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인생을 살다가 힘겨울 때 찾아가는 곳이 있나요. 저는 어머니에게 가는 것 같아요. 따로 살기 때문에 집 사람 눈치가 좀 보이기는 해도 찾아가면 어머니가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지 않아요. 문제 해결을 해 주시는 것이 아니고 됀장 찌개 끓여 주시지요.

 

됀장 찌개만 끓여주어도 문제가 상당 부분이 해결 되지요. 우리가 기도를 해서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지만 해결보다는 해소가 된다. 없어져 버려요. 그런 경우이지요. 가끔 마음의 고향이 있거든요.

 

사람이 견딜 수 없으면 산소를 찾아가 가는 사람이 있거든요. 산소를 찾아 가 가지고 산소를 베고 누워 있기도 하고 어머니 아버지 무릎을 베고 있는 것처럼 그 마음 알 수 있지요.

 

인생이 힘겹기는 하지만 내 마음을 가지고 가서 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참 좋겠지요. 고향이 그런 곳 일터인데 그것이 이제 장소로서의 고향 말고 우리 마음을 갖다 둘 수 있는 그런 고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그것입니다.

 

개인마다 다를 것입니다. 민족적인 고향도 있거든요. 사람은 우리 민족의 고향이 어디냐 대답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명히 자기들이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곳이 있었지요. 어디 입니까 예루살렘 시온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그곳을 중심해서 자기 삶을 구성하고 거기를 향해 나아가고 하지요.

 

우리가 함께 함께 보게될 시편 132편이 그런 시온의 의미를 밝혀줄 시편이어요.

역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로 되어 있습니다.

 

132: 1- 18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까

1- 5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께 했던 서원 이야기가

6-10 하나님의 언약괘를 예루살렘에 모셔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의 이야기가 나오고

 

11-12 다윗과 그 후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이야기가 나오고

13-14 시온을 선택하셔서 그 시온에게 복 주시는 지 이야기

15-18 그리고는다윗 왕조의 장래 일깨워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이야기를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끈이 있다고 한다면 여호와의 처소 발견하기 이정도 일 것입니다. 여호와가 머물 곳을 위해 발견하기 애를 쓰는 것이지요.

 

여러분 이 시를 보면 여러분이 낭독하면서 이미 감지했다고 하면 대단한 분인데요 감지 못했다고 해도 자책할 것은 없습니다. 시온에 대한 굉장한 다양한 표현이 보면 나오고 있습니다.

 

5절에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여호와의 처소라는 말도 나오고 성막이라는 말로도 나오지요.

 

7절에 보면 “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그의 발등상 그렇게도 말하지요

 

8절에 보면 “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궈능이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평안한 곳 그렇게도 말합니다.

 

13절에 “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거처라고 하는 말도 나오지요.

 

14절 “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영원히 쉴 곳 그렇게도 나옵니다.

 

17절 “ 내가 거시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며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7절에는 정말 재미있는데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거기 거기서 이렇게 나오지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될 것은 하나님이 마치 노숙자들처럼 집이 없으셔서 누구가가 나에게 집을 안 주나 이런 분이 아니단 말이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이 집 없어 떠도는 분이 아닙니다.

 

솔로몬도 나중에 그것을 잘 알고 있지요.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는데 그리고 하나님 앞에 봉헌 기도를 올릴 때 그가 이런 말을 합니다.

 

그가 왕상 8: 27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리시이까 하늘과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늘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솔로몬도 아는 것이어요. 하나님은 정말 온 우주를 창조한 분이시고 온 우주가 다 집이신데 하나님을 위해서 집을 지어 드린다는 발상 자체가 우습지요. 어떻게 보면 솔로몬은 그것을 인정하고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 성전 혹은 성전이 지어지기 전에는 우리가 회막이라고도 이야기 했고요. 나중에 성막이라고 이야기 했지요. 나중에 성전으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여기 거룩함이 들어가지요.

 

제사장 계층과 관련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제사와 관련되기 때문에 성자가 들어가는 데 애 당초에 회막이거든요 모임의 장소입니다. 만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 회막 혹은 성막 성전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곳에 머무시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백성과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입니다. 만남의 장소입니다.

 

마치 고속도로 만남의 장소 있는 것처럼 이렇게 우리가 어디에서 만나면 몇 시에 서울역 앞에 시계탑 앞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만남의 장소라는 말이지요. 솔로몬도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만남의 장소였는데 나중에는 이게 성자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성과 대비되는 이야기는 무엇이지요. 속 성과 속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대비되는 게 속이 있으니까 성막 성전리라는 곳에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처럼 생각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애굽 탈출 공동체에게 주셨던 십계명 가운데 두 번째 계명이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지요.

 

출 20: 4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우상을 만들거나 숭배하면 안 됩니다. 이것이 금지되어 있어요.

 

결국 우상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람들 눈에 가시적으로 드러내 보이고 싶은 것이지요. 그게 우상이지요. 그러니까 가시적으로 눈에 드러내는 것이어요.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없던 것이 눈에 드러나는 것이 무엇이어요. 공간화 하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우상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면 되는 대 하나님에 대한 신뢰심이 사라질 때 사람들은 무언가 가시적인 것이 좀 있으면 좋겠는 것이어요.

 

그것을 공간화 해 놓는 것이어요 이 공간화하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타락이라고 해요. 하나님의 은총을 공간화 놓고자 하는 마음이 우상 숭배자로 만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뜻이 아니었을 것이어요 성전을 지어 놓고 예배당을 지어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어요. 솔로몬 처럼 여기에 하나님을 모신다고 이것 아닌지 제가 잘 압니다. 하늘에 하늘이라도 하나님 모실 수 없는데 여기에 하나님 모신다고요 말도 안 된다는 것 알아요.

 

이렇게 말했는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 마음은 사라지고 마치 여기에만 계실 것같이 됩니다. 이것이 인간의 버릇입니다. 언제나 무엇인가 가시적인 것을 만들어 놓고 공간화 할 때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우상 숭배자가 되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 예배당 짓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당 짓는 것도 크게 짓고 싶어 하지요. 하나님께 영광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실은 하나님께 영광 보다는 말은 그렇게 하고 점점점 이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공간화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단 말이지요.

 

출애굽기 32장에도 보면 모세가 산에 올라가서 너무 오래동안 안 내려오니까 사람들이 불안해 졌어요. 그래서 불안해졌어요. 이것이 문제입니다. 불안해 그래서 아론에게 와 가지고 무엇을 부탁을 하지요. 우리를 이끌 신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요.

 

출 32: 1 그래서 금송아지를 만들었어요. 금송아지라는 것이 신이 아니지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는 동물일 뿐이어요. 다만 이것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알았어요. 이게 금송아지가 하나님이 아니다는 게 하나님을 보여 주는 상징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나중에는 무엇 합니까? 이 주변을 뛰면서 춤추고 노래 부르고 그러지 않아요.

출 32: 6 결국 공간화 해 놓았더니 숭배한 것이어요. 공간화 하면 숭배하는 것이어요. 무서워요. 이게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여호와의 처소 발견함이라고 했지만 꼭 하나님이 집이 없어서 어려움 격는 분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 그 이야기를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여기에 보면

1절과 10절 그리고 11절부터 18절까지가 대별 된다고 볼 수 있는데

1절과 10절은 주님이 수실만 한 곳을 찾기 위해서 다윗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전반부를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면

 

11절부터 18절까지 다윗의 거룩한 행태를 보고 하나님이 다윗 집을 어떻게 세워주시려고 계획할 것인지 후반부에 되어 있어요.

 

둘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1) 첫 번째 부분은 1절에서 10절인데

1절 기도로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하고 말하지요

.

전반부 마치는 10절에 보니까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난다

 

(2) 11절에서 18절까지는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보좌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시는지 보여주고 있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이 하나 나옵니다.

 

8절 9절 14절 16절이 서로 상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 쓸 수는 없고 8절에 어떤 내용이 나오느냐 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님의 괘와 함께 평안한 곳에 들어가소서 하고 말하고 있지요. 주님의 괘 괘와 함께 평안한 곳

 

9절 제사장들이 의의 옷을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히 외칠지어다.

제사장들은 의의 옷을 입고 백성들은 즐겁게 찬양합니다.

 

그 다음에 14절 15절 상응한다고 이야기 했지요.

14절에서는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자 내가 쉴 곳이라 말씀하고 있는 주체가 누구여요 하나님이시다

 

여기에서는 8절에서는 기원이었지요. 여호와여 일어나사 기도였지요.

14절에서는 주님께서 친히 이야기 합니다. 이는 내가 쉴 곳이라 내가 쉴 곳이라

그리고 내가 여기에 거주할 까닭은 무엇이냐 하냐 네가 오라고 해서가 아니야 네가 원하셨기 때문이 아니어요. 내가 이를 원하였음이라 재미난 부분입니다.

 

16절에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자 여기에서는 제사장들이 능동적으로 입어야 했지요

16절에서는 무엇이라고 했어요 내가 입힌다 제사장들에게 의의 옷을 입혀준다

 

여러분 보니까요. 인간쪽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인간들이 이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그 일을 하나님이 당신의 일로 받으셨어요.

 

두 가지가 상응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시적 구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절에서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여러분 겸손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니 제가 이런 것이 겸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1절에서 이야기하는 겸손이라는 것은 사실은 그가 겪었던 수치 고난 그것도 그냥 자기 일을 위해서 일하다가 겪는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겪었던 온갖 수치 고난 d런 것들을 다윗의 겸손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기억해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2- 3절 다윗이 서원하는 이야기가 등장하는 데요.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내가 평안한 내 집에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여기 장막 집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사실은 궁전 화려한 곳

 

3절 “내가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내가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이야기 합니다. 침대에 누어자지 않았다는 이야기인가 볼 수 있어요. 이 애기는 다윗이 어떤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집을 지어 드리고 싶었는지 그 마음을 이야기하기 위한 표현입니다.

 

4절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 꺼풀로 줄게하지 아니하기를. 언제까지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 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그러니까 다윗은 정말로 자기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예배드릴 수 있는 성전을 짓기를 원했었지요.

 

그래서 유대인의 전래된 이야기를 보면서 제가 좋았던 적이 있는데요 옛날에 그런 이야기 의 좋은 형제의 이야기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나 어렸을 때 교과서에 나왔던 이야기 두 형제가 있었는데 추수를 했는데 형이 볏단을 갖다가 동생네 볏단에 옮겨놓고 동생들은 형에게 옮겨 놓고 그랬던 것이지요.

 

형이 그랬던 것은 얼마나 힘들까 갖다 놓고 동생은 식구가 많은데 많이 필요하겠지 갖다 놓고 그랬다고 하지 않아요. 이게 우리나에만 있는 굉장히 보편적 이야기여요 이게 보편적 이야기여요.

 

유대인들도 똑 같은 전설이 있는 것이어요. 그것이 무엇과 관련이 되느냐 하면 성전 건축과 관련이 됩니다. 어느 날 다윗이 자기 궁궐에 머물고 있다가 밤새 고민한 것이어요. 성전을 어디에 지어야지 가장 거룩한 곳에 지어야 할 터인데 그래서 잠이 안 오니까 빠져 나왔어요.

 

자기 숙속에서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거닐 고 있는데 달빛이 좋은데 어떤 이상한 광견을 보았어요 어떤 사람이 곡식단을 들고 저쪽으로 옮겨 놓는 것이어요. 도둑이구나 본능적으로 느꼈어요. 조금 있다가 보니까 다른 사람이 와서 이 쪽으로 옮겨 놓은 것이어요. 천하에 못 쓸 놈들 아침에 되어 가지고 두 도둑을 불렀어요.

 

왕이 무엇이냐 하면 의 좋은 형제여요. 그 이야기를 듣고 이 자리가 아니면 거룩한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형제의 아름다운 의가 있는 이 곳이 아니면 어디이겠는가 거룩한 곳이다 그래서 성전을 거기에 지었다는 것이어요.

 

유대인 전설 속에서도 똑 같은 이야기가 나와요. 이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성전에 제일 중요한 자리는 어디이면 교인을 많이 모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가장 아름다운 그 마음이 있는 곳에 그곳이어야 한다는 것이어요.

 

그런데 저는 그 이야기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유대교 랍비들이 들려주는 또 다른 이야기도 좋아합니다. 내가 언젠가 들려 주었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다윗이 어느 날 성전에 토대를 닦기 위해서 땅을 팠어요.

 

땅을 팠는데 여러분 아시다싶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세상에 있는 물들을 나누어 놓으셨지 않아요. 궁창을 가지고 그래서 하늘 위에 물과 아래 물로 나누어 놓으셨지 않아요.

 

물을 하나님의 가두어 높으셨다는 것이어요. 혼돈의 물입니다. 혼돈의 물이 땅에 있는 데 혼돈의 물이 위에도 있는 것이어요. 하늘에도 있고 그래서 일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노아 홍수는 하늘의 창이 열였고 깊음의 샘들이 열려서 혼동이 다시 온 것이야 질서 있게 만든 것이 세상에서 이것이 노아 홍수여요 혼돈으로 돌아간 것이어요. 세상이

 

혼돈의 물이 갇혀 있었는데 다윗이 성전 터 닦느라고 곡갱이 질을 하다가 그만 물구멍을 터트린 것이어요. 그러니까 세상이 어떻게 되게 생겼어요. 다시금 혼돈의 물로 돌아갈 가능성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심연의 물이 땅으로 올라와서 세상을 삼켜 버리려고 합니다. 그 때 다윗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흙으로 황급히 덮은 곳이 아니라 성전에 올라가는 15개의 노래를 불렀어 l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전설입니다.

 

그러자 혼돈의 물이 잠잠해 졌데요. 그래서 여러분 혼돈의 물이 잠잠하게 하는 것이 노래여요. 그런 노래를 불러야 해요. 혼돈을 잠잠하게 하는 사람들을 삼키려고 하는 혼돈의 물을 잠잠케 하는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그래서 무엇이라고 하느냐 하면 시온산을 가리켜서 혼돈의 물을 덮고 있는 반석 우리를 탁 못 올라오게 성전이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런 것이어요.

 

이 세상에 교회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냐 세상을 혼돈으로 되돌리려고 하는 그런데 주로 세상을 혼돈으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인간속에 있는 끝 없이 욕망 같은 것들 내 속에 있는 욕망이 혼돈으로 바꾸어 버리고 말거든요.

 

교회의 존재 이유는 노래를 불러서 그 욕망들을 잠잠하게 만들고 그렇지요.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게 될 때 바로 그 자리가 교회가 있어야 할 자리라는 것이어요

 

이것이 유대인들이 전해진 두 개의 전설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교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어쩻던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처소를 발견하기 위해서 애를 썼고

6절부터 나오는 이야기는 하나님의 괘가 에브라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래서 찾아다니다가 나무 밭에서 찾았다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이 이야기도 우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삼하 6장에 보면 바알레 유다에 있었던 아비나답의 집에 하나님의 괘를 모셔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다윗이 그 하나님의 괘를 예루살렘으로 모셔 드리기 위해서 처음에 일차 시도 정병 3만명을 모으고 군인들이 탁 가서 모시고 가려고 했어요.

 

삼하 6: 1 “ 다윗이이스라엘에서 뽑은 무리 삼만 명을 다시 모으고”

모셔 가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납치 군인들이 그러자 하나님의 괘가 가다가 웃사라는 사람의 타작마당을 지나가고 있을 때 웃사라고 하는 사람이 몰고 가고 있었어요. 수레를 그런데 소가 뛰는 바람에 괘가 떨어지게 된 것이어요.

 

괘가 웃사가 떨어지면 안 되니까 손을 대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웃사가 죽었어요. 거기서 그곳을 베레스웃사라고 한단 말이어요. 웃사가 하나님의 괘를 만지다가 죽었어요. 거룩함에 손 된 것이어요.

 

삼하 6: 8 “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어떤 목사님은 그렇게 말하였어요. 남치 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데 안 됩니다 손대어서 죽었데요. 여하튼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거룩함이라는 것은 얼마나 두려움이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지요.

 

다윗은 그것을 모셔 가는 포기하고 그 괘가 오벧에돔의 집에 옮겨 가요. 소문이 들려와요. 그 집에 복 받았는 것이어요

 

삼하 6: 12 그 때는 군인 3만명 으리 으리 하게 가지 않습니다. 자기가 제사장들이 입는 겸허한 옷을 입고 그 앞에서 춤추면서 모셔가는 이야기가 삼하 6: 14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 들려주고 있는 것이어요.

 

그래서 이제 발견 했을 때

132: 7 “ 우리가 그의 계신 곳에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에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8절 “ 여호와여 일어나서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절 “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성도들은 즐거히 외칠찌어다” 고 말합니다.

 

다윗이 법궤를 모셔 갈 때 군인 3만명을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제사장이 입는 옷을 입고 갔는데요. 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원이 있는 것이지요.

10절 “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 다음에 보면 다윗의 왕권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11절 “ 여호와께서 다윗에세 성실히 맹세하였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하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무엇을 보여 주고 있지요.

여러분 다윗 왕과 함께 중대한 예언자가 한 사람 있었어요. 나단 나단입니다.

저는 다윗의 위대함은 어디에 있다고 보느냐 하면 죄를 짓지 않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었어요.

 

다윗도 그런데 다윗의 위대함은 예언자가 그의 잘못을 지적했을 때 그것을 받아드렸다는 것이어요. 그렇지요. 받아 드리고 엎드릴 줄 아는 데 있었다

 

그러니까 다윗의 위대함을 사람들은 그가 전사이고 전략가이고 왕이고 음악가이고 시인이고 이렇게 그의 위대함을 이야기 하지만 영적인 의미에서 다윗의 위대함은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존재였고 여러분 경외하는 것지요. 하나님을 경외했어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엎드림이다. 엎드릴 줄 아는 존재입니다. 엎드린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절대자 앞에 나 자신의 의지를 내려 놓는것을 이야기 하지 않아요.

 

전에도 이야기 했는데 하나님이 인간의 무릎이 앞으로 굽혀지도록 만든 까닭은 두가지 이유가 있데요. 하나는 거룩함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알기 위함이고 또 하나는 불의를 보면 솟구쳐 오르기 위함이어요.

 

사람이 사람됨은 여기에 있어요 자기보다 큰 권위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알아야 해요.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그런데 무릎만 꿇으면 안 되어요. 불의를 보면 솟구쳐 이렁나 있어야 합니다. 예언자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어요.

 

예레미야 20: 7-8 “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나는 다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고 싶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더니 외톨이가 되고 말았어 세상에서 친척도 나를 보고 비난하고 나는 그 이름으로 이야기 안할 것이야

 

렘 20: 9 “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안 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싫은 소리 하면 자기 운명이 어떻게 될 줄 알아 그래서 안하고 싶어요. 그런데 안 할 수가 없어 이것이 예언자여요. 여러분 예언자도 위대하지만 또 하나 위대함은 예언자의 말을 듣고 참회할 줄 아는 자가 위대하다.

 

실수 안 하는 사람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실수한 후에 자기의 죄를 시인하고 자기 생을 바꾸어 나갈 줄 아는 것이 더 위대하다

 

다윗이 위대한 임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나단이라는 선지자가 옆에 있었던 것이고 나단이 다윗에게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아니하였고 다윗은 나단의 쓴 소리를 양약으로 받아 드릴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다윗이라고 하는 위대한 혼이 나왔다

 

나중에 임금들을 보면 다윗 이후에 임금들 자기 주변에 예언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게 어떤 말들을 하느냐 하면 왕 앞에 쓴 소리를 못하고 대게는 왕께서 하시는 일 지당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다 돌봐주십니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요. 그래 가지고 왕도 망하고 예언자도 망하는 것이어요. 결국은 오늘의 종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권력을 향해서 종교가 바로 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 권력이 가야할 길 하나님의 길을 향해서 비판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비판을 잃어버린 종교라고 하는 것은 맛 잃은 소금과 같이 되는 것이지요. 이게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보여 주어요.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서 아프게 지적하기도 했지만 나단을 통해서 다윗에게 약속도 해 주셨지요. 너와 네 후손들에게서 왕위를 끊임 없이 계승하도록 내가 돌 봐 주겠다고 약속해 주셨어요. 그래서 성실히 맹세해 주셨지요.

 

그리고 그 하나님은 그 언약을 지킬 것이다는 이야기가 12절에 등장하고 있지요.

12절 “ 내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13-14절 “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의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여기에서 보니까 시온을 선택한 것이 다윗 혹은 솔로몬인지 알았더니 사실은 누가 택한 것이야 여호와가 택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4절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중요한 것이 다윗의 의도와 하나님의 마음이 오로지 일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그 백성들에게 주는 약속이 있지요.

15 “ 내가 이 성에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이성이 복을 받게 되어요.

시의 아름다움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빈민들을 등장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정치 체제가 다윗 왕조라고 하는 것이 다윗 왕조가 하나님의 복을 받은 까닭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해 주셨어요. 다윗 이후에 솔로몬 시대가 되면 여러분 솔로몬 시대는 정말 화려했지 않아요.

 

솔로몬의 궁궐에서 하루 사용되고 있는 식료품들을 어마 어마한 화려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솔로몬의 시대가 전성기임을 보여 주어요. 일년에 솔로몬 왕국에 들어오는 금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솔로몬의 시대를 황금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최대의 치적이 무엇이냐 하면 성전 건립입니다. 우리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알지요. 솔로몬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의 르흐보암이 왕위를 계승하려고 할 때 북 쪽 지파 열 지파 사람들이 르흐보암을 차지 합니다.

 

왕상 12: 4 “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당신의 아버지 솔로몬 왕이 나라를 다스릴 때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하여서 우리는 도저히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했던 여러 가지 세금이나 강제노역을 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고 이야기 합니다..

 

솔로몬의 황금시기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시기에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기입니다. 특별히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이 빈민들 그 시기에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합니다. 특히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이 빈민들입니다.

 

그래서 이 빈민들을 돌보지 못한 것이지요. 솔로몬의 황금시대가 이어지지 못하고 즉시 분단국가가 되지 않아요. 남북으로 르흐보암이 왕이 된 유다와 여로보암이 새롭게 만든 이스라엘이라는 북 왕국이 그런데 여러분 르흐보암의 남 왕국 유다는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서 다윗에게 주신 약속이 이 왕조의 기반입니다. 그렇지요. 네게서 왕위가 끊어지지 않을 것이야 그렇게 말했어요.

 

그런데 어쩼던 북 왕국은 그 약속 받은 사람들이 아니지 않아요. 그러니까 왕권의 정통성을 어디에 두었느냐 하면 그들은 우리는 출애굽 정신이 우리의 핵심이야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출애굽 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이어요. 사람들을 어떤 예속해 놓고 노예로 만들고 그런 삶이 아니라 끝없이 평등을 향해 나가도록 하는 이 둘은 서로 전통성이 달라 유다는 왕권의 정통성 우리는 신앙적 정통성이 있어 예루살렘이 성전에 예루살렘에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출애굽 정신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두 나라가 그래서 나뉘어 진 것이어요.

 

비극적인 것이 솔로몬의 황금시대가 저런 시대를 낳았다는 것이어요. 풍요로움이 빈민이나 고통 받는 사람들을 외면했던 풍요로움이 결국은 분단으로 귀속된 것을 우리들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풍요로움이 복이 될 때도 화가 될 때도 우리가 알 수 있어요. 이 본문도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15절 “ 내게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그런데 하나님의 더 큰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어요.

 

그 성에 식료품을 주신 까닭은 빈민들도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16절 “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워 외치리로다”

그래서 다윗이 왕권이 든든히 서 가게 될 것을 이야기 하여 주고 있습니다.

 

18절 “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그를 반대하는 사람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고 이야기 하고요 그의 왕권이 빛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억하시겠습니다 마는 아까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성전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기억이 나시지요 성전 터를 찾기에 갔는데 두 형제가 의좋게 만났던 그 자리가 가장 거룩하다

 

다시 이야기 하면 거룩함이다는 것은 인위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고 네가 나를 아끼고 내가 너를 아끼는 그 자리에 있는 것이어요

 

어느 신학자가 이야기 했어요.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신학생들이 여러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신학자가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너 사이에 있다고 그 사이는 공간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지요.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은 귀히 여길 수 있는 곳이지요.

 

아까 심연이 물이 있는 것을 노래로 막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교회의 존재 이유는 바로 그런데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풍요로움을 누리게 될 대 그 풍요로움이 빈민들 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성전의 존재 이유임을 이 시는 밝혀 주고 있어요.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