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화사상 최고 제작비인 1350억원을 들여 3년 동안 찍었다는
'오스트레일리아'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세계 제 2차 대전이 발발한 시기의 아직 미개척지인 호주에
영국 귀족인 레이디 새러 애쉴리 부인이
남편을 찾아 편안하고 안전한 영국을 떠나 호주의 미개척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힘들게 호주에 도착한 그녀를 맞는 것은 남편의 차가운 시신이었고
자신에게 거대한 농장과 품질이 우수한
수 천 마리의 소떼가 남겨졌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애쉴리는
포악하고 음흉한 농장 관리인과 함께 그녀의 농장을 빼앗으려는 무리로부터
남편의 유산을 지켜내기 위해 싸워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까지 평화로웠던 호주는
진주만을 공격한 일본군의 폭격으로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애쉴리는 살아남았습니다.
농장과 소떼도 무사히 지켰습니다.

이것은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드로거'라는 말몰이꾼이 나타나 구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드로거는 그에게 구원자였습니다.

다윗은 시편 62편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 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며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시 62:1)

그런데 사람들 가운데는 이 사실을 무척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기독교만이냐?
왜 하나님만이냐?
왜 예수님만이냐?
왜 꼭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느냐는 것입니다.

공항을 가면 비행기를 타기 전에 꼭 통과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공항 검색대입니다.
누구든지 이곳을 꼭 통과해야 합니다.
그냥 옆으로 지나가면 안 됩니다.
옆으로 가는 길도 없거니와 아무리 바빠도 반드시 이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곳을 통과해서 가도록 정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러므로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듭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

오직 예수
오직 예수만이 구원이요 생명이며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오셨습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