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장 300만 성도운동

지난 해 열린 93회 총회에서는 “교단 성도 300만 운동”을 결의하였습니다. 실질적으로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와 더불어, 이를 통해 교회 갱신과 일치, 섬김으로 건강한 교회, 성숙한 성도상을 추진하는 운동입니다. 우리 교단(예수교 장로회 통합)에서는 1918년 교회진흥운동, 1974년 ‘5천교회 150만 신도운동’, 1992년에 ‘만사운동’ 그리고 2007년 ‘어린이.청소년 총동원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2007년 12월 31일 현재 2,686,812명의 교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교단은 지난 10년간 매년 3-5만 명의 성장으로 그치고, 한국교회는 전반적인 교세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안티기독교 운동, 이슬람의 공격적 선교, 사이비이단의 발호에 따른 교회의 피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공신력 실추 등입니다. 게다가 교회 안에서 조차 교회 부흥과 성장에 대한 냉소주의와 패배주의, 현실 고착의 안일함에 빠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교회는 증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성도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총회에서는 몇 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각 교회 총동원 전도 운동 전개
둘째, 전 제직 1인당 1명 전도 적극 권장 또는 의무화
셋째, 항존직이 임직할 때 3명 이상 전도 의무화
넷째, 양육 프로그램 실시
다섯째, 신학생 재 추천시 전도자 확인 지도
여섯째, 교인의 수평이동(이중 등록) 적극 방지
일곱째, 다문화 선교 활성화
여덟째, 교회학교와 성도 각급에 맞춤 전도방법 훈련

물론 이러한 운동에는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물량주의나 교회 성장 제일주의, 일과성의 전시효과로 빠지지 않아야 됩니다. 심지어 이러한 운동으로 인해 타교단이나 타교인을 데려오는 수평이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2. 전도왕이 되십시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러한 취지와 관계없이, 새 성전 입당에 맞추어 1.2.3SBM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1인 한 가지 봉사, 1인 성경 2독, 1인 3명 전도입니다. 물론 노회에서는 우리 교회 전도목표를 정해 주었습니다. 이 전도는 단순하게 한 번 교회를 방문한 것이 아니라, 4주 연속 교회에 나와야 카운트가 됩니다. 그 목표가 259명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달성할 것입니다.

각 교회는 매주 노회에 전도(4주 출석) 상황을 보고해야 합니다. 노회에서는 이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전도왕 시상을 약속하였습니다. 100명 이상 전도자에게는 성지순례 시상을 합니다. 전도왕이 가장 많이 나온 교회의 목회자가 동석합니다. 저도 보내어 주십시오..(ㅎㅎ) 지난 해 12월에 전도하신 것부터 시작됩니다. 한 해 동안 열심을 내어 주셔서, 우리 교회 전도왕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노회에서는 전도사례집을 발간합니다. 우리 교회 전도특공대는 모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전도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한 사례와 간증을 모아서 사례집으로 발간하면 전도에 대한 도전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2월 14일(토)까지 A4 용지 2장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교회 사무실이나, 전도특공대장, 이재형 목사님께 내어 주시면 됩니다. 상품 때문이 아니라, 나의 간증을 통해 다른 분들도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노회에서는 전진대회를 합니다. 이번 목요일 오후 7시 영락교회입니다. 중부 경찰서 옆인데, 2,3호선 을지로3가역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5시 30분부터는 저녁 식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5시 30분 동호터널 앞에서 버스 출발하겠습니다.

/약수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