많은 물질을 가지고도 하나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은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그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씀합니다. 적은 것을 갖고도 행복하게 누리십시오. 바보 같이 나중에 나중에 하며 쌓아 두는 것으로 행복해하지 마십시오. 어리석은 짓입니다.
 
5.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부자에게 마음이 안 드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그가 성공하고 나서 즉각 보인 것, 재물을 쌓아두고 자연스레 보인 반응, “내가, 내 곳간, 내 곡식, 내 영혼, ...” 자기를 중시하는 ‘나’라는 표현이 우리 성경엔 6번 등장하지만, 헬라 원어 성경에 보면 모두 12번이나 강조되어 나타납니다. 매우 강한 자기 중심주의를 볼 수 있습니다.
 
성공했습니까? 생각지 않은 돈을 많이 벌었습니까? 누가 생각나는가요? ‘나, 내 가족, 내 새끼,...’ 이렇게 ‘나’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떠오른다면 주의하십시오. 이 어리석은 부자와 여러분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딤전 6:18절의 말씀입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돈이 없어도 그리 살기를 힘써야겠지만, 돈이 생기면 눈길을 자신에게만 두지 말고 밖으로 향하랍니다. 선을 행하랍니다! 선한 사업을 많이 하랍니다!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랍니다! 너그러운 자가 되랍니다!
 
여기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우리의 관심을 자기와 자기 가족에서 외부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로 향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처럼 돈과 명예, 재물을 주신 하나님께서 보람있게 느끼실 것입니다. 기껏 나 한명 잘 먹고 잘살라고, 내 가족 서너명 부티나게 살라고 이땅의 한정된 부를 내게 몰아준 것 아닙니다.
 
알고 계시죠? 이 세상의 부는 유한합니다. 한정되어 있습니다. 돈 벌었다 하면 돈이 내게 옮겨온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갖고 있고 누리고 있던 것이 내게로 온 것입니다. 이젠 내 차례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누리십시오, 누리되 이웃과 함께 누리십시오. 선을 행하십시오. 선한 사업을 많이 하십시오. 나누어주기를 좋아하십시오. 너그러운 자가 되십시오. 그런데 이 부자는 끝까지 자기만을 위하다가 다 놓고 가게 생겼습니다. 나, 내 영혼, 내 가족, 내 식구, ... 그러다 갑작스레 하늘의 부름을 받아 그냥 떠납니다. 우리 말로, ‘고생 고생 하다 살만 하니 세상 떠난다’는 식입니다. 어리석은 인생이라고 하나님께서 그러십니다.
 
6.
아울러 그의 결정적인 실수, Big Mistake는 19절에 나타납니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영혼 운운하는데, 그는 착각하였습니다. 영혼이 물질로 행복할 수 있는가요? 뭐 어느 정도까지는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아닙니다. 정신적인 가치가 물질로 인해 충족될 수 없습니다.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야말로 그는 유물론자요, 물질론자입니다.
 
돈을 벌었습니다. 떼돈이 생겼습니다. 이럴 때 정말 영의 사람은 어떻게 하는가요? 창고부터 짓는가요? 은행 계좌부터 트는가요? 적금부터 붓는가요?
 
롬 8:5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그는 결코 영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신령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영혼 운운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육신의 사람이었습니다. 영의 사람은 목돈이 생겼다고 창고부터 짓지 않습니다. 떼돈을 벌었다고 은행부터 찾지 않습니다.
 
이걸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나님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게 진정 신령한 사람입니다. 얻은 물질을 갖고 기도합니다. 그럴 때 거룩한 영의 지도와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정말 바랍니다. 돈 많이 버십시오. 부자가 되십시오. 부요한 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그럴 때마다, 돈 벌었을 때마다, 예상치 못한 목돈을 쥐었을 때마다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신령한 사람답게 이것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꼬 기도하십시오. 그리하여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하나님 앞에 더욱 부요한 자가 되십시오. Be rich toward God!
 
썩어질 자기 인생엔 부요하고 영원한 하나님 앞엔 가난하여 초라하고 어리석은 육신적 인생이 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부요한 축복받을 만한 신령한 성도들이 되십시오!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이 진짜 부자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오늘 예수님의 이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십시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탐심만 물리친다면 그는 주님 앞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이 재산의 많고 적음에 그 중요성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만 한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럼으로 자신을 위해 움켜쥐고 살려 하지 말고, 누리고, 베풀고, 나누고, 섬기고, ... 그리하여 하나님께 인정받는 부요한 인생이 되십시오.
 
7.
돈 많은 어느 분이 암에 걸려 대학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온 정성을 다해 치료하여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러자 이 돈 많은 분이 자기 재산에서 70억 원을 대학병원에 기증하였습니다. 대학병원이 큰 부담감을 갖고 자기를 고쳐줄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대학병원은 바싹 긴장을 하고 최선의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장례를 치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부르시면, 70억 아니라 7,000억원을 내놔도 갑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부르시면 그는 운전하다가도 그냥 갑니다. 수영하다가도 그냥 가는 것이요, 시험 보다가도 가는 것이요, 자다가도 그냥 가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 그 영혼을 자기가 통제하지 못하는데, 그 영혼을 위해 쌓아놓은 것들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요?
 
시편 기자의 고백입니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 뿐이니이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 39:4-7)
 
자기 앞에 얼마의 세월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큰소리칠 수 있는가요? 자기의 남은 세월이 추해질지도 모르는데 큰소리 떵떵 칠 수 있는가요? 상당히 바쁘고 분주하게 살며 돈 벌고 쌓아두고, 움켜쥐는데 그게 과연 누구 것이 될 것인지 제대로 알기나 하는가요?
 
자기는 평생 곰처럼 재주나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고 엉뚱한 이에게 좋은 일만 시켜주고 가는 게 아닌가요! 가장 중요한 제 삶의 남은 날과 그 여정을 모르는데 대체 뭘 믿고 큰소리 치는가요? 그러니 생각이 없는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8.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하나님께 부요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늘 백성으로 참 행복이 있습니다. 여전히 육의 백성이면서 ‘영적으로 영적으로’ 하면서 하늘 백성인 것처럼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다 부요한데, 자신만이 하나님 앞에서 헐벗고 초라한 모습으로 서지 마십시오.
 
예수님을 꼬옥 붙잡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리 복되게 살다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부요한 삶이 되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