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과 에서는 원래 한 형제였습니다.
시작이 같았습니다.
그러나 끝이 달랐습니다.

이것은 믿는 것이 달랐고
사는 방법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하나님 중심적인 사람입니다.
그러나 에서는 자기만 아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야곱은 영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에서는 육의 사람으로
자기를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야곱은 기도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에서는 자기의 힘과 지혜와 능력을 믿는 사람입니다.

야곱이나 에서나
죄와 허물이 있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야곱에게는 죄에 대한 슬픔과 회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서에게는 죄에 대한 아픔이나 회개가 전혀 없었습니다.

결국
야곱은 축복의 사람으로 바뀌어져 갔고
에서는 점점 포악해졌습니다.

결국
야곱은 점점 번성해져갔고
에서는 점점 약해져갔습니다.

결국
야곱은 축복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서는 악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금호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