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은 5월 1일 월삭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새생명의 풍성한 잔치들이 있습니다. 5월 새생명 잔치의 주역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우리 교회에서 예정된 일정들을 소개합니다.


5월 2일(주): 유아세례와 양육학교 수료식이 있습니다. 유아세례는 새생명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생명이, 부모의 신앙고백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공식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인쳐지는 귀중한 예식입니다. 어린이 주일 유아세례를 베푸므로 더욱 뜻깊은 새생명의 날입니다. 오후 찬양예배에는 양육학교 수료식을 합니다. 이번 양육학교에는 일대일새생명수료자와 양육학교(QT, 기도, 예배, 전도학교) 수료자가 함께 수료식을 갖습니다. 이미 수련회를 통해 깊은 은혜를 체험하였기에, 더 뜻깊은 수료식이 될 것입니다.


5월 7일(금): Y-PEN 모임의 날입니다. Y-PEN은 우리 교회에서 제자, 사도훈련을 마쳤거나 과정중에 있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이 모임을 통해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기 위하여 기도하고, 몸으로 순종하는 일을 합니다. 특히 이번 Y-PEN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간의 관계를 다룬 ‘화이어프루프(Fireproof)’라는 영화를 보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이 영화는 지난 해 우리 교인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이번에는 온 성도님들을 함께 초청합니다. 특히 부부들은 꼭 시간을 내어 주십시오. 황금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5월 9일(주): 어버이 주일입니다. 특히 이 날은 선교회 주일인데, 선교회를 마친 후 오후 3시에는 특별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선교회 회장단과 임원들은 일정을 맞추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버이 주일 오후찬양예배 시간에 실버 새생명반 수료식을 합니다. 8주 동안 70-90세까지 어르신들 120-130분이 공부를 하였습니다. 정말 저도 신나고 재밌게 공부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열의가 있고 즐거워하시는 지는 와본 사람만 압니다. 공부를 모두 마치면 1일 수련회를 할 것이고, 바로 이날 수료식을 합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실버 찬양대가 데뷔합니다. 찬양대를 서고, 율동을 합니다. 성경을 암송합니다. 그렇게 암송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이날 실버 새생명반을 수료하시는 가족이 있으시면 슬쩍 선물 하나 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실버 새생명반 수료식을 마치게 되면, 만나홀에서 저녁 식사가 있습니다. 수료자만을 위한 식사입니다. 이날 비용은 장로님들이 어르신들을 섬기는 기쁜 마음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하였습니다.


5월 16일(주): 청년부 헌신예배입니다. 청년부는 우리 교회의 미래입니다. 약수의 새생명입니다. 이들이 정성껏 헌신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헌신예배는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두 달 전부터 준비하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청년들은 물밀듯이 교회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청년들을 보며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교회 청년들을 귀하게 보아 주십시오. 잘 가르쳐서 한국 교회를 저들의 어깨에 올려 주어야 합니다. 이번 청년부 헌신예배에서 약수교회의 미래를 확인해 주시고, 꼭 참석하셔서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월 23일(주): 양동수 장로 간증집회입니다. 5월 23일부터는 새생명 축제를 위해 새가족을 초청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 첫 간증자로 양동수 장로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자넨, 하나님이 살렸네’의 저자인 양 장로님은 아현성결교회 시무장로님이고 실미도 사건의 생존자입니다. 훈련병의 연발 사격 가운데 한 발이 양 장로님의 목을 맞았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인도로 생명을 구원받았는데, 이 분의 간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결신을 하였습니다. 이날 여러분의 전도대상자들을 꼭 초청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3시 예배입니다.


5월 30일(주): 이 날은 우리 교회가 가장 큰 축제를 벌이는 날입니다. 6월 6일(주) 김하중 전 통일부장관 간증과 함께 다음 주에 자세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 달에 새 생명의 주역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천명 전도! 내가 3명!

/약수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