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사람들의 존중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그들 곁을 떠나셨고
거기서는 아무런 권능도 행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나사렛 사람들이 잘 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에 대한 존중을 거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주 작은 보상만 받았습니다.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다”(막 6:5)

백부장의 존중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로마 장교를 만났습니다.
그는 백부장이었는데 중풍에 걸려 괴로워하는
자기 하인을 고쳐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백부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이 말에서 백부장이 예수님을 얼마나 존중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시고는 하인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수로보니게 여인의 존중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않다는 무시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면서 예수님을 존중했습니다.
그 결과 온전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존중하는 자의 복

우리 중에 나는 왜 이렇게 안 될까?
나도 남들처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기도도 하는 데
왜 나는 안 될까 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혹시 입술로는 존중한다고는 하지만
마음으로는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를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존중하시기를 바랍니다.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 종을 존중하시기를 바랍니다.
선지자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
성도들을 존중하시기를 바랍니다.
합당한 상을 받을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존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를 통하여 복된 일이 생길 것입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