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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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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도-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은
어제의 태양과 다르다.
의미가 다르고
마음가짐이 다르고
대하는 이의 자세도 다르다.
남보다 한 발 앞서 본들
희망이 한 발 앞설까만
한 살 더 먹은 인간들은
앞 다퉈 정동진으로 몰려간다.
선봉장 되어 태양을 맞이하는 자에게
축복의 우선권이 주어진다면
정초 얼음장 마다않고
바다 속에 뛰어 들어
까치발에 눈과 코만 내 놓을 사람들이다.
오죽 힘들었으면
먼 길 달려와
한줄기 빛에 한해 희망을 걸까
마음이지
산꼭대기에서
동해 끝에서
보신각 종소리 밑에서
십자가 밑에서
눈을 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여!
새해에는
태양빛이 밝게 비추이게 하소서
커다란 태양이
둥~실 떠오르게 하소서
그 빛 받은 이들 얼굴이
보름달처럼 환해지게 하소서
그 빛 만 천하에 반사케 하소서
넉넉한 미소가 피어오르게 하소서
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이 시를 들으신 분들에게는 감동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이처럼 밝은 빛이 비추이기를 바랍니다.
작년 말은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 한파 때문에 세계 모든 나라들이 힘들었습니다.
엔화가 1500까지 올라간 일본은 우리 생각에는 좋았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엔고 현상 때문에 수출이 안 되고 경제가 더욱 힘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작년 일본 사람들이 꼽은 올해의 한자는 변한 변(變)자였습니다. 후보는 떨어질 낙(落)자도 있었습니다.
대만인들이 꼽은 한자는 어지러울 난(亂)이었고 후보 글자는 참혹할 참(慘) 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은 빛날 경(炅)자를 뽑았습니다. 이 글자는 눈을 질끈 감고 입을 벌리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빛난다는 뜻보다는 충격을 받았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글자가 뽑혔을까요? 조사 기관마다 다르기는 합니다만 미칠 광(狂) 자를 뽑았습니다. 어떤 기관에서는 상할 상(傷)자를 뽑기도 했습니다.
이런 글자들을 보면 주변에 있는 나라들이 작년 한 해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교회에서도 한자 하나를 선택한다면 어떤 글자가 어울릴까요?
저는 흥할 흥(興)자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여러 모양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우리 교회에서는 등록 숫자가 가장 많았던 해입니다. 작년 1년 동안 240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뒷산 700평을 매입하고, 성전 본당을 확장하고, 예배 숫자가 5부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장로님 3분을 세웠고, 안수집사, 권사님들 24분을 세웠습니다.
방글라데시아에 학교를 세웠고, 그 외에도 섬기고 봉사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풍성한 은혜를 주셨던 한 해였습니다.
그렇다면 2009년 새해에는 어떤 마음으로 살면 좋을까요?
교수신문에서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사자성어를 채택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이념과 계층 간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하자’는 것입니다.
이 글자처럼 올해는 그렇게 국가 간에 평화가 이뤄지고, 우리나라 안에 화합의 운동이 일어나고 가정안에서도 모든 문제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면 참 좋겠습니다.
작년 세계를 강타한 것은 경제 문제였습니다.
미국으로부터 출발한 경제 추락이 버터플라이 효과처럼 파장을 일으켜서 다른 약한 나라들은 기둥뿌리가 뽑히는 태풍을 맞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기침소리에 독감에 걸려서 몇 달째 허덕이고 있습니다.
경제 문제가 심각합니다.
물질이 풀리지 않으면 사람들의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려고 애를 씁니다.
돈이 있어야 사람 노릇을 하고, 돈이 있어야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중요합니다.
올해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물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생명입니다.
모든 물질은 인간의 생명을 위해 쓰이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이유도 먹고 살기 위한 것이고 이것은 결국 생명 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보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 동안 벌어 모아 놓았던 돈을 다 풀어서라도 생명을 살리려고 애쓰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이 중요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입니다.
생명이 떠나면 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죽은 사람에게 있어서 굳이 필요하다면 장례식에 필요한 자금 정도일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그렇지요. 온 천하를 얻었다 할지라도 자기 목숨을 잃고 나면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세계 역사를 보면 천하를 호령했던 인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진나라 - 시황
헬라제국 - 알레산더
몽골 - 징기스칸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이름 석 자를 남기려고 얼마나 애를 씁니까?
산에 올라가 보면 바위마다 이름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나무껍질에다가 칼자국을 내어 자기 이름을 새겨 놓은 인간도 있습니다.
유명한 장소에 가 보면 사람들의 이름이 빼꼭히 쓰여져 있습니다.
만리장성을 가서 보니까 그 마지막 벽에도 돌에다가 사람들의 이름이 꽉 차 있습니다.
그런 짓은 우리나라 사람들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돌 틈마다 소원을 적은 종이들이 꽉 차 있습니다.
그렇게 후대에 이름을 남기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작년 말 스타들의 자살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스타들입니다.
하지만 죽고 나니 남는 것은 허무한 것뿐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중요합니다.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내 생명이 이처럼 소중한 것입니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신체발부는 수지여부모’ 라고 하였습니다.
옛 어른들은 우리 몸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에 터럭 하나까지라도 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생명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렵다고 하여 생명을 내 마음대로 다뤄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생명이 왜 중요한가요?
우리의 생명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을 때 우리 육체 속에 생명이 있는 날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도록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몸이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날 때 이미 하나님은 그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이뤄야 할 사명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옛날 국민교육헌장에도 그런 내용이 있었지요?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을 찾아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게 되면 결국은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 자기가 맡은 사명이 있습니다.
군에서도 자기가 받은 보직이 있습니다. 회사 안에서 자기가 맡은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은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엉뚱한 일을 해 놓으면 그 일을 아무리 잘했어도 야단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무슨 엉뚱한 일을 했느냐’고 야단을 맞습니다.
회사는 회장에 의해서 계획되어지고 조직을 통하여 각자 해야 할 임무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칭찬을 받습니다.
자기일은 안하고 다른 일을 하게 되면 야단맞습니다. 더 심하면 퇴출당합니다.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해야지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 일을 잘 해야 합니다. 그 일은 하지 않고 자기 인생은 자기 것인 것처럼 마음대로 살다가는 심판을 받는 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생명이 있는 날 동안 어떻게 살았느냐에 대하여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 속에는 두 가지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
그 사람 모두 어떻게든 인생을 살아갑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출근하고 하루 종일 일하다가 퇴근하여 집에 돌아와서 잠자고 또 나갑니다. 그 사이에 아이들 태어나고 가르치고 성장시켜 결혼해서 내 보냅니다.
먹고 입고 자고 벌고 쓰고 그러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이런 일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똑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그 일을 실천하면서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 라고 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삶의 목표가 다릅니다.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 하는 인생의 목표가 다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21절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을 정확하게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용서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하는 것이며 그 후에는 3일 만에 부활하여 살아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따라 살아가고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죄인들을 대신하여 채찍을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것입니까?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라고 하시겠지요.
우리가 그렇게 살수는 없습니다.
그 일은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감히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매를 맞고 대신해서 못 박혀 죽을 수 있겠습니까? 솔직히 그럴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랬을 때 예수님은 돌아가시면서 ‘테텔레스타이’ 다 이루었다 고 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이 일생을 다 살고 죽으면서 나는 할 일을 다 했다, 여한이 없다, 라고 말하고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의 아버님이 생존에 그런 말씀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10남매의 막내인 저를 결혼 시키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이제 내가 할 일을 다 했다’라고 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자식 낳아 모두 출가 시킨 것으로 부모님이 하셔야 할 일을 다 하셨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럽니다. 자식들 모두 출가시키고 평안하게 세상을 떠나시면 ‘그 분 참 복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 가정은 호상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사람 노릇을 다 하지 못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 노릇을 다 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면 그에 대한 심판은 어찌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 생명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사명을 감당하면서 살 때 구원 받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 생명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 때 그 생명이 죽었다고 말을 합니다.
이 생명이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숨 쉬고 있는 것은 목숨이 붙어 있는 것입니다. 목숨이 붙어 있다는 것과 생명력이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중환자실에서 숨만 쉬고 있는 환자는 숨은 쉬고 있지만 생명력이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생명이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영혼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자기 죄를 회개한 사람은 이 생명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뜻을 깨닫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자기가 무슨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심지어 자기는 죄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항변합니다.
내가 남의 물건을 훔쳤습니까?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나쁜 짓을 했습니까?
국가법을 어겼습니까? 부모님에게 불효를 하였습니까?
왜 내가 죄인입니까? 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자기 죄를 모릅니다. 성경을 보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왜 죄인인지 알 수 없습니다.
왜 인간이 죄인입니까?
한 마디로 할까요?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두 마디로 설명할까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 생명이 죽어 있으면 아무리 하나님 얘기를 하고, 성경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습니다. 영이 죽으면 영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은 생명이 죽어 있는 채 살아가다가 육신의 목숨이 끝나면 심판받고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핵심적인 교리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자기 죄를 회개하면 구원받고 그 생명이 깨어나며 죽으면 천국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죄를 회개하지 않고 살다가 죽으면 지옥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은 그대로 이뤄질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살면 그 생명은 죄 속에서 살다가 심판받고 지옥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이 아닌 엉뚱한 일을 하다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맡은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퇴출당합니다. 심판입니다. 지옥입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구원받지 않았습니까?
누군가 나에게 복음을 전해 주었고, 예수님을 소개해 주어서 오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누군가에게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다른 사람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았지만
세상에는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백성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4700만 인구 가운데 1000만 명 정도만이 기독교인입니다. 이들이 모두 구원받았다고 볼 때 3700만 명은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고 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생명이 죽어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자기 생명이 죽어 있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가는 하나님께 심판받고 지옥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 조차도 모른 채 그냥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란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안내하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생명이 살아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를 한번 따라 합시다.
<천하 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해>
내 생명이 귀하 듯 다른 사람의 생명도 귀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처럼 다른 사람도 예수님의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이 전도에 대해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제부터라도 전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전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 실천 사항으로 1 사람이 5사람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면서 3명 이상은 전도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153 운동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153이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 베드로가 한꺼번에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기록이 있지요. 순종했을 때 축복받았던 숫자가 153입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모나미 볼펜을 보면 153 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송삼석 회장은 망해가던 회사를 붙들고 회개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베드로가 순종함으로 153마리의 물고기를 잡은 것을 보면서 회사가 시작되었고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153운동을 한번 따라 합시다.
< 한사람이 5사람의 태신자를 품고 3명을 전도하자>
구원받은 성도가 지금까지 한명도 전도하지 못했다면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올해는 기필코 3명 이상을 전도해야겠다는 다짐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올해 목표를 전도로 잡고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도 전도에 대한 강한 도전정신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전도한 사람의 숫자를 정확하게 셀 수는 없지만 잊을 수 없는 전도는 저의 부모님입니다.
제가 전도사 시절까지 부모님은 예수님을 믿지 않으셨습니다.
아버님은 향교에 출입하셨습니다. 공자님을 섬기는 것이 그 분의 신앙이었습니다.
유교 사상은 철저하게 윤리 도덕에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그 기준대로 살려고 노력하신 분입니다. 조상을 모시는 제사에 열과 성을 다하신 분이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아버님 슬하에서 붓글씨를 배우고, 천자문을 익히고, 한문 공부를 하였습니다. 제 기억 속에서 아버지에게 맞아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자라면서 왜 아버지 속을 썩히는 일이 없었겠습니까만 아버지는 언제나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맞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게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을 보면서 깨달은 것은 이렇게 좋으신 부모님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눈물의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으신 부모님이 이러다가는 지옥에 가신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목이 매여서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도하였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런 기도를 10년 넘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님이 쓰러지셨습니다. 3년 동안 누워계셨습니다. 그때까지 저의 눈물의 기도는 계속되었고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교회는 나가실 수 없었지만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을 하셨습니다.
제가 전하는 복음을 다 들으시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도 따라서 고백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달 반 차이로 두 분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그때 저는 궁금증이 더해 갔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으셨고, 자리에 누워서 듣기만 하셨고, 아들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따라 하기만 하셨는데 과연 천국에 가셨을까? 궁금했습니다.
저도 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부모님이 이러 이러했는데 과연 구원 받으셨나요?’ 기도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두 달 후 저는 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교회를 갔다가 집으로 가는 도중에 느닷없이 세상 종말이 왔고, 예수님이 공중에 재림하셨다는 소리가 만천하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제 몸이 공중으로 붕~ 떠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막 날 있을 휴거가 제게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공중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아직도 그 소식을 듣지 못하고 지상에서 여전하게생활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남아서 돌아다니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이 모두 흉측스런 짐승의 얼굴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성경에 보니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조금 전만 해도 멀쩡하던 사람들이 모두가 무서운 짐승 얼굴로 변하면서 포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세상을 떠나 저는 아내와 함께 공중 재림하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휴거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상으로부터 열차 한 대가 수직으로 날라 하늘로 오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저건 무엇입니까? 그때 제 영으로 깨닫는 것은 구원열차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마지막 날 천국에 가기 위해 타고 가는 열차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궁금했습니다.
기차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많은 성도님들이 그 안에 타고 있었습니다.
그 열차 맨 뒤까지 살펴보는데 놀랍게도 그 기차 맨 뒤쪽 뒷 자석에 저의 부모님 두 분이 나란히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꿈속에서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를 보시며 빙그레 웃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 꿈을 깨고 나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비록 교회는 다니지 않으셨지만, 3년 동안 누워계시면서 복음을 듣고 겨우 입술로 고백을 하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간곡하게 외칩니다. 아직도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지 않으십니까? 눈물 뿌려 가면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언젠가 반드시 구원받게 하시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전도는 시기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은 언제 돌아가실지 모릅니다. 그때 가서 후회해야 소용없습니다. 예수님 믿지 않고 돌아가시면 지옥입니다.
이건 성경의 내용입니다. 친척, 친구, 형제, 이웃사촌 누구나 예외가 아닙니다.
착하게 살면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27절 -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언젠가 예수님은 재림하시는 날이 옵니다. 그때 우리가 행한 대로 갚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고 내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착하게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주셨습니다. 믿습니까?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는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전도하기로 작정하십니까?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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