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엔 우리 총회 세계선교부 총무 목사님을 만나 선교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비롯한 몇몇 교회들이 선교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21세기에 맞는 교회 선교의 방향을 모색하였습니다. 우리 총회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84개국에 1130여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168개국 19,413명을 파송하고 있는데(2009년 1월 현재), 우리 교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5.8% 됩니다. 매우 미약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선교사가 파송된 10개국은 중국, 미국, 일본, 필리핀, 인도,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터키 순입니다. 반면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10대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예멘, 소말리아, 모로코, 모리타니, 튀니지, 알제리, 터키, 이란, 나이지리아입니다.

가장 복음화율이 낮은 국가에 가장 많은 선교사가 파송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곳을 기피하고, 선교사가 많은 곳에 집중되는 선교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교회의 선호도 문제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복음화율이 낮은 이슬람권 같은 곳은 선교사를 파송해도 금방 효과를 볼 수 없기에, 파송한 교회가 기다려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방 효과를 보고, 금방 교회를 개척해서 그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선교사를 파송하다보니, 타국에 비해 선교가 쉽고, 때론 자녀 교육환경도 높은 곳에 선교가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이슬람권 선교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전도도 쉽지 않지만, 무슬림이 예수를 믿은 것이 알려지면, 사회의 매장은 물론 그 가족이 수치로 여겨 죽이는 사태가 자주 발생합니다. 저들은 예수 믿는 것이 곧 순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각오없이 예수를 믿을 수 없으니, 보통 전도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선교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 너무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무슬림들은 한국과 영국을 세계 최대의 전략적 선교국가로 지정하였습니다. 지난해 한국 이슬람교 50주년 기념식에 30여명의 세계적인 이슬람 대표들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저들은 한국의 전 인구를 10년 내에 이슬람화 하겠다고 결의 하고, 한국을 무슬림 선교대상국 1호로 선정했습니다. 다짐만 아닙니다. 구체적이고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즉 오일로 번 돈을 한국에 쏟아 부어 이슬람 대학을 설립하고, 장학금을 주어 많은 젊은이를 끌어 들입니다. 무슬림 남자와 한국 여자들의 결혼을 적극 추진하여 많은 아이를 낳게 하여 이슬람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곤 사우디 왕세자와 국방장관이 80만 불을 헌금하고 갔고, 코란의 부정적 구절들을 의도적으로 미화시켜 번역하고 있는 한국의 한 아랍어 교수는 한국의 이슬람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공언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오늘의 양식 중)

저들은 우리의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저들은 코란(꾸란)이라고 부르는 경전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보면 알라는 한 방울의 정액으로 인간을 창조했다고 하고, 때론 엉긴 피로, 또는 흙으로 만들었다하기도 합니다. 그리곤 알라가 예수를 흙으로 만들었다 하기도 하고, 아론의 누이 미리암이 종려나무 밑에서 출산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리곤 모세와 아론이 예수의 외삼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것은 물론,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도 부인하며, 십자가의 죽음, 부활도 모두 부인합니다. 단지 예수님은 무하마드가 올 것을 예고하기 위해서 온 선지자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하루에 다섯 번씩 기도할 때마다 기독교인들과의 단절을 선언하며, 기독교인들은 지옥의 불속에 떨어져 영원히 형벌 받을 인류 가운데 가장 사악한 자들이라고 선언합니다.(자료제공: 한국교회 언론회)

저들은 평화를 가장하지만 9.11 테러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단히 폭력적입니다. 한국 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지키고, 선교의 사명을 더욱 더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약수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