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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철 감독회장 “불의와 끝까지 싸우겠다” |
| 김국도 측 강점에 강력 대응 천명…김 측, "불법 논란 억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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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도 목사의 감리교 본부 강점과 관련, 고수철 감독회장이 강력 대응을 표명해 주목받고 있다.
고수철 감독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감독회장은 나 한 사람"이라며 "감리교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혀 김국도 목사 측에 대한 정면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고수철 감독회장은 그러면서 본인이 감리교 은급재단 이사장과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에 이름을 올렸고 감독회장 자격으로 기감 본부의 모든 공식적인 대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며 법적 지위에 정통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국민일보>는 김국도 목사측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도 사회법을 아랑곳하지 않는 무법자들로 인식되는 것이 안타깝고 억울하다"며 "우리도 반대로 폭행을 당해 다치는 일도 있었지만 알려지지 않더라"고 하소연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감리교단 내에서는 임마누엘 교회 김국도 목사가 지난 주 감독회장직 업무 수행을 자처하고 나선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본부 직원들과 김국도 목사측 사이에 수차례 몸싸움이 빚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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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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