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렇게 살다보면 어떤 사람 만나면 활기가 내 속에 막 이렇게 오고 어떤 사람 만나고 나면 축 쳐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좋은 삶이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에 활기주는 삶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살다 보면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을터인데 내가 그렇게 소종하게 속절없이 나로부터 멀어지고 내가 애써서 세워 놓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또 허망하게 무너져 버리고 이럴 때면 인생이 이게 무엇이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지요.

 

인간이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하나는 무의미함 내 삶이 무의미함 같은 삶이 정말 어렵지요. 그 무의미는 어떤 때 찾아올까요. 내가 가치 있다고 느꼈는데 그것이 아닐 때 아닐까요.

 

지금 여러분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무의미가 맥락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야 이러 저러하면 무의성을 느껴 그렇게 안 돼 인간이 그래서 어떤 신학자들은 인간의 무의함을 허무함을 느끼는 것을 이렇게도 설명을 합니다.

 

인간이 무로부터 창조되었지요. 없음에서부터 창조되었지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래서 인간 속에는 무의 흔적이 있데요. 없음의 흔적이 있어 그러니까 그 없음의 흔적이 우리를 잡아당길 때가 있어

 

그럴 때는 삶이 무의미한 것 같고 아 내가 인생이 허무한 것 같고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고 그러지요.

 

그런데 어떼요 그 순간이 속되면 살 수가 없지요. 어떤 순간 그 무의함이 슬쩍 지나가고 또 일상적인 삶으로 복귀하기도 하고 그래서 삶이라고 의미와 무의미를 가지고 짜는 테피스프 같은 것인지 모르겠어요.

 

중요한 것은 의미를 잘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의미를 처리하는 것도 우리들이 잘해야 해요. 이런 무의미의 심연을 들여다 보았던 사람들이 그 심연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는 시가 있습니다.

 

오늘 보아야 하는 시는 바로 그런 시인대요. 시127편입니다.

이것도 역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고 되어 있지요

우리가 그 시를 쭉 보고 있는데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1절과 2절에서는 헛됨의 이야기를 했어요

이러 이러한 경우는 헛되 헛되 그 이야기를 하다가 그 이야기가 마무리가 나와야 할 터인데

 

3절부터 5절까지 이야기는 매우 엉뚱하지요 자식이 많은 집이 복이 있다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이 둘은 1절과 2절과 3절과 5절 사이는 왠지 잘 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이 두 개의 시였는데 나중에 인위적으로 합쳐졌을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럴 수 있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왜 합쳤을까 합친 것은 까닭이 있기 때문에 합칠 것 아니어요. 그 까닭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해요.

 

우리에게 힌트를 주는 것이 대학이라고 하는 책에 보면 8조목 이런 것이 나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데 갖추어야 할 것을 이야기 하는데 다 아는 것이 나옵니다. 내가 앞에 몇 마디만 이야기 하면 여러분들이 다 알 수 있어 내가 할게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수신(修身)이라고 하는 게 자기 몸을 닦는 것이어요. 사실 몸이라고 하지만 몸과 마음을 통전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만 닦는 게 아니어요. 몸과 중심이어요 낯빛이 어떠해야 할는지 눈빛이 어떠해야 할런지 자세가 어떠해야 할런지 이런 것들이 마음 공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어요.

 

어떤 사람이 서 있는 모습만 보아도 그 사람이 어떤 마음의 상태가 있는지 알 수가 있거든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저는 이야기 합니다. 그 사람의 신발을 벗은 모습만 보아도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어요. 옛날에 우리 시골집에 살 때 다 고무신 신을 때이거든요 토방위에 고무신이 가즈란히 벗어진 것을 보면 기분이 좋거든요.

 

여기 한짝 저기 한짝 정신이 없어 어떻게 마음 공부 한다고 하는 것은 그런 몸 가짐을 공부하기도 해요 그래서 신발을 가지런히 앉은 새를 바르게 앉은다든지 이런 것들이 나의 마음 공부하고도 관련이 있지요.

 

제가(齊家)라고 하는 것은 집을 가지런히 하는 것이지요. 집을 가지런히 한다는 말은 다른 것이 아니고 좀 기죽은 사람은 기 펴서 살도록 격려해 주고 기를 부릴 것 같은 녀석이 있으면 눌러 주어 가지고 사람 구실을 하도록 하고 이렇게 될 때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할 수 있어 나라를 다스리고 세상을 평화롭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나의 몸을 닦는 일과 세계를 평화롭게 한 일이 전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이 시가 이 두 개의 시가 설사 하나로 합쳐진 것이라고 그것을 합쳐 놓을 때는 둘 사이에 연결성이 있기 때문에 그랬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러니까 뒤에 나오는 3절에서 5절까지의 이야기가 수신제가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한다면 1절과 2절 치국과 평천하에 대한 이야기로 읽어도 과히 그릇되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이 들어요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1-2절을 보면 이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무엇 무엇 아니하시면 헛되다 하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지키지 아니하시면 그 다음에 일찍 일어나며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집을 세운다 집을 세운다고하는 것은 여러 가지 뜻이 있겠지만 여러분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 데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의식주의 욕구이지요. 그래서 요즈음 우리나라 사람들은 딱합니다. 왜냐 하면 집은 마련하는 일이 너무 너무 힘든 세상이어요

 

정말 어렵지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연애하는 것도 포기하고 결혼하는 것도 포기하고 또 출산하는 것도 포기하고 집 마련하는 것도 포기하고 자꾸 포기 포기 포기하다보면 살맛이 없어지는 것이지요

 

요즈음은 5포시대다고 이전에는 3포였는데 지금은 5포 심지어는 7포까지 온갖 것을 포기하며 산다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집을 세운다 하는 것 이것은 집을 건축한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마는 집이라고 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고 볼 수 있지요.

 

가정이라고 하는 말을 보면 집 가자는 가정으로 이야기 하면 제사 공동체입니다. 유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한 조상을 모시는 사람들의 모임을 가족이라고 이야기 한다는 말이어요 정이라고 하는 것은 정원과 관련이 되니까 함께 일하는 것이야 가정은 그런게 있어요 한 뿌리에서 나왔다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함께 해야 될 일이 있는 것이지요. 이것이 가정 공동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는데 그래서 가정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작은 천국이라 이야기 하지요

 

집을 세운다고 하는 것은 집을 건축하는 일 만이 아니라 가정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이 건강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을 다 갖추어야 하지 가족 구성원들이 저마다의 역할을 다 잘 해야 합니다.

 

남편이 있으면 남편의 역할 잘해야 하고 또 아내가 있으면 아내 역할 잘해야 하고 물론 어떤 역할이 딱 나누어 진 것이 아니지만 각자 신뢰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 역할을 감당하고 자녀들도 똑 같이 자기 일에 충실할 때 자기의 일이 세워지는 것이지요.

 

성경은 무엇이라고 시편은 이야기 하느냐 하면 여호와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합니다. 나홀로 애써서 무엇을 해 보려고 해도 그게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세워 주시지 아니하시면 그것은 허망하게 돌아 갈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 다음에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하고 말하는대 이것은 전쟁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지요 파수군이 열심히 지키고 있다고 해도 적들이 쳐 들어오면 대책이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시인은 이야기 합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여러분 시편을 읽다 보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기억나요. 하나님에 대한 서술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 여호와는 나의 산성 나의 방패 피난처 등등 여호와는 빛 방패 온갖 표현들이 나온단 말이지요

 

그런데 그 표현은 내가 지금부터 시를 써야 될 터인데 하나님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써야 할 까 어떻게 해서 미란씨를 감동시킬까 그러면서 꾸며낸 것이 아니라 저절로 나오는 언어이거든요.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하는 것은 사망에 음침한 골짜기를 거닐 보지 않은 사람은 그 목자라는 말이 떠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방의 적들에게 에워 쌓여서 나로서 어떻게 해 볼 상황에 없는 경우를 놓여 보지 않는 사람은 산성 방패 피난처 요세 이런 말들이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말이지요.

 

결국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성을 지키려고 무단히 애를 써 봤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면 그것조차 허망하더라 인간의 노력이 무의미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인간이 노력하지만 그 노력이 속절 없이 돌아갈 때도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2절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참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여기 수고라고 하는 말을 염려라고 바꾸어서 한번 읽어 봅시다 염려의 떡 여러분 우리가 옛날에 그런 이야기 많이 했어요

 

너희들이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 보았어 그런 느낌이어요 지금 자 어떤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 아주 일찍 일어나고 또 아주 늦게까지 일하고 그리고 정말 염려의 떡을 먹으면서 전전 애를 쓰고 무언가를 도모했는데 거기에 따른 적절한 결실이 있으면 좋겠는데 안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요.

 

세상이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우리나라가 어떻게 보면 참 행복하기 어려운 나라 같아요 속상하지만 우리나라가 오이시디 국가 가운데 노동시간이 가장 긴 국가에 속하지요. 그 이야기는 들었지요. 가장 긴 국가에 속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행복지수는 가장 낮습니다. 거의 바닥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몇등이냐 하면 오이시디 국가 가운데 34개 국가를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우리가 무려 32등 그러니까 한 마디로 이야기 하면 국민들이 행복하지 않다 그 이야기여요.

 

살아가면서 나는 행복해 이런 느낌들을 사람들이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그런 것은 그렇다 치고 아동 행복지수 골찌 청소년 행복지수 골찌 다시 이야기 하면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못 살겠다 그것이어요 이 땅에서 우리가 1등하는 것도 있어요 청소년 자살률 1위 그것도 몇 년째냐 하면 10년째 정말 심각하지요.

 

우리 사회가 이제 이 정도가 되었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러니까 아이들이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자꾸만 이렇게 살아야 돼 그런 나는 것이지요 비참하게 되어 있어요.

 

어른들도 문제입니다. 내 또레에 성인들은 내 또레 정도 되면 인생의 이런 맛 저런 맛 봐 가지고 그저 잘 견디어 내는 데 40대나 50대 초반 이런 사람들까지만 하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여유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해야될런지 어쩔지 모릅니다.

 

왜냐 하면 놀아 본 적이 없어 무엇을 해야 할런지 모른 것이지요. 이게 우리의 삶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 세상에 제일 비극적인 것을 나는 무엇이라고 보느냐 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한껏 누리지 못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생의 각 시기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누려야 할 아름다움을 주셨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는 어떤 말을 듣고 살았느냐 하면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유보하고 살아야 돼 오늘 여기에서 이 때 이 시간이 없다고 하면 노력하면 나중에 행복할 수 있어 그러면 정말 그 사람이 거기에 가서 행복해 지느냐하면 아니어요

 

그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에 취직했다고 해도 그가 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겠느냐 그것이어요. 이게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지요 이 시가 우리에게 크게 다가와요

 

2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깨어 있음이 헛되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며 늦게 일어나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야 하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 속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사건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사람들은 경탄의 능력이 회복된다

 

아 그런 것이지요. 그러니까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기적인 것이어요 여러분 애기들 보세요 애기들을 보면 어른들 눈에 띄지도 않는 조그마한 것 가지고 손이 가고요. 모든 것이 다 신기합니다. 마주치는 모든 것들이 애기들 보면 그래요

 

그런데 어른이 꼭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거든요.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그 아름다운 것들이 있는 데 언제나 우리는 그것 바라보지 않고 무엇을 바라보느냐 하면 누군가가 제시한 행복의 조건만 바라보고 사는 것이어요

 

그러니까 그 조건은 각하의 작품속에 나오는데 성이라는 작품속에 보면 측량쟁이 성이라는 사람이 성을 향해 가요 그런데 다가가는 맘큼 성은 멀어지는 것이야 똑 같은 것이야 행복이라고 생각해서 다가갔는데 다가간만큼 행복은 저 멀리 멀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지금 내 삶은 충만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나중에도 누리지 못한다 그 이야기지요. 그래서 지금 누리며 살 수 있는 누림이 있어야 해 그래서 하나님이 내 속에 들어오시면 경탄의 능력을 내게 주신다

 

그래서 이 정규씨를 바라보면서 아 정규씨가 있다는 것은 기적이야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어쩻던 이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는데요 여러분 인간은 늘 드린 말씀이지만 결국 보람을 먹는 존재이고 의미를 먹고 사는 존재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여러분 요한복은 4장에 나오는 이야기 알지요.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과 예수님이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두 분이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제자들이 와 가지고 보니까 예수님이 낯선 여자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왜 낯선 이야기를 하지 그러고 있다가 주님께서 제자들이 와서 먹을 것을 드시라고 가지고 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요 4장 32절 나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어 그렇게 이야기해요

그러자 제자들은 말귀를 못 알아들은 것이야 누가 먹을 것을 갖다 주었느냐 하지요

35절 예수님이 이야기 하지요 당신의 양식은 무엇이냐 나를 보내신 자의 뜻을 행하는 것이 내 양식이야 이렇게 이야기 한단 말이어요.

 

이게 정말 중요하지요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까닭을 알고 있는 것이어요 여러분 세상에서 인간이 불행하다고 길을 잃었기 때문인데 무슨 길이냐 하면 내가 왜 이 세상에 있는지 몰라 내 인생의 의미를 어떻게 구성해야 되는지 모르는 것이야 이것이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 하는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누리지 못한 것을 내가 많이 누리는 것이 아니고 모두에게 주어져 있는 내가 구지 미란씨하고 경쟁하지 않더라도 모드에게 공유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해 준 것을 기적임을 보기 시작할 때 내 삶은 풍요로웁기 시작해요

 

우리는 자꾸 없는 것에 주목을 하고 살지요 이미 주어져 있는 것들이 많은데 내가 숨을 쉰다는 것 물 한모금 마시는 것도 따지고 보면 기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순간 순간을 고마움으로 우리의 삶이 비참해 지지 않거든요 이런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것 같아요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느냐 하면

2절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도다 그렇게 말합니다.

응용을 많이 하는 말씀이어요 응용을 많이 해요 사람들이 예배 시간에 조는 사람들에게 목사님도 그러지요 졸더라도 교회에 나와서 졸아 이렇게 여호와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고

 

여러분 정말 피곤해서 조는 사람도 있지만 예배시간만 되면 편안해서 예외 없이 잠드는 사람들도 또한 있습니다. 분명히 그래요

 

그래서 어느 목사님이 하시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목사님이 이렇게 이야기 하셨어요. 저 분은 우리교회 30년 동안 나왔지만 우리 교회에 1년도 안 나온 셈이야 왜 그래요 그랬더니 졸았거든요 예배 때 마다 설교 시간마다 잠이 들어 있어요

 

강단에 있으면 잘 보이나요 잘 보이지요. 무엇하는지 다 보이지요. 겁주려고 하는 이야기 아닙니다. 여하튼 여러분 찬송가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밤에 보호하사 잠 잘자게 했으니 고마우신 주의 은총 감사 찬송합니다.

지난 밤에 보호하셔서 잠 잘자게 했으니 그냥 머리 데기만 하면 잠들기만 하면 이런 찬송 잘 안 부르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 잠이라고 하는 것이 제가 과학적으로 이야기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잠을 자기 않으면 사람들이 문제가 생기지요. 하나님이 잠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인간을 회복되도록 만들지 않아요

 

낮에 경험한 기억들을 정돈하게 만들고 지쳤던 몸과 마음이 휴식을 얻어서 다음 날 역동적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지요. 그래서 우리 시대가 문제 가운데 하나가 무엇이냐 하면 잠을 안자는 것을 아주 자랑으로 여기는 시대라는 말이지요.

 

그래서 계몽을 뜻하는 영어 단어가 인 라이트 먼트인데 라이트가 들어가요 빛 결국 빛이 비추어진 것이어야 그래서 인공적인 불빛을 비춤으로서 사람이 잠자지 않게 만들어요 사람만 잠을 안 자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닭장에다가 불을 밝혀놔요 닭들이 무엇하도록 알 낳게

 

그런 애기 들었지요 가로등에 있는 과수 나무나 배나 이런 것들이 생산 많이 못한다는 것 왜냐 하면 동물 식물도 잠이 필요한 것이야 밤이 필요한 것이어요. 그런데 우리는 인공의 불빛을 밝혀 놓고 잠을 안자는 문화 사람들이 이야기 하지요 적게 자는 것 자랑을 하고 너는 그렇게 게으르냐고 하고 인류 사회의 위대한 일은 대게 잠 안 자는 사람들이 만들어 냅니다. 굉장히 폭력적입니다.

 

잠을 안자는 사람들이 예민해 지고 폭력적이고 그래요 그래서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그런 이야기가 아니어요. 절대로 왜냐하면 얼국 생김새만 미인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마음이 느긋할 때 그 속에 있는 내적 아름다움을 느끼거든요 잠 못 자면 내적으로 부드러울 수 없어요

 

그런데 그리스 신화에도 보면 잠의 신이 있습니다. 잠의 신이 히프노스라는 신인데요 그래서 히프노스보다 높은 신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히프노스에게 지시해요 잠을 뿌려라 가서 잠을 뿌려주기도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 신화이어요 잠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히프노스는 대게 양귀비 꽃을 들고 등장을 해요 신화 속에서 그것이 무엇이어요. 사람들을 좀 잠들게 만들어요 양귀바라는 게 약간 마약 성분하고 관련이 있지 않아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에게 또 하나 레펜테라고 하는 것이 이것은 호메르에 오딧세이에 나오는 이야기 인데 그러니까 먼길에 온 사람들을 위해서 레펜타라고 하는 것을 주어요

 

그런데 그것을 먹으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고통에 대한 기억을 좀 내려놓을 수 있게 되고 잠이 좀 와요 그래서 그를 잠자게 만들어 고통 받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는 성경에도 등장하지요.

 

어떤 이야기 떠 올라요. 엘리야 이야기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싸우지요 그리고 나서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하니까 엘리야가 달아나지요 광야 길로 달아나요 그러다가 로뎀나무 아래서 너무나 지칩니다.

 

광야길을 걷다가 로뎀나무라는 것이 큰 나무가 아니거든요 그저 높이 2미터 조금 넘는 관목이어요. 늘어지는 그 안에 그늘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생각해 보니까 외롭고 쓸쓸하고 너무 고단하고 그러니까 무엇이라고 이야기 합니까? 사는 것 보다 차라리 죽는 게 낫겠습니다. 하나님 나를 죽게 해 주세요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그래 소원이라면 그러나요 그러지 않고 어떻게 해요 그 말을 하나님은 알아요 그 마음이 아픔을 그래서 무엇하느냐 하면 잠들게 합니다. 잠들게 하고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니까 깨요 잠만 자면 안 돼 기력이 빠져 먹고 자 그래서 음식을 제공해요 음식을 먹고 또 자요 그렇지요 두 번 잠을 잡니다. 누에도 아닌데

 

그리고 일어나서 가는 것이어요. 이제 호렙산으로 그리고 하나님이 그곳에서 만나주셔요 나는 그 대목에서 감동해요 자게하고 먹게하고 기가 막힌 이야기지요. 사람이 심신이 힘들고 고달퍼질 때 자고 먹고 하고 나면 그전에 고민되고 힘든 것이 조금 사그라지면서 둔해 지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하나님의 그 솜씨가 놀라운데 예수님도 그러지 않아요 예수님도

요한복음 21장에 보면 거기에서 잠자게 하는 이야기는 안 나오지만

3절 어쩼던 밤새 그물질 하다가 지친 아무 것도 잡지 못한 어부 제자들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무엇을 잡았느냐 묻고

 

6절 잡지 못하였다고 하니까 배 오른 쪽에 그물을 던지라

7절 물고기를 잡게 하시고 그들이 말을 하고 있는 분이 누구인지 아시고 당신에게 오고 있을 때

 

9절 예수님은 이미 밥상을 차리고 있었지요.

떡을 굽고 생선을 굽고 그들에게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지 않아요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어요

 

그들의 쓸쓸한 마음 또 주님을 배신하고 등을 졌던 배신의 쓰라림 그런 것들 앞날을 내다 볼 수 없는 그러한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었던 그들의 마음을 와서 조반을 먹으라 그 한 마디로 확 그냥 감싸 안은 것이야 네 마픔을 내가 알아 그렇지요. 너는 내 식구야 나는 식구란 말에 늘 감동합니다. 먹을 식자 입구자 한 솥 밥 먹는 것이지요. 그런 것이어요.

 

자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 하면

3절부터 나오는 이야기인데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때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니라 하고 말하는 데 이 이야기는 1-2절을 배경으로 하자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을 때 가정 속에 행복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다 기업이라는 말은 자식들은 여호와께서 주신 상속 재산이라는 말이어요. 옛날에는 요즈음도 그렇지마는 자식들을 통해서 내 대가 이어지는 것 이것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 가정에 자녀가 태어난다는 것은 하나의 사건이어요.

유대인들은 그 마을에 어떤 집에 아기가 태어날 때가 되면 악사들을 동원해 가지고 그 집 주변을 간답니다. 출산을 할 그 때 악기를 연주해서 노래를 불러주어요. 멋 있지요. 왜냐 하면 그 아기는 하나님의 선물로 이 땅에 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한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마을의 경사이고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하는 것은 이 아이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존재로 맞아 준 것이지요. 이것이 정말 소중하지요. 우리는 대게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하지요 어쩻던 이제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3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다 하고 말하고 있는데 어쩼던 그 아이의 탄생은 무엇과 관련이 있느냐 하면 가족들의 기억이 전승되어 가는 과정이어요 하나님이 나와 내 나라를 어떻게 사랑해 주셨는지에 대해서 그 기업을 이어갈 사람이어요

 

여러분 유대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기억의 전승이어요. 그래서 유대인 가정에 하나님이 요구하신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네 자녀들에게 이것을 가르쳐 행하게 하라 그렇지요. 가르쳐서 기억하게 하는 것이어요.

 

결국 그 기억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지요 우리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거슬려 거슬려 하나님에게로 소급해 나의 있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덕분이야 그렇지요 그 과정 삶이라고 하는 것은 우여 곡절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삶이지만 그 우여 곡절 가운데 하나님이 어떻게 개입하셔서 오늘 없지 않고 있게 만드셨다

 

그 이야기를 나눔을 통해서 자녀들도 어떻습니까? 미구에 닥쳐오게 될 그들이 경험할 수 밖에 없는 고통의 시간에 그 고통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이어요 이것이 자식의 의미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이야기 하고 있어요.

4절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에 화살과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식이 많으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여요 여기에 보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자식이 마치 화살이 화살통에 가득할 때 사람이 든든한 것 처럼

 

5절 자식이 많으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요즈음은 우리가 사법 체제가 갖추어 졌으니까 억울한 일 당하면 법원에 가면 되는 데 옛날에 사법 체제가 갖추어 지기 전에는 성문 앞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가지고 재판을 했어요.

 

이것이 고대 세계의 모습입니다. 성문이라는 대가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이지요 거기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동네 사람들 여러분 이 사람과 나 사이에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러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말이 맞네 이렇게 이야기 할 것 아니어요 그렇게 해서 판정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성문 앞에서의 재판입니다.

 

고대세계에서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가 자식이 없어요 그런데 저 상대편은 자식들이 많아요 그러면 어떨까요 이 자식들이 이 사람을 외워 싸고 나는 혼자고 그러면 저 사람들 영향을 받아요 안 받아요 받게 되거든요. 그런 배경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하나님은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면 집을 세우는 자의 수고도 헛되고 파숫군이 깨어 있는 것도 헛되고 아침에 떡 먹는 것도 헛되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일어나는 모습을 지금 3절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결론삼아 이야기를 해 봅시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다고 이야기 했어요 이 말은 그 말씀 속에 담겨 있는 뜻이 무엇일까요 자식들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 것이어요. 여호와의 기업이지 않아요. 하나님이 그를 보낸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지요

 

오늘 부모들은 안 그런 것 같아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체면을 세워주는 수단으로 아이들을 몰아 부치는 때가 많아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본래적 가능성보다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아이가 채워주기를 바라고 아이를 마구 밀아 부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레바론에 신비주의 시인이 갈리지브라는 자녀에 대하여라고 하는 글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여러분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삶의 목표를 지닌 삶의 아들 딸 들입니다. 그들은 당신들을 통해서 이 땅에 왔을뿐 당신으로 부터 오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그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 하더라도 그들이 당신의 소유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맨 마지막 장면입니다.

당신이 활이라면 당신의 자녀는 그것에 의지하여 미래로 날아갈 화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의 시간위에 표적을 세우시고 전능하신 힘으로 우리를 쏳아내셨습니다.

 

화살을 쏜 것은 누구이어요. 하나님이십니다. 그 아이만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지요. 자식이 여호와의 기업임을 분명히 안다면 이 사실을 명심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때때로 인생이 허무하고 무의미하게 느낄 때도 있습니다. 나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는 것 같은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붙들어서 의미를 창조해 주신 분이 계시지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러하다고 고백하고 있어요. 이것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