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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화해 촉구 성명 철회한다" |
| 여의도교회 인사들, 조용목 목사 찾아와 '성명서 철회' 입장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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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화해 촉구 성명서 내용을 취소하기로 했다.
<뉴스파워>는 조용기 목사의 친동생이자 은혜와 진리교회 담임목사인 조용목 목사가 1월 12일 “존경하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지난 10일 국민일보 성명서의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취소하신다고 하셨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파워>는 또, 조용목 목사측이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비롯, 주요 여의도교회 인사들이 안양 조용목 목사 자택을 찾아와 이같은 조용기 목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뉴스파워>는 이 글과 관련, 조용기 목사의 비서실장 최성재 장로가 “성명서의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취소하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조용기 목사의 뜻은 통합하라는 의미인데, 성명서를 곡해한 측이 조용기 목사가 새 교단을 만든다는 식으로 오해하고 있어 부득이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복음교단으로 통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는 그동안 조용목 목사측과 박성배 목사측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다가 분열 위기에 놓이게 되자 조용기 원로목사가 조건부 화해를 요구하고 나서 주목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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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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