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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속에 있는 주님의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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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2-5)
어제는 제 54회 현충일이었습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순국한 선열들과 호국의 영령들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전쟁을 경험하신 분들도 있고,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처참한 것인가는 모두가 공감하는 바입니다.
국가의 패망으로 인한 가정의 파탄, 그리고 개인적인 삶의 비극을 몰고 오는 것이 전쟁입니다.
요즘 북한이 자꾸 미사일 발사를 시도하고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남북한 모두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쟁이후 북한의 무력 도발은 자주 있었습니다. 울진 삼척 지역의 무장 공비 출현뿐만 아니라 동해안 북한
잠수함 출몰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끊임없는 간첩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어렸을 때 학교에 가면 간척 식별 방법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른 아침 산에서 내려오는 사람, 바지가 이슬에 젖어 있는 사람, 담배값을 모르는 사람, 버스비를 모르는 사람,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을 안 받는 사람, 밤중에 이불속에서 라디오를 듣는 사람, 야간에 해안가를 배회하는 사람,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람,
이런 간첩을 신고하면 300만원을 주고, 간첩선을 신고하면 1000만원을 주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북한 공산당은 모두 머리에 뿔이 나고, 괴물처럼 생긴 줄 알았습니다.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전쟁 영화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싸우는 장면을 보면 누가 주인공인지, 누가 단역 배우인지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총알이 빗발치듯 쏟아지고 포탄이 옆에 떨어져도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긴장감을 주기 위해 총탄에 맞았어도 치료하면 다시 일어나서 영화가 끝날 때까지 활동을 합니다.
이 사람은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단역 배우는 멀리서 포탄이 떨어져도 이쪽에서 ‘으악’ 하고 죽습니다.
T.V에서 옛날 사극을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공은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비록 화살을 맞아 죽는 것 같지만 용케도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치료를 받고 살아납니다. 그리고 다시 전쟁터에 나가서 용감하게 싸워 승리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가슴에 화살을 맞았어도 그 화살을 부러뜨리고 또 싸웁니다.
그러나 단역 배우는 어떻습니까? 드라마를 자세히 보십시오. 칼이 옆으로 스치기만 해도
‘으악’하고 한 바퀴 돌고 떨어져 죽습니다.
저는 이런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의 신앙도 그렇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앙생활에도 주인공이 있고, 단역배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을 한편의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우리 일생은 영화 한편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그 영화 한 편 속에는 수 많은 싸움이 있습니다. 전쟁이 있기도 합니다.
칼싸움을 하고, 화살이 날라다니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서 창이 날라올지 모릅니다.
그 상황 속에서 칼 한번 맞고 죽어 버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칼을 맞고, 창에 찔리고, 총에 맞아서 죽을 것 같았는데 치료하고 나서 다시 일어나 끝까지 악당들과 싸워 승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그렇지 않습니까?
평생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 숱하게 많은 싸움이 있습니다.
그 싸움에서 칼 한번 맞고 신앙이 죽어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단역배우입니다.
멀리서 포탄 떨어졌는데 여기서 ‘아이구’하고 미리 겁먹고 죽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결코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시험이 있고, 영적인 전쟁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많은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당해서 어려움에 처한 것 같은데 분연히 일어나서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끝까지
충성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살이와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시험은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그때 칼 하나 맞고 쓰러진다면 그는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누가 주인공입니까? 칼에 맞았어도 옷을 찢어 둘둘 감아 매고, 다시 나가서 싸우는 사람입니다. 화살을 맞았어도 그 화살을 뽑아 버리고 나가서 싸우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마음에 상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앙생할을 하다가 시험에 빠진 분들도 많습니다.
전도하다보면 더 많지요.
자기도 옛날에는 교회를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가지 않고 있고, 그 이유는 교회 다니다가 상처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쉬고 있는 사람, 그래서 신앙이 죽은 사람, 그래서 신앙이 잠자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험의 종류는 많습니다. 돈 때문에 시험에 들기도 하고, 건강 때문에 스스로 시험에 빠지기도하고, 사람 때문에 시험 드는 경우는 참 많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문제를 당하지 않는 경우가 없습니다. 시험이라고 할 수도 있고, 상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고난이라 할 수도 있고, 어려움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신앙생활하는 데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이런 시험을 잘 이겨내면 주인공이 되는 것이지만 이런 저런 시험에 걸려 넘어지면 단역배우로 끝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직장생활도 하고, 사업도 합니다.
여러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모든 관계 속에서 단역 배우로 살다가 가면 좋겠습니까?
직장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시키는 일만 하다가 나가라 하면 나가야 되고, 사업을 한다고 했지만 돈을 제대로 한번 벌어 보지도 못하고 투자한 돈을 몽땅 잃어버리고 망해버리는 그런 단역 배우의 삶을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그래도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을 믿는다면 어떤 면으로든지 주인공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비주류 삼류 인생을 살다가 가는 것처럼 비참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두 주인공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 죄를 씻어주셨고, 우리 스스로 이 세상을 승리할 수 없으니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시려고 다 계획을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영적으로 우리를 돕는 천군 천사를 대기시켜 놓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 문만 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고,
은혜도 입혀주시면서 이 세상을 승리하게 하시려는데 사람들은 이런 영적인 사실을 모릅니다.
그리고는 끝까지 자기 머리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끝까지 살아보세요.
그래서 세상에는 끝 날에 가서 후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가 인생을 헛살았다는 것이지요.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인생의 끝 날에 가서는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의 길을 아시지요? 어떻게 하면 승리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아시지요? 그렇게 살면서 승리하고 있습니까?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겠어요. 잘 안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시는데 왜 그 길은 굳이 외면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끝까지 자기 경험, 자기 지식, 자기 기술만 믿고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자존심인가요?
잘 안되는데도 자존심이 필요한가요?
제가 말씀 드리는 것은 성경을 근거로 인생의 승리의 길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대로 해서 안 되면 그때 가서 신앙을 포기하셔도 좋습니다.
하나님 부인하셔도 됩니다.
뜨뜻미지근하게 신앙생활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려면 제대로 한번 신앙생활 해보세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래 가지고 어떻게 주님의 은혜를 바랍니까?
주님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우리 교회 나오신 분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자하는 마음으로 나오셨나요?
혹시 처음 오신 분이 계시다면 잘 들으십시오.
우리 교회는 뜨뜻미지근하게 신앙생활하려고 하는 분들은 사양합니다. 하나님을 성경대로
올바로 믿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서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섬기는 삶을 살겠다는 분들이 모여서 살기를 원합니다.
신앙을 잘 모르는 분들은 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교회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주시는 분입니다. 믿습니까?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믿습니까?
우리 교회를 보십시오. 이 짧은 10년의 역사 속에서 이만큼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믿어야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축복이 보이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안에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시는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마음 문을 여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대로 순종하면서 따라와 보세요.
그 길에 축복이 있다니까요.
제가 성경적으로 잘못 가르치는 것이 있으면 이의를 제기하셔도 좋고, 따져도 좋습니다.
제 목회관이나 목회 철학이 잘못되었다면 다른 교회로 가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떠나시라는 말은 아니고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시고, 지금도 기적을 베푸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신데 왜 그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세요.
시험에 들었습니까? 그래서 그 시험이 힘듭니까?
그러면 그 시험 때문에 어찌하시겠습니까? 화살 하나 맞고 쓰러져서 죽어버리겠습니까?
그러면 그는 일당 5만원 받고 화살 하나 맞고 죽는 단역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살다보면 시험들 수 있는 것입니다. 생활하다보면 시험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그 화살을 맞으시겠어요? 남이 지나가면서 하는 말에도 시험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를 생각하고 하는 말인데도 시험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험에 들어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역으로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다른 어떤 사람에게 시험꺼리를 주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런 일이 없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우리가 그렇게 완전한 존재인가요? 다른 사람에게 시험꺼리를 주지 않을 만큼 완전합니까?
부인에게 물어보세요. 완전한지, 남편 때문에 시험에 빠진 적이 없는지 물어보세요.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아내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적이 없었는지,
죄송합니다. 제 아내에게 물어보세요. ‘사모님은 목사님 때문에 힘든 적이 없으셨나요?’ 하고 물어보세요.
아마 제 아내가 기가 막혀서 말을 못할 것입니다.
저 때문에 힘든 적이 왜 없었겠습니까?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압니다.
제가 겉으로는 목사이지만 목사의 옷을 벗는 집안에서는 아내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많이 있었음을 잘 압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아내 때문에 힘든 적이 없었을까요? 저에게 물어보세요. ‘목사님은 사모님
때문에 힘든적이 없었습니까?’ 네, 저는 아내 때문에 힘든 적이 없었습니다. 늘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다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열심히 해 보는데 안 되는 것이 많잖아요.
그런데도 그냥 이렇게 사시겠습니까?
성경을 보니까 승리의 길이 있고, 성공의 길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는데 왜 순종하지 않을까요?
여러분 마귀라고 하는 놈은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도적질하구요.
우리를 영적으로 죽이려고 하는 존재입니다.
부부간에 어려운 가정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잘못되어서가 아닙니다. 성격 차이라구요? 사람은 다 성격이 다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살면 성격이 찰떡궁합처럼 맞겠습니까? 단언컨대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 성격에 맞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하고 살면 좋겠습니까?
남자 분들, 어떤 미모의 탈렌트하고 살면 행복하겠습니까? 속으로 대답해 보세요,
그 미모의 여인하고 살면 행복하시겠습니까? 웃기는 얘기입니다.
그 여자가 여러분하고 살려고 할까요?
하나님께서 짝 지워 주신 남편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아내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성격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방에 대해 인격을 무시하고, 폭언을 하고,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살을 도려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가정 망가져 보세요. 누가 여러분을 기다렸다는 듯이 오라고 하겠습니까?
시험꺼리는 상대방에게서 찾지 마세요.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달으십시오.
모든 사람 앞에서 내가 죄인입니다 라고 해 보세요. 자존심 때문에 못하십니까?
그러면 그렇게 사시든지요.
마귀라고 하는 놈은 그런 사람을 노립니다. 그 가정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험에 들었습니까?
그래서 그 화살을 언제까지 가슴에 꽂고 다니시겠습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그 화살을 보여주면서 나는 이 화살 때문에 시험에 들었습니다.
나는 여기에 창을 맞아서 아픕니다. 나는 가슴에 총알을 맞았습니다.
언제까지 그것 내 세우면서 죽어갈 것입니까?
제발 그 시험의 화살을 뽑아내세요. 그 상처 난 자국에 예수님의 용서의 붕대를 감으세요.
이제 그만 그 상처 드러내지 마세요. 그만 하면 됐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소독하세요. 성령님의 치료의 손길로 치료받으세요.
화살 뽑아버리고 다시 일어나야 주인공이 되지 않겠습니까?
상처 없는 사람 없습니다. 여러분만 시험꺼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상처가 많은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 만큼 성장해 오는 동안 어디 좋은 일만 있었겠습니까?
어디 순종적인 사람만 있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자다가 벌떡 일어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자다가 눈이 번쩍 떠져서 잠이 들지 않아 거실에 나와 엎치락뒤치락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모르시겠지만 저도 목회 우울증에 걸려서 헤맨 날이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제가 힘들어요, 상처받았어요. 저도 인간입니다. 그러면서 상처를 드러내고, 화살
맞은 것 보라고 드러냈다면 어찌 됐겠습니까?
만일 제가 그렇게 했다면 오늘 우리 교회가 여기에 있겠습니까?
여러분 주의이름으로 참으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화살 뽑아내세요. 상처받아 아프지만 주님의 보혈만 하겠습니까?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나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잖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또 좋은 날이 옵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여러분이 받은 상처, 시험꺼리, 이제 그만 주님께 내려놓으세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데 아직도 그 상처 때문에 주저앉아
있으면 되겠습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데 아직도 아프다고 드러누워 있으면
어찌할 것입니까?
이제 일어나십시오.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일어나십시오.
지난날의 상처를 주님의 사랑으로 싸매시고, 남의 실수와 허물은 주님의 이름으로
용서하시고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이 찬양 한번 부를까요?
1.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 주시네 /
2.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평안히 길을 갈 때 보이지 않아도 /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
3.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
잔잔한 미소로 바 라 보실 때 나를 재촉 하시네 /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등 뒤에서 우리를 밀어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주님께 손을 내미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 손을 내 미는 구체적인 방법은 오후 예배도 참석하시고, 새벽기도회도 나오세요.
지난주부터 새벽기도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기 좋으시도록 시간을 배려한 것입니다.
저도 새벽부터 두 번씩 설교해야 하고, 두 번다 통성으로 기도하니 힘듭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기도하면서 힘을 내실 수 있고, 승리하실 수 있다면 저는
섬길 용의가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는 1부 기도회가 끝나고 나면 다시 10시부터 또 사업자들을
위한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첫날이라서 그런지 약 20여명 모였습니다.
내 힘과 내 능력만 믿고 살지 말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사업을 해 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습니까? 그러면 기도회에 나오십시오.
사람들이 시험에 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영적으로 다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시험에 듭니다.
내 몸이 건강하면 내 속에 있는 병균들을 이겨내면서 사는 것입니다.
의사들의 얘기가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암세포가 5000개씩 생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건강할 때는 그것을 이겨 내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몸에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영양 부족이나, 피로가 누적되면 그 병균이
자리를 잡고 질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시험에 들었기 때문에 이겨내기 위해서 하는 기도이기도 하지만
시험에 들지 않도록 미리서 예방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저의 고향에 가면 도자기를 굽는 도요지가 있습니다.
이천에도 도자기 축제 하는 때가 있지요.
그 곳에 가서 보면 도공이 심혈을 기울여 도자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바르고 뜨거운 불에 넣고 굽습니다.
1000도씨가 넘는 뜨거운 불입니다.
시간이 지나 도공이 불가마에서 도자기를 하나씩 꺼내 봅니다.
이리 살피고 저리 살피다가 흠이 있거나, 찌그러졌거나, 상품 가치가 없으면 망치를 들고
여지없이 깨뜨려 버립니다.
옆에서 보는 저는 ‘아이구 저 아까운 것, 깨뜨리지 말고 나 주시지’ 하는 생각이 있지요.
하지만 도공은 그런 자기를 깨뜨리지 않고 구경꾼에게 주는 법이 없습니다.
상품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흠이지만 전문가인 도공이 볼 때 잘못된 것은
미련 없이 깨버리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가 남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도공은 자기 마음에 드는 하나를 남깁니다.
도요지에 가 보면 그렇게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깨뜨려진
조각들이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도자기 하나도 세상에 빛을 보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까지는 뜨거운 불 속에서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 불을 통과해야만 이조 백자, 고려 청자가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도자기만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런 저런 시험을 만납니다.
그때 마다 화살을 잘 뽑아내십시오. 예수님의 보혈로 상처를 잘 치료하십시오.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주님 앞에 엎드리고, 그 분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입고 세상을 승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시험을 잘 이겨 낼 때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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