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36)

제목 : 속사람이 강건해지도록 기도합시다
성경 : 에베소서 3장 14-21절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엡 3:14-21)


1.
에베소서에는 크게 2번의 기도문이 나옵니다. 모두 바울이 드린 기도로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란 것입니다.

처음 기도문은 에베소서 1장 15-23절에 나오는 기도문입니다. 이 기도문의 특징은 성령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찾아오셔서 영적인 눈을 열어달라는 간구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 기도문은 오늘 읽은 본문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3장 14-21절에 나옵니다. 이 기도문은 첫 번째 기도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 기도를 통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영적인 눈이 열려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았을 때, 그 다음 바로 사역에 임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다시 성령님께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건하게 해달라는 2번째 기도의 내용입니다.


2.
바울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기도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에베소서 3장 20-21절은 기도에 대한 바울의 확신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함께 찾아서 읽겠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엡 3:20-21)

바울이 가진 기도에 대한 확신은 하나님은 구한 것 이상으로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분이시란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한 것보다 항상 더 넘치게 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하면 기대 이상의 응답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넘치도록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항상 하나님의 넘치는 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확신했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10개월 동안 취직을 하지 못하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수백 통의 이력서를 회사에 보냈지만 직장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청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더 열심히 이력서를 보냈고, 예수님을 믿는 청년이라 더 열심히 취직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력서를 냈던 곳에 면접을 보고 돌아오다가 아주 아담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그 건물에 사람을 뽑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 정말 취직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이 건물을 붙들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건물에서 사람이 뽑는다면, 꼭 이 건물에 있는 회사에 취직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그 건물에 대해 정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 건물에 들어있는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사람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지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진짜 그 건물에 사람을 채용한다는 공고가 있었습니다. 그는 즉시 이력서를 그 회사에 보냈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나서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그는 이미 많은 기업으로부터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들었기에 이번에도 안 되는가 보다 하는 실망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꼭 그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서 면접을 보고 내려오다가 다시 그 건물을 붙들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 후에 며칠이 지나 회사에서 입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뛸 듯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회사에 들어가 보니, 더 기쁘고 신나는 것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기업은 기독교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마다 회사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또 회사 안에 기도실이 따로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회사 자체적으로 직원들이 함께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그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기독교 기업의 모습을 두루 갖춘 회사였던 것입니다.

그는 그저 취직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가장 알맞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도우셨던 것입니다. 그는 그때 하나님은 기도 이상의 응답을 주시는 분이시란 사실을 분명히 확신하게 되었고, 더욱 기도에 매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특정한 청년의 경험이요 간증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기도하면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도응답이 항상 구한 것보다 훨씬 더 넘치도록 온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런 확신을 가졌기에 그는 누구보다 열심히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3.
어떤 분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 없이도 알아서 한다면 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바울이 능력있는 사역을 했던 이유는 열심히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수지 사랑의 기도를 담임하고 계시는 이인호 목사님의 책 ‘기도의 전성기를 경험하라’를 읽었습니다. 그 책에 보니,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이사 온 성도가 그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성도는 1년 동안 교회에 묵묵히 다닌 후에 목사님께 이런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 제가 이전에 다니던 교회는 수지 사랑의 교회와 정말 비슷합니다. 목사님의 목회철학도 비슷하고, 교회운영 방식도 비슷하고, 말씀의 내용이나 목사님의 인격도 거의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서울에 있던 교회는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지 못했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저는 이전 교회와 수지 사랑의 교회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1년 동안 관찰했습니다. 다른 차이가 거의 없고 오직 한 가지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지 사랑의 교회 성도들은 기도에 전념하는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새벽기도, 심야기도, 릴레이 중보기도 등 기도에 전념하는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기도가 두 교회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우리 삶의 능력은 기도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때 자꾸 문제의 원인을 탐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많은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점을 알아도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짜 문제는 문제점을 탐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능력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삶에 공급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4.
그럼 다시 바울의 2번째 기도의 내용으로 되돌아봅시다. 바울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았을 때, 성령님께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의 내용이 에베소서 3장 14-16절에 나옵니다. 함께 찾아서 읽겠습니다.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엡 3:14-16)

바울이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던 내용이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바울에게 필요했던 것은 겉 사람의 변화가 아닙니다. 바울에게 필요했던 것은 속사람의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일꾼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속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겉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의 사이에는 아주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겉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런 분들은 사람에게 잘 보이고 인정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속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들은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둘째 겉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육체적인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침대와 가구를 갖추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속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적 평안함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들은 영적인 평안함을 추구합니다.

셋째 겉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육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좋은 음식을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에도 열심을 냅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시오. 속사람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건강이나 운동을 등한시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겉사람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영적인 변화보다 육체의 변화에 휠씬 더 민감하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우선순위가 육체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있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새벽기도를 빼먹는 것은 큰 문제로 여기지 않지만 운동을 빼먹는 것은 아주 큰 문제로 여깁니다. 또 은혜스러운 말씀을 듣기 위한 노력은 게을리 하면서도 좋은 음식을 먹으러 가는 데에는 아주 열심입니다. 이런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속 사람은 육적인 건강보다 영적인 건강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영적인 건강을 위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영적인 은혜와 능력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에 힘씁니다. 이것이 속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넷째 겉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스스로의 힘과 지혜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과 건강에 의지하여 일합니다. 반면 속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은혜가 공급되는 통로들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은혜의 통로는 예배, 성경, 기도, 봉사, 성례전 등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이런 통로들이 막히지 않도록 항상 이런 통로들을 열어놓기 위해 시간을 내고 마음을 쏟습니다. 이것이 속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겉사람의 변화를 추구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속사람의 변화를 추구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다른 무엇보다 속사람의 변화를 추구해야합니다.


5.
그럼 바울은 속사람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변화되길 원했습니까? 바울은 속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길 원했습니다. 강건하게 된다는 말은 헬라어 ‘크레타이오데나이’를 번역한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힘을 빼다’ 또는 ‘힘을 제거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이 성령님께 간절히 구했던 것은 속사람에 대한 힘을 빼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사람이 성령님께 간절히 구해야할 기도의 제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왜 이런 제목의 기도를 성령님께 구한 걸까요?

바울이 그렇게 기도한 이유는 하나님의 일은 속사람에 대한 힘을 빼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자기 신뢰를 버려야 합니다. 자기 지식과 능력과 돈과 환경에 대한 신뢰를 버릴 때에만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을 구하다가도 금방 다시 옛날의 삶의 방식으로 되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자기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완전히 깨어져야 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진심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만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께 간절히 자기 신뢰를 깨뜨려달라고 매달려 기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경우 특히 스스로에 대해 신뢰할만한 것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자기 신뢰를 버려야 합니다. 저는 많은 선교사 후보생들을 만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정말 모든 것을 버리고 선교에 나간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선교를 나가기 전이나 선교를 나간 후에 혼란을 겪는 경우들을  자주 봅니다. 특히 준비가 많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 분들이 더 많은 혼란을 겪습니다. 그들은 확실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조차 헷갈려 하기도 합니다.

저는 비슷한 경우들을 여러 번 보면서 이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시 신뢰를 버리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들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고 나서 스스로 준비해왔던 것들까지도 하나님께 내려놓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것이 있다면 진짜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그것에 대한 신뢰를 제일 먼저 버려야 합니다. 그럴 때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간절히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것으로 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공급받기 위해 먼저 내 것을 비워야 합니다. 그 비우는 작업이 바로 속사람을 강건케 하는 것입니다.


6.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기도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공급해주시는 것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위해 성령께서 우리 안에 제일 먼저 하셔야할 일은 자기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의 힘과 능력을 의지할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제일 먼저 자기에 대한 신뢰를 버려야 합니다. 이것에 대해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 16:24)

자기 부인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자기 십자가를 질 수 있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는 삶을 살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제일 먼저 속사람이 강건해지도록 기도하십시오. 속사람에 대한 신뢰를 버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기대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