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말들이 있는데 말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래서 음악하는 분들이까 이름줄이 있지요. 그것이 어떤 뜻이지요 음과 음을 이어주는 똑 같은 이야기 하는 것 아니어요. 조금 부드럽게 연주하라는 이야기이지요.

 

그런데 이 언어라고 하는 것도 사실은 언어의 발생을 보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라고 하는 말이거든요 그런데 똑 같은 언어가 사용되는 맥락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래서 악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데 말은 선하게 하는 사람들 세상에 많이 있지요. 사람들이 다 아는 거짓말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고로 오용되고 있는 말 어떤 말이어요. 오용되고 있는 말 이것 진자 맛있어요 역시 모든 사고의 근거가 먹는 것이네요 예컨대 이제 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 하는 이야기 그러니까 자식을 위하는 말도 있지만 사실은 자기 체면일 때도 많이 있지요

 

또 어떤 말이 있을까요. 사랑한다는 말도 상당히 오용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를 자유롭게 해 주어야 하는데 사실은 구속할 때가 많지요.

 

교회 안에서 통용되고 있는 오용되고 있는 말 가운데 하나가 무엇일까요. 축복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 은혜롭게 해결합시다 은혜롭게 이런 것 합리적인 해결의 방식을 찾기보다는 불합리한 방식을 밀어부치려고 할 때 은혜롭게 합시다 이런 말을 사용하기도 한단 말이어요.

 

은혜롭지 않게 오용되고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 그 말은 권력이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이야기 하면 더 이상 논의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이 어떤 의도에서 발설되느냐에 따라서 그것은 전혀 다르게 사용되고 있지요. 말이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똑 같은 기호라고 해도 사용되는 맥락 사용되는 사람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나타나기도 하시오.

 

우리가 프로그램의 이름이 성서학당이라고 하지요 성서학당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냐 하면 참다운 말에 대한 공부를 해야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지요 우리가 시편 공부를 해 오고 있는데 사실은 시편 가운데서 성경 가운데 가장 긴 장에 당도하게 되었어요 시편 119편인데요 이것이 너무 길기 때문에 다 읽기 못합니다.

 

이 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오늘 우리가 서론격인 이야기를 이 시간에 나누어야 할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냐 하면 결국 여러분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경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대목은 토라라고 불리우는 소위 사람들이 모세 오경이라고 불리우는 성경이지요. 토라 기억나세요 토라라는 것 토라라는 게 우리는 흔히 토라를 모세 오경 그렇게 이야기 하지만 사실 이 토라라고 하는 것은 가르침이라는 것이어요.

 

단순하게 가르침 토라는 가르침이어요. 그러니까 어떤 가르침일까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것이 토라이겠지요. 그래서 여기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이 이 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토라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정체성을 구성해 주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말씀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시편은 다양한 시편들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게 감사시도 있고 탄식시도 있고 제왕시도 있지요 여러 종류의 시가 있지요.

 

그런데 시편 가운데는 토라를 노래하는 시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시편 전체의 서론격이라고 할 수 있는 시편 1편 이것 암기하도쉬어요. 그 다음에 무엇이 있느냐 하면 시편 19편 그 다음에 시편 119편 묘하게 이렇게 왜 이런지 잘 몰라요 구성이 그렇게 되어 있기는 한데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인데 가르침이아고 이야기 하였어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이지요.

 

여러분 대게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아차리지요.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분별하지요. 성경에서 보통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 할 때 학자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말씀에는 세 종류가 있다는 것이어요

첫째는 우리가 잘 아는 말씀 성경 이것을 기록된 말씀 리튼 워드 갓이야 쓰여있는 기록되어 있는 말씀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쓰여진 말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자를 통해서 선포된 말씀 우리가 흔히 설교라고 이야기하지요. 그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교회에서도 설교하겠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시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또 하나가 있는 데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육신이 되신 말씀이어요 누구지요. 예수 그리스도 그렇지요.

 

그래서 기록된 말씀 선포된 말씀 또 육신이 되신 말씀 이렇게 셋으로 말씀을 나누어 설명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기준은 언제나 어떤 것이어야 하면 기록된 말씀 그리고 선포된 말씀 그리고 육신이 되신 말씀 이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되어요.

 

그런데 문제는 선포된 말씀이 항상 기록된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선포되지만 왜곡될 가능성이 대단히 많지요. 분별력이 필요한 까닭이 거기에 있지요.

 

성경에 이렇게 나옵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성경의 맥락속에는 그런 뜻이 아닌데 자기의 뜻을 강화하기 위해서 성경 말씀을 자기의 권위로 갖다 쓸때가 있지요. 오용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영적인 분별력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쟌 웨슬리라고 하는 18세기 종교 개혁을 했던 분이 있습니다. 쟌 웨스리라고 하는 분은 우리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기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4가지의 도구가 있다

 

그 4가지가 도구가 무엇인가 하면 먼저는 하나님의 말씀

또 중요한 것중에 하나는 교회의 전통입니다. 그렇지요.

2천년 역사를 통해서 교회가 전통적 가르침으로 이야기 한 것들이 있지 않아요.

 

종교회의를 통해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가르침이 아니야 배제하고 바로 이것이야 하고 꼭 붙들어 왔던 교회의 전통이 있지요. 전통을 우리가 참조를 해야 해요. 그래서 전통이 녹아 들어간 것들이 교리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요

 

교리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하면 교리라고 하는 것은 라틴어 보면 도그메인이라고 하는 말인데 그래서 도그마라고 해요 도그메인의 뜻은 근사치 그런 뜻입니다.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것이지요. 엇 비슷한 것이지요.

 

그러니까 교리라고 하는 것을 금과옥조로 여기는 순간 우리의 신앙적 경험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를 잘못되지 않도록 해 주는 최소한의 기준이 되지만 그것 자체를 딱딱하게 적용하고자 할 때는 언제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 이야기여요.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과 전통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우리의 내면속에 말씀하시지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내면속에 느꼈어 이것을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지요 체험 체험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경험이라고도 이야기 할 수 있는 데 체험이라고 합시다.

 

체는 몸 체자니까 몸으로 경험하지요. 체험의 부분이 중요하지요. 체험이 없다고 한다면 언제나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에이세이 그들이 말하기를 예수가 누구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지요 그러나 채험이라는 것이 내 속에 내면화 하는 것이지요.

 

체험의 요소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주신 네 번째 도구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침묵 침묵 침묵 모드로 들어간다고 답은 무엇이냐 하면 이성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성의 능력을 주신 것이어요.

 

이성의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어요 그러니까 인간은 이성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판단력과 관련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이 네가지가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야 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전통만을 중시하고요. 그러니까 성경 말씀보다도 전통을 더 중시하는 교회도 있었습니다.

 

어디에서는 무엇이냐 하면 말씀이나 전통 무시하고 이것만 강조한 있는대도 있습니다. 이것을 좀 문제가 있지요 이것은 무시하고 이것만 강조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려고 하는 태도도 있습니다. 이것도 그다지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이 넷은 항상 같이 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수천년 역사를 통해서 그 말씀이라고 하는 것은 수 많은 사람들의 삶을 통하여서 경험되어진 것들이 문자화 되어 가지고 남아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그 언어속에 담겨있는 수많은 삶의 이야기들이 그 속에 담겨 있는 것이어요. 고전이 왜 고전인지 아세요.

 

고전의 운명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무엇이냐 고전은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요 예를 들어서 세르바테스의 책 돈키호테 이렇게 이야기 하면 돈키호테하면 다 알아요. 돈키호테 읽어 본 사람 별로 없어 문제는 그런데 있는 것이어요.

 

고전의 운명은 모든 사람이 아는데 읽은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 고전의 슬픔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고전은 또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 않고 남아 있어요.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여전히 시대가 지내도 인간의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붙잡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아무리 흘러가도 그 가치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지요.

 

성경이라고 하는 것도 그런 것이지요. 성경은 우리가 고전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지요. 성경 거룩한 책이지요.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양한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들려 주셔요. 이것을 분별해야 하는 기준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토라는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참된 행복과 참된 삶의 기초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여러분 이렇게 이야기해 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게 이제 참된 삶과 행복의 기초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여러분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살라고 하는 명령이지요 재미 있지 않아요. 생명이라고 하는 게 살라고 하는 명령이지요. 명령 받고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났단 말이어요.

 

그런데 어떤 분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떤 분이 납니다. 수생는 수난이다 생명을 받으면 어렵지요. 세상 사는게 편치 않고 어렵지요. 또 우리가 동물이라고 한다면 주어진 본성에 따라 살다 가면 그만인데 인간이기 때문에 수 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지요.

 

인간의 생명의 특징은 수 없이 많은 선택에 있다는 것이어요. 무엇을 선택해야 할런지 알 수가 없어요. 이제 흑백으로 나눌 수 없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인생의 비밀을 그래서 여하튼 그 하나님의 말씀이 참된 행복과 참된 삶 지혜의 기초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 기초가 튼튼한 집이 흔들리지 않지 않아요.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우리는 기초보다 언제나 그 위에 세워진 집들을 중시하지요. 여러분 성공회 대학교에 석좌 교수이신 신용복 선생님의 글을 읽다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대목을 하나 읽었습니다.

 

오랫동안 감옥 생활을 하셨어요. 그리고 감옥에서 부터 지인들에게 편지를 써 보냈는데 그 분이 20년의 형 살이를 마치고 탁 나올 때 책이 나왔어요. 그런데 그 책이 이런 일화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함께 감옥살이를 하고 있던 사람 가운데 목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김목수라고 하는 분인데요 그런데 그분과 만난 신용복 선생님의 놀람입니다. 대게 우리는 집을 그리면 어떻게 그리지요. 지붕부터 그리고 벽하고 창하고 대게 그렇게 그리지요.

 

그런데 김목수는 마당에서 운동하기 위해서 나왔을 때 언제나 집 이야기를 하면 집을 짓는 순서로 그려 이렇게 이렇게 기가 막히지 않아요. 지붕은 맨 나중에 그리고 그러면서 신용복 선생님이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머리와 관념으로 살고 있는 자기는 지붕부터 그리는 것이야 언제나 위로부터 이 땅에서 몸으로 살고 있는 그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장 기초부터 그려나가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어요. 놀라운 이야기 아니어요. 정말 그래요.

 

이 김목수의 집 짓기기와 같이 우리 인생에게도 기초가 튼튼해야 우리의 삶이 든든하게 서게 되는데 토라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집을 든든하게 받혀 주는 하나의 기초가 된다는 것이어요.

 

아까 이야기한대로 토라 시편이라는 것이 대표적인 것이 셋이라고 이야기 했지요. 1편 19편 그 다음에 119편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1편 3절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하고 말하고 있는 대요.

 

그는 어떤 사람이어요. 밤낮으로 주님의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지요. 그 사람이 복이 있다 주님의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 1편 2절 밤낮으로 주의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지요

 

19편 여호와의 도를 경외하는 것이 그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야기 하는데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도 더 달도다 그렇게 말합니다.

 

199편은 1절 이런 말로 시작합니다.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는 복이 있음이여 하고 말합니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우리 마음속에 약간 거북한 것이 있어요 어떤 것이냐 하면 율법이라고 하는 말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율법하면 무엇이 떠 올라요. 바울 사도의 서신에서 율법과 복음이 대조되었던 것 자꾸 느끼고 있지요.

 

율법 그러면 바리세인 같고 불편하게 만든 것 처럼 느껴지지요 율법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이 토라라는 말을 율법으로 번역한 것인데 그렇지요. 이 토라라고 하는 말이 헬라어로 번역이 되면서 노모스라고 하는 말로 번역이 됩니다. 노모스 그것은 규정 법규 이런 뜻이지요.

 

규정 법규 이런 뜻으로 이제 번역이 되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규칙을 지킨다는 것은 여러분 내가 예를 들어서 운전을 할 때 규칙을 탁 지킨다고 한다면 나 스스로가 편하지 않아요. 나는 규칙 지키려고 하는데 뒤에서 빵빵 하고 왜 빨리 안가 왜 규정 속도 지켜 이러면 마음이 불편해 지지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운전하는 습관만 좋아져도 품성이 조금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품성이 좀 괜찮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운전을 안 하기 때문에 여하튼 정말로 규정을 지키는 것이 평안하고 행복해야 하는데 규정지키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율법의 멍에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율법이라는 말이 우리에게 약간의 불편을 주어요 그러나 율법이라는 말이 가르침으로 바꾸어 놓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일에 가르침으로 생각한다면 율법을 명심하고 산다는 것은 불편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삶을 든든하게 세워주는 기초가 되겠지요.

 

토라에는 두 가지 핵심이 있습니다.

이것이 타원형인데 타원형에는 두 가지의 초점이 있습니다. 초점이 두개여요. 타원형에 두 가지의 초점이 있는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지 위한 두가지 초점이 있어요

 

그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구원이야기가 먼저 있어요. 하나님의 구원이야기 그렇지요. 이것을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했느냐 하면 하나님의 구원이야기가 있고

 

또 하나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이 이야기의 일부로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 있겠지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의 스타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삶의 방법들 규정들 이런 것들이 있겠지요 그러니까 우선적인 것은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가 먼저입니다. 이것이 우선적입니다. 그 구원 이야기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것을 우리가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구원이야기를 유다인들은 하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가다 처음 들어 봤지요. 하가다라고 이야기 하고 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백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꼭 지켜가야 하는 내용들을 이 규정들을 할라카(Halakkah)라고 이야기 하는데 할라카 들어보셨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타원형의 두 초점이야기 했었지요. 먼저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먼저 있는 것이 아니고 구원 이야기가 먼저 있어요 그 구원 이야기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 내가 선택해야 되는 태도들이 있지요 이것을 할라카라고 이야기합니다. 두 가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토라 시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토라 시편에 어떤 대표격이라고 하는 시편 1편 잠간 돌아가서 생각해 볼 것인데요 시편 1편 한번 펼쳐 보시지요.

 

시편 1편 1절 복 있는 사람은 이지요. 사실은 무엇이냐 복이 있다 이것이지요. 시편 일편의 시작은 복이 있다는 말로 시작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느냐 하면 토라를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묵상한다고 하는 것은 촛불 밝혀 놓고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이 묵상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말씀을 내면화하기 위해서 마치 동물들이 뼈다기 물고하는 것 처럼 묵상이라고 하는 것은 내면화 하는 과정이어요.

 

2절 토라를 묵상하는 사람이다. 그 말씀을 내 속에 내면화하기 위해서 마치 동물들이 뼈다귀 가지면 냄세도 맡아보고 물고 좋아서 으르렁 묵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말씀을 내면화

 

그 사람이 물가에 3절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다

그 다음에 복 있는 사람과 대조되는 사람을 내어 놓았지요 악인입니다.

4절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요 하고 이야기 했지요.

 

그래서 보면 항상 우리가 보색 대비라는 말이 있지요 그 색깔과 어울려 있을 때 가장 잘 드러나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노랑 바탕에 잘 띄는 어떤 색 연두색 이런 것도 보색 대비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쩻던 무언가 여러분 인상적인 것은 대조될 때 인상적이지요.

그래서 시편 1편은 상당히 기하학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긍정적 진술이 나오고 부정적 진술이 나오지요

 

복 있는 사람은 이렇다 악인은 이렇다 기하학적 구조로 이야기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진술을 쭉 이야기 한 다음에 결론을 내려야 하는 부분에서 시편 1편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6절 무릇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그러므로 무릇 그래요 그런데 새번역 성경은 그것이 이렇게 번역 했어요 그렇다 이렇게 번역 했어요. 앞에 이야기 한 모든 것들을 그 말 한마디로 강렬하게 받는 것이지요.

 

히브리어에서는 히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호와께서 인정하신 삶과 그렇지 않는 삶을 극명하게 대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복 있는 삶이 무엇인가 했더니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늘 지향하는 것이고요.

 

또 다른 하나는 끊임없이 그분의 뜻을 내 삶을 통하여 추구하는 것이어요 그래서 가끔 저는 제 책에 서명해 달라는 분들에게 책에 따라 좀 다르기는 합니다마는 그렇게 서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말씀을 삶으로 번역하는 기쁨을 누리소서 그렇게 쓴 때가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번역할 때 그 말씀이 살아 있는 말씀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 뜻인데 그러니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고 또 하나는 끊임없이 그 분의 뜻을 구현해 내야지요 그럴려면 적극적 경청을 해야 되어요. 잘 들어야 해요

 

여러분 몬테카시노라는 데가 있는데요 이탈리아에 가면 그곳에 메네딕토라는 성인이 수도원 운동을 시작한 사람입니다. 거기에서 메네딕토 성인의 모습은 형상화 할 때 어떻게 하느냐 하면 이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입을 닫으라고 하는 말은 들으라는 말입니다.

 

들음이 가장 기초야 신앙에 있어서 그래서 여러분 기독교인들을 비웃는 말이 이전에 있었는데요 기독교인들은 말은 잘해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뀌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경청의 대가이야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것이 훈련이 되어야 하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경청의 훈련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신 말씀 가운데 구하라 또 찾으라 두두리라 한 말이 있지요. 대게 어떤 맥락에서 쓰여집니까?

 

눅 11장 9장 걱정하지 말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다해 걱정하지 말고 구해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이렇게 오용되고 있는 말씀은 없어요.

 

사실은 그 말이 무엇이냐 하면 내 마음이 원하는 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동원하라는 말이 아니고 그 말은 구하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질문하라는 뜻이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으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서 탐구하는 마음을 가기조애쓰라는 말이어요.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진다는 말씀이어요.

 

이것을 맥락과 관계 없이 어려움 일이 있을 때 우리가 정말 구하고 찾아야할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게 담겨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제 119편에 대한 이야기를 서론격인 이야기를 해야 하는 데 보지 말고요. 119편이 혹시 몇 절까지 되어 있는지 아는 분 가장 긴데 119편은 가장 긴데 176절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제가 수학을 한번 해 볼께요 자 22 곱하기 8하면 176 맞아요. 여러분 이 이야기는 시편 119편은 22와 8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어요.

 

22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어 자음 수입니다. 우리의 알파벳 우리로 이야기 하면 기억 니은 디귿 니을 하는 그 알파벳이 있지요. 히브리 알파벳의 숫자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22자로 8절씩의 시를 만들어 가지고 형성된 시입니다. 이것이 그러니까 여러분 이게 무엇인가 하면 히브리 알파벳으로 보면 알렛 베트 김멜 달렛 이렇게 나가요 알파벳이 예를 들면 알렛이라는 말로 1절부터 8절까지 시가 쓰여져요

 

맨 첫절만 알렛이 나온 것이 아니라 8절 전체가 알렛으로 시작이 되어요.

그러니까 9절부터 16절까지는 베트라는 두 번째 단어를 가지고 8절의 시를 쓰는 것이어요. 대단하지요.

 

그런데 이 모든 구절이 해달 알파벳으로 시작이 되지만 예외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몇 절이 지나지 않지만 어떤 때는 그 알파벳이 두 번 들어갈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안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딱 한절이 안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히브리 알파벳과 관련이 되어 있다 176절 안 잊어 버리겠지요. 그러니까 이 노래는 8절로 되어 있는 22개의 노래입니다.

 

그 22개의 노래인데 이것이 각각 다 토라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동안 우리가 이러한 시들을 제번 보아 왔습니다. 사실은 예레미야 애가도 보면 22개의 알파벳과 관련이 된 구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2절까지 되어 있거든요 3장 같은 경우에는 66절까지 되어 있고 22절로 맞아 떨어지는 것은 22의 알파벳과 관련이 된다고 보면 되는 데

 

여러분 예를 들어서 영어로 에이 우리로 이야기 하면 기억으로 시작되는 8절의 시 그러면 암기가 좀 되지 않겠어요.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그래서 이 시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기 위한 아주 장대한 시입니다.

 

그런데 아까도 이야기 했지요.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하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영적 분별력이 있고 동원되어야 하지요 경청을 해야 되지요. 깊이 생각해야지요 그리고 그 분의 뜻대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어요.

 

살다 보면 그 뜻대로 살기 어려운 상황이 나오지요. 어떤 때일까요 내 인생에 토대가 흔들린 때 같이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요 질병의 고통이 찾아 온다든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야 된다든지 느닷없이 허무한 생각이 내 생각에 들어올 수 있고 그 때 어떻게 그 삶의 곤경을 헤처갈 수 있는 이야기가 119편은 도처에 다 담겨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겪는 온갖 어려움이 나오고 있고 그 어려움 속에서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잘 등장하고 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토라라고 하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 20절 30절쯤 되면 오케이 하고 인내하고 읽겠는데 점점 길어지면 비슷한 말이 나와요. 안 나와요. 비슷한 말이 계속 나올 수 있지요.

 

그래서 대게 사람들은 119편을 몇절만 대충 염두에 두고 넘어가요. 그냥 읽은 것으로 치고 마치 연초가 되어가지고는 성경 통독을 조금 해 볼까 마음먹은 사람이 탁 하루에 몇 장을 읽어야지 창세기가 잘 읽혀 그래서 창세기 출애굽기 재미있네 가다가 출애굽기 뒷부분 비끗 비끗하고 레위기에 가서 장엄하게 비끄러진 경우들이 많은데 그런데 풍자한 노래 중에 창세기 박자라는 말이 있어요.

 

각 구절들이 그런 반복되는 것이 있지만 사실은 반복되는 구절들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지요. 그것은 반복된다고 하는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그 현실이 우리에게 일상이기 때문에 반복되거든요 그래서 이 시는 꼼꼼하게 읽어가야 합니다.

 

보통 그동안 공부를 한 때 시편 한편을 하루에 공부를 했지면 오늘 우리가 서론적인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 시를 네 번에 나누어서 공부하겠습니다. 네 번에 걸쳐서 119편을 공부를 할 것인데 그런데 이 시는 그런 의미에서 한 사람의 천재가 한 달음에 쓴 시라기 보다는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낸 시입니다.

 

여러 공동체들이 이것을 어떻게 좀 수정해서 사람들의 귀에 닿도록 할까 여러분 글을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자기가 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 보는 것이어요. 그렇게 되어야 입맛이 거슬리지 않아야 글이 제대로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여기 시편도 똑 같은 것입니다. 수도 없이 구슬하면서 다시 수정하고 수정하고 그래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아쉬운 것은 무엇이냐 하면 금방 이야기한대로 히브리 알파벳을 전부 집어넣어 가지고 22개의 노래를 만들었고 그 각 노래마다 8개의 해당 알파벳으로 해당하는 시였지 않아요.

 

번역하면 그 맛이 안나 히브리어로 어떤 경우에도 번역하면 그 맛이 안나 유감스러운 것이지요 번역되지 않고 읽은다고 하면 상당히 리듬이 있지 않아요 그 리듬을 타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아쉬움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어쩼던 이 시편 119편이 우리에게 들려주려고 하는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가 아니어요. 토라에 정말로 기반한 삶은 정말로 안전하다 토라에 기반한 삶이 예측 가능한 삶이다 토라에 기반한 삶이 완정하다는 이야기여요

 

토라에 기반한 삶을 통해서 삶의 자유가 확보된다 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119편에 45절에 보면요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이렇게 말하지요.

 

결국 여러분 이 한 구절 속에 시편 119편의 핵심 내용이 담겨 있어요 우리가 이 시를 읽는 까닭이 무엇이냐 자유입니다. 자유인이 되는 것이어요. 가르침은 억압이 아니지요.

 

여러분 공초 오상순 선생님이라는 분이 계신데요 오상순 선생님은 빌공자에다가 초월한다는 초자를 쓰시는 분이신데요 중의적 의미도 있습니다. 담배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꽁초여요.

 

시내에 있는 어떤 옛날에 다방이지요. 그 다방에 가면 공초 선생이 늘 그 자리에 계신 것이어요 담배 피우면서 고담 중론을 나누는 것이지요 젊은이들에게 이 어른이 젊은이들 만날 때 마다 이렇게 이야기 했답니다. 오늘 만나서 반갑고 기쁘고 즐겁다 이렇게 세가지를 늘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수유리 쪽이 북한산 변에 가면 공초 오상순 선생님이 시비가 서 있습니다.

이 시비에는 그분의 인생이 담아 있어요. 흐름 위에 보금자리 친 오 흐름위에 보금자리 친 나의 혼 그렇게

 

그러니까 나의 삶은 무엇이냐 자유를 향한 삶이야 사람들은 확고하기를 원하지만 자기는 눈처럼 우리는 자유롭기 원한다 그런데 그 자유라고 하는 것은 우리 현실 속에서 수 없이 많은 구속이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탁 말씀을 붙잡고 산다는 것은 우리를 영적으로 자유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장자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자에도 보면 하나님께 메인 해방이다고 어떤 분이 해석을 해 놨는데 제지현해(帝之縣解) 그렇게 해 놨는데 한분에게만 분들어 메면 다른 것들에 자유함이 있어요.

 

하나님이 내 삶이 중심이 되면 다른 것에 별로 흔들리지 않다는 것이지요. 시편 119편 이 토라 시편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참으로 자유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기대가 되지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