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42-47) 
 
1.
아무리 말 잘하고, 능력이 있어도, 기본이 안 된 사람을 요직에 앉히거나 지도자로 세우면 반드시 탈이 납니다. 기본은 그리 눈에 띄지 않고, 화려해 보이지 않고,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여도 그것은 말 그대로 기본이기에 그것이 부실하면, 탈이 나고, 심하면 요즘 유행하는 순살 아파트, 순살 주차장처럼 어느 순간에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기본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에 우리나라 교육의 이공계가 부실하다고 해서 국가적으로 근심이 컸던 적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이공계 역시 기본적인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돈 많이 버는 과(科)로만 몰려가고 나라를 강국으로 만드는 기본 학문에 소홀히 하기에 나라 앞날이 걱정되었던 겁니다. 기본이 강한 나라가 강국입니다.
 
선진국은 뭘 선진국이라 하나요? 아주 분명한 것은 기본에 강한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기본적인 시민 의식, 기본적인 준법정신, 기본적인 양심, ... 기본적인 것이 분명한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반면에 후진국은 자기 편하면 그만이란 의식이 깔려있는 곳, 돈 벌리는 일이라면 뭐든지 좋다는 인식이 팽배한 곳이 후진국입니다.
 
매사에, 모든 것에 눈에 보이는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기본, 기초입니다. 기본기만 잘 갖춰지면 그 뒤의 능력은 그야말로 하기 나름인데 기본이 안 되어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한 단계 올라서기 힘듭니다. 기본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어느 정도부터는 발전하지 못합니다.
 
2.
그리스도인도,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한국 교회는 기본기는 뒤로 한 채 전도, 전도, 부흥, 부흥 하면서 이런 과시적인 일에 열중해 왔습니다. 정작 그리스도인으로, 교회로 닦아야 할 기본기는 뒤로 한 채 꿩 잡는 게 매란 식으로 해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 뭔지 의식도 못하고, 교회에 다닌다는 게 뭔지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코로나 사태 때 많은 교회가 무너졌습니다. 기본이 튼튼하지 못한 채 가시적인 부흥과 성장에만 매진해 왔기 때문입니다. 교인의 수가 반감하고, 헌금이 줄어들고, 위기감을 느끼었습니다. 실제로 상가 교회 중에는 문을 닫은 교회들이 속출했습니다.
 
무조건 교인이 늘어나면 좋은 게 아닙니다. 그리스도인 이란 누군지, 교회는 정말 어떤 곳인지, 거룩함과 신령함이란 뭔지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 제대로 된 교회가 코로나 이후의 위기 상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나마 교회를 지켜내고, 예배실을 채운 이들은 믿음의 기초가 든든한 어른들이었습니다. 설교가 좋다, 찬양이 좋다, 분위기가 좋다, 주차장이 넓다, 교육환경이 좋다 하여 몰려간 이들은 교회가 어려워지자 미련 없이 떠났습니다.
 
그 후 교회는 코로나 이전으로 온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과거의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즉 개척하는 마음으로 신앙의 기본, 교회의 기본을 다져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교과서로 삼아 기본기를 배울 겁니까? 성경이 교과서입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 교과서 내용입니다. 교회 탄생 직후의 초대교회의 바른 모습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무엇보다 교회와 성도들은 잘 가르치고 잘 배워야 합니다. 이른바 말씀의 교류가 활발해야 합니다. 사도들은 가르치고, 성도들은 그 가르침을 받는 교회가 기본기가 탄탄한 교회입니다.
 
예수님도 사도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a)
 
사도들, 주의 종들은 성도들을 가르쳐야 하고, 성도는 배워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지 못한 성도는 신앙의 허세 부리다가 언젠가 쓰러지고 맙니다. 신앙은 말씀을 배워야 큽니다.
 
그런데 신앙을 신문에서 배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세미나나 세상의 좌담회, 강연회, 책에서 배우는 이들이 있습디다. 그래서 말들은 잘합니다. 그러나 이건 다 허세입니다. 신앙은 좀 무식해 보여도 성경에서 배우는 겁니다. 주의 종들에게서 배우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자기 나름대로의 경건 생활로도 신앙은 크지만, 가장 건강하게 신앙이 크는 길은 성경을 묵상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매일 매일 큐티와 성경 공부에 좀 더 열심을 냅시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의미와 거기에서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직분 받았다고, 장로, 집사, 권사가 되었다고 다 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도 안 하고, 공부도 안 하고, 주워들은 풍월로, 상식으로 신앙 생활하려니 힘들고 사고를 치게 되고 무너집니다.
 
장로, 집사, 권사 직분 받았으면 그 직분에 맞는 내실화, 정말 좋은 직분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주의 말씀을 배우고 참여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우리 장로님들은 나랑 늘 말씀을 공부합니다. 오늘 안수집사회, 권사회 모임도 있던데 주의 말씀을 배우는 현장, 기본기를 더욱 다지는 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게 기본입니다.
 
3.
아울러 교제가 강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의 교인들은 모이는 것이 항상 즐겁습니다. 반면에 기본이 안 된 약한 교회는 모이자고 하면 속으로 짜증을 냅니다. “뭘 또 모여? 일주일에 한번이면 됐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 더욱 모이기에 힘쓰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교제가 강한 교회의 장점은 함께 든든히 서간다는 겁니다. 함께 세워주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초신자들은 대부분이 이런 교제를 통하여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합니다. 일주일에 딱 하루, 주일날 교회 와서 예배드리며 신앙이 성장 성숙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 성도는 믿음의 사람들, 하나님의 사람들과 어울리고 교제하다가 신앙이 성장 성숙합니다.
 
교제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알고, 그 사람이 나를 아는 것, 그게 교제입니다. 그것이 없이는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없습니다. 교제가 약한 교회치고 큰일을 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교제가 약한 교회치고 부흥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제는 교회 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주일날 보면 어떤 분은 성령의 교통하심, 운행하심이 활발한 왕중교회에 들어오시면서 성도들과 눈길 마주치지 않으려고 바닥만 쳐다보거나 딴전을 피우며 들어옵디다. 그러지 마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권속, 영생의 뼈대있는 예수 집안사람입니다. 만남을 기뻐합시다. 교제함을 행복해합시다. 서로를 바라보고 싱긋 웃어라도 줍시다.
 
엡 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합니다.
 
함께 지어져 가는 것이 교제입니다.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해선 옆 사람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 낯선 이에게도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고 미소를 보내야 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가급적 선교회에 들어가서 함께 지어져 가십시오. 웬만하면 구역 예배, 셀 모임에 참여하여 믿음을 나누세요. 그렇게 해서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겁니다. 그게 교회의 기본입니다.
 
4.
교회의 기본에 하나 더 중요한 것,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에 힘쓰십니까? 가장 힘 안 쓰는 것 중에 하나가 기도 아닙니까? 기도가 되야지 기도를 하지요 하는데 기도는 힘써야 하는 겁니다. 저절로 입술이 열려 기도하기도 하지만 단 한 마디가 나오지 않아 예배실에, 기도실에 몇 시간을 그냥 앉아만 있다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럼에도 힘써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원에 가서 힘써야 하는 게 아닙니다. 교회에서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대화는 참 묘한 게 있어서 하다 보면 엉뚱한 대화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자기의 생각 테두리 안에 가두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을 선입견 갖고 대하여 자기 상식 안에 가두어 두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과 대화, 기도를 하다보면 하나님의 그 넓은 마음을 알게 됩니다. 그 묘한 역사와 힘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런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더욱 더 견고해짐을 알게 됩니다.
 
기도를 시작하세요. 어떻게 할지 모르는데요 라는 심정입니까? 그냥 무엇이든 하나님 앞에서 말하기 시작하세요. 그다음부터는 성령께서 기도를 이끌어 가십니다.
 
기도는 배운 사람만이 하는 게 아닙니다. 기도는 신학자, 목사만이 하는 게 아닙니다. 기도는 그 누구든 자기 스타일대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자기 수준에서 기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는 어린아이가 ‘지극히 거룩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하면서 기도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기도를 하는 겁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수준에서 시작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 수준에서 시작하세요. 중요한 것은 뭡니까? 하나님과 대화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렇게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 하나님과 대화를 많이 하는 교회, 기본이 잘된 교회입니다. 그것도 교회에 모여서 기도하는 이가 많은 교회, 제대로 성장할 교회입니다.
 
이제 9월이 시작됩니다. 쉬고 있던 금요성령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금요성령기도회에서는 속이 터져라 부르짖으며 기도합시다. 새벽기도회, 깊은 기도, 조용히 뻗어 나가는 기도가 신비롭습니다. 새벽의 성전이 기도의 지성소가 될 것입니다.
 
2층의 개인 기도실, 텅 비어 있습니다. 기도를 시작합시다. 기도로 신앙의 기본기를 다집시다. 세상의 어두운 곳에 홀로 앉아있지 말고 밝고 밝은 기도회, 성도들의 기도 모임에 참여하여 신앙을 키웁시다.
 
5.
끝으로 기본기가 좋은 교회에선 아름다운 성찬, 예배가 시행됩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한 마디로 예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모이기만 하면 예배와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늘 하나님을 찬미하는 삶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예배 성공은 신앙 성공이고, 신앙 성공은 인생 성공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사람이 인생도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성공한 예배란 뭘까요? 하나님께서 받으셨다는 겁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다면, 거절하셨다면 그건 실패한 예배입니다. 우리는 예배만 드리면 무조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줄 아는데, 그게 아닙니다. 실패한 예배가 있습니다. 창세기에 나옵니다.
 
창세기 4장에 보면, 두 사람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데, 한 사람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흡족히 받으셨는데, 다른 사람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로서, 동생 아벨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는데, 형 가인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하나님께 제사를 거절당한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는 살인자가 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동생 아벨을 죽이는 살인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관계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성경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거절당한 인생, 불행한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아주시지 않는 인생, 제사를 드리고, 예배를 드리는데도 하나님께서 고개를 돌리시는 인생, 비극적인 인생입니다. 그런 인생, 잘 되는 게 별로 없고, 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마냥 미워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속으로 살인하게 됩니다.
 
괜히 짜증나고 시기심이 생기고, 화가 나고, 불안한 것, 그리스도인으로 왜 그런 줄 아십니까? 하나님께 드린 예배가 열납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예배에 고개를 돌리셨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로비에서, 또는 선교회 모임에서 큰소리치는 사람, 집에 가서 왕 짜증내는 사람, 거 예배에 실패한 이입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왠지 불안합니다. 괜히 신경질적입니다. 하나님께 거절당했기에 그 영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예배드림에 성공합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만큼은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물읍시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여러분, 이 한 시간의 예배 시간에 여러분은 뭘 기대합니까? 듣기 좋은 화음의 찬양? 내 마음에 쏙 드는 대표 기도? 내 지성과 신앙이 떨리는 설교 말씀? ... 다 좋습니다.
 
그런데 왕중 예배에는 성령의 운행하심이 있다고 하는데, 그 운행하시던 성령님께서는 언제, 어느 순간에 내게 찡하게 다가오실까요? 언제 내게 말씀하실까요? 어느 순간에 내게 눈물을 주시고, 내 굳은 마음을 흔들어 놓으실까요?
 
나는 모릅니다. 철없던 시절에는 설교하러 올라가기 전에 늘 설교 잘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기도보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예배의 현장에 성령님의 흐름, 운행하심이 분명하심을 믿습니다. 그 어느 순간, 찬송을 통해, 기도를 통해, 봉헌을 통해, 찬양을 통해, 말씀을 통해, 축도를 통해, 아니 함께 하는 성도들의 예배하는 그 모습들을 통해 짧은, 아주 짧은 순간에라도 눈물을 주옵소서, 감동을 주옵소서.’
 
그래서 그런가 얼마 전에 듣기를, 예배 중에 눈물을 훔치는 이들이, 고개를 못 드는 이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건 목사가 감동 주는 게 아닙니다. 찬양대가 은혜를 끼치는 게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영혼을 터치하시고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시는 겁니다.
 
예배하는 여러분의 심령, 감성, 지성 속에 우리 성령님께서 늘 이런 감동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기를, 터치하시기를, 그래서 예배를 통해 늘 새 힘을 얻는 기본이 잘 된 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답답하고 뭔가 잘 풀리지 않을 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점검하는 게 현명합니다. 내 신앙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뭔가 깨달읍시다. 우리가 꿈꾸는 부흥도 중요하지만, 기본기를 잘 갖추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말씀과 교제, 기도와 예배에 힘쓸 수 있는 왕중 교회가 됩시다.
 
이와같이 4가지 기본이 잘 갖추어지면, 오늘 읽은 말씀 결론처럼 될 것입니다.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우리 왕십리 중앙 교회, 기본에 강한 교회로 코로나 후유증을 이겨내고 더욱 큰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