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모든 것이 잠시 멈추는 시간.
성전 건축의 현장으로
모든 교우들의 영성이 모여드는 시간.
여기저기 날아든다.
간절함과 열망이
그 짧은 시간에
곳곳에서 왕십리 현장으로
날아든다.

천사(10:04)를 깨운다!
하루 두 번
천사를 깨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우리의 정성이 올려진다.
마치 야곱의 사닥다리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양
그렇게 왕십리중앙교회의 성도들
삶의 현장엔
주님의 보좌에 닿은 야곱의 사닥다리가
놓여지고
그 위로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혼자 기도해도 된다.
그러나 함께 기도한다면
서로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된다.
없던 힘도 생기고
보이지 않던 것도 보인다.
그야말로 천사를 깨우자.
잠자던 천사,
우리의 뜻을 도울 수 있는
주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그 힘과 열정을 깨우자.

같은 시간,
같은 마음,
같은 열정으로
기도의 사닥다리를 만들면
그로 인해 천사가 깨어나고
그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우리에게는 주님의 힘이 주어지고
주님께는 우리의 현실이 아뢰지고
....

왕십리중앙교회의 성도여,
천사를 깨우자.
천사(10:04)를 깨움으로
하나님의 보좌로
우리의 간절한 바램을
올려보자.
그 길을 따라
주님의 응답의 축복이 임할 것이다.

/왕십리중앙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