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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동네 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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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 12일 (화) 12:00:00 |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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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우리 동네의 인구수를 조회하거나 이사를 가기 전에 이사할 동네의 주거환경이나 교육환경 등을 미리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통계청은 12일 그동안 7개 특별시와 광역시에만 서비스해오던 통계지리정보(SGIS)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 뿐만 아니라 시·군·구·읍·면·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통계지리정보(SGIS)서비스는 이사, 창업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통계가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각 지역의 통계자료가 지도와 함께 서비스된다. 이사지역과 사업체 위치찾기, 성씨분포 등의 다양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예를 들어 동네 인구수를 알고 싶으면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gis.nso.go.kr)에 접속해 '행정구역통계검색'을 클릭하면 동별 인구는 물론 같은 동에서도 인구수가 많은 지역(집계구)별로 통계가 나온다.
이사갈 동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이사지역찾기'를 클릭해 검색창에 "2005년 이후 신축된 아파트와 주택이 많은 동네"를 입력하면 신축아파트 수가 많은 동네 순서대로 정보가 뜬다.
김현중 통계청 통계지리정보과장은 "일반 통계 숫자를 지도 위에 표현해 통계의 직관성 향상시키고, 생활권 범위의 소지역 통계를 제공해 이사나 창업 등 국민생활의 편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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