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1:5

자녀를 위한 기도
주님!
세상에서 이보다 더 사랑스런 존재가 또 있을까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맞습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고
안고만 있어도 세상을 품은 듯 좋습니다.
초롱 초롱한 눈빛에서 태초의 빛을 찾았습니다.
새근 새근 숨소리에서 창조의 생기를 느꼈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사랑스럽고 예쁜지요.

주님!
이렇게 귀한 아이를 우리 가정에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이는 우리가 가장 잘 키우리라 믿으셔서 맡겨주셨죠?
내 생각이나
내 지식이나
내 경험을 앞세워 양육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그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이 아이가 장차 살아갈 세상은 험난한 세상일 진대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를 전하겠습니다.

주님!
최근 발생한 천안함 사고로 인하여
꽃을 피우기도 전에 산화해 버린 46명의 아들들을 봅니다.
가슴을 치고
땅을 치고
말없이 떠나버린 아들의 이름을 외쳐 부르다가 혼절해 버린 어미들을 봅니다.
우리는 마음만 저릴뿐
찢어져버린 저들의 가슴을 위로할 방법이 없습니다.
같은 자식을 키우는 아비. 어미의 심정으로 주님께 아룁니다.
주님께서 저들의 아픔 마음을 안아주시고 위로해 주옵소서

주님!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발을 딛고 살아가야 할 이 땅에는 평화의 꽃동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당해야 할 어떤 아픔이 있다면 미리 저희에게 주옵소서.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감당치 못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들에게는 평화로운 세상을 허락하옵소서.
그 땅에서 주님주신 그 비전을 찾아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는데 귀하게 쓰임받는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이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부모의 사명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이를 잘 키워서 이 사회에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요?
그래서 모든 가정에서는 아이들에 관한 일이라면 최우선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믿음으로 잘 키운 한 아들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디모데입니다.
디모데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유대인이고, 아버지는 헬라인 출신인데 그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손을 통해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자라난 환경은 불우했습니다만 그가 나중에 자라서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일군이 되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마게도냐, 에베소에서 목사의 사명을 충실하게 잘 감당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자기의 사명을 잘 감당한다는 것은 그 인생이 성공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자기 인생에 대해 실패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자녀들만큼은 성공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요즘 대심방을 하면서 그 가정의 기도 제목을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모두 자녀들에 대한 기도입니다.
자녀들이 건강하게 해 주세요.
자녀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공부를 잘 하게 해 주세요
자녀들이 자기 비전을 찾아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세요.
자녀들에 대한 기도가 많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녀을 맡겨 놓으셨으니 우리가 그 아이들을 잘 키워서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부모의 사명입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을 통해 디모데는 어떻게 하여 승리의 삶을 살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디모데는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외할머니의 신앙이 어머니에게로, 어머니의 신앙이 그 아들 디모데에게로 잘 전수된 것입니다.
1. 신앙의 가정이 가져야 할 기본 요소
1) 하나님 경외
디모데는 삼 대에 걸쳐 그리스도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그와 같이 오랜 신앙의 경륜이 있는 가정에서 태어남으로써 돈독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그 돈독한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좋은 일꾼이 될 수 있었습니다. 디모데와 같은 좋은 믿음과 훌륭한 일꾼을 길러 낸 신앙의 가정이 가져야 할 그 첫번째 요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모든 것의 기본으로 삼는 정신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모든 신앙의 핵심이요, 바탕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가정을 이렇게 축복하셨습니다.
창 22:12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나님을 경외한 고넬료 가정이 있습니다.
행 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바가 되었다

여러분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랍니까?
그러면 하나님을 잘 경외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배에 있습니다.
주일날이면 온 식구가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이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면서 각자 예배드리면서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교회학교에서 예배드리면서 받은 말씀이 무엇인지, 무엇을 깨달았는지 얘기하고,
부모는 장년부예배를 통해서 받은 말씀을 서로 나누는 것입니다 .
그리고 말씀나누기가 끝나면 부모는 자녀들 머리위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축복기도를 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런 가정의 분위기를 머릿속으로 한번 그려 보세요, 얼마나 행복한 장면입니까?
이런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탈선하겠습니까?
이렇게 1주일에 한번이라도 부모님과 자녀들이 만나서 말씀으로 대화를 나누고 축복기도해 주는데 반항하는 아이가 생길까요?
여러분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원하신다면 온 가족이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십시오,
그리고 집에서는 말씀을 나누고 축복기도해 주십시오.
남편은 가장의 제사장입니다. 아버지가 자녀들 머리위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시고, 아내의 머리위에도 손을 얹고 축복기도해 주십시오.
<남편이 남편다워야지?> 그렇습니까?
여 성도여러분, 남편을 전도하기 원하십니까? 방법을 가르쳐 드릴테니 순종하시겠습니까?
남편앞에 무릎을 꿇고 나를 위해 축복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십시오.
나는 당신의 축복기도를 받고 싶다고 진심으로 부탁해 보세요.
아내의 머리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남편이 어떤 마음을 가질까요? 아내를 함부로 대할까요?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할까요?
부인이 그런 자세만 가질 수 있다면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2) 말씀
신앙의 가정이 갖추어야 할 두 번째 요소는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따라 살 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가정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입각해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대심방을 하면서 참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올초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나서 올해의 말씀을 다 뽑았지요? 없는 가정이 있지만,
그 가정에 가서 보니 어쩌면 그 가정에 꼭 말씀을 주셨는지 모릅니다.
수 많은 말씀 봉투 중에서 아무거나 뽑은 것인데 그 말씀이 정확히 그 가정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 한해 동안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면 놀라운 일이 생길 것입니다.

신 6:6-9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3) 신앙의 전수
신앙의 가정이란 부모의 신앙이 그 대에서 끊어지지 않고 그 자손들에게 전수되도록 자녀를 그리스도 안에서 잘 양육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참조, 신 6:7).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그 부모의 신앙은 가정의 신앙이 되지 못하고 부모의 신앙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가정이라는 모습을 온전히 갖추려면 앞 세대는 다음 세대에게 그 신앙을 물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의 가정은 그 요소를 갖춤으로써 디모데에게 신앙을 주었고 그리하여, 디모데와 같은 좋은 신앙인을 배출한 것입니다. 우리도 좋은 신앙인을 배출하도록 우리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시키는 데 힘과 정성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행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엡 6:2-4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2. 신앙의 가정이 가져야 할 모습
1) 가족 내에서의 무한한 사랑
신앙의 가정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요소들, 곧 앞에서 살펴본 하나님 경외, 말씀에 입각하는 정신, 신앙의 전수를 갖추었다면 이제 그 신앙의 가정은 그 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앙의 기본 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은 가족 구성원들간에 아낌없이 사랑하는 삶입니다.
가족이 가족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내 가족을 사랑하겠습니까?
가족간에 다투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다투고, 자녀들 간에도, 부모와 자녀들간에도 서로 다툽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그런 가정안에서는 마귀가 춤추고 잔치벌일 일입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남에게 탓을 돌리지 마시고 자신안에 문제가 있음을 보시고 서로 사랑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우리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소중한 기관입니다.
이 가정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힘을 얻고, 용기를 주고 살아가도 만만치 않은 세상인데 서로 다투고 싸우면서 어떻게 그 가정안에서 자녀들이 잘 자라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가정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 탓하지 마시고,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인정하시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성경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신앙생활한다고 하면서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무섭지 않습니까?
가족을 사랑하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2) 의에 대한 권면과 죄에 대한 책망
신앙의 가정은 그 가족들이 서로 의는 행하도록 권면하고 죄는 행하지 말도록 책망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가정은 발전하지 못하고 경건을 잃어 신앙의 모습을 상실하게 됩니다.
신앙의 모습을 상실하면 자칫 신앙 자체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가정은 그 경건과 신앙을 보존하기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가운데 의는 독려하고 잘못은 삼가도록 경책해야 합니다.

살전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타인들에 대한 긍휼
가정 내에서의 사랑이 언제까지나 가정 내로 국한되면 그 사랑은 변질되고 맙니다.
그것은 고인 물이 썩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가족간의 사랑은 발전하여 가족 밖의 사람들, 곧 다른 어려운 가정의 사람들을 향해 흘러 나가야 합니다. 신앙의 가정은 그처럼 가족 사랑을 넘어서 이타적인 사랑으로 흐를 때 비로소 온전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정으로 남게 됩니다.
우리는 나 자신의 가족만을 사랑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이기심을 벗어나 내부의 사랑을 밖으로 발산하여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천안함 사건으로 인하여 희생당한 군인 가족을 위한 헌금을 하였습니다.
이 일에 우리가 얼마나 큰 헌금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사랑과 정성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것 해야 뭐하느냐? 라고 생각하고 안하는 사람과 ,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이럴때 함께 모금하는데 동참하겠다는 마음은 차이가 크지 않겠습니까?
1만원, 혹은 2-3만원, 어찌 보면 작은 돈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당한 이웃이 있을 때 그 작은 금액이지만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TV를 보면 재난이 있을 때마다 방송국에서 모금 운동을 합니다.
ARS를 이용하기도 하고, 혹은 직접 송금하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쌓여지는 모금을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은 참 착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이 있는 민족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려고 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쓰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갈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슥 7:9-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나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잠언 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도와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자들을 향하여 손을 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3. 믿음의 자녀들에 대한 기대
어떤 할아버지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자기는 손주들에 대하여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초대 신앙인데 하나님을 잘 믿음으로 목사가 되었고, 자녀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주었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자녀들이 모두 출가하여 하나님을 잘 믿을 뿐만 아니라 또 그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양육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할아버지 목사님은 손주들에 대하여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런데 그 손주들을 보니까 그 싹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똑똑하고 영리한 것이 장차 뭔가 큰 일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 말씀을 믿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 행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자녀들에게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어느 나라든 그 나라를 움직이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일곱산에 관한 예언>이라는 책을 보면 한 나라를 움직이는 7개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1)미디어 산 2)정부의 산 3)교육의 산 4)경제의 산 5)종교의산 6)축전의산 7)가족의산
이런 기관들이 움직이면서 우리나라가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기관들에는 가장 꼭대기에 앉아 있는 수장들이 있습니다.
이 수장들에 의해 그 나라의 운명이 바꿔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디어의 산을 움직이는 수장이나 정부를 움직이는 수장이 불의하고, 부도덕적이고,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이 앉아 있으면 그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선진국과 후진국의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선진국은 그 수장들이 똑똑할 뿐만 아니라 정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나라가 깨끗하고 정직하게 발달하는 것입니다.

후진국은 왜 그렇습니까?
그 나라에도 이런 산들이 있습니다.
그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모두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그 수장들이 정직하느냐, 부정직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수장들이 부정직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것입니다.
동남 아시아에 있는 선교대상국가들을 가서 보면 대부분의 나라들의 그렇습니다.
수장들이 정직하지 못합니다. 백성들은 가난에 찌들어 있는데도 수장들은 부정축재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게 악순환입니다.

우리나라에도 7개의 산이 있습니다.
이 정상에 앉아 있는 수장들이 똑똑할 뿐만 아니라 정직한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더 크게 하나님께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제가 여러 주에 걸쳐서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축복하시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마지막 주자로 우리나라를 부르신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더 높여 주셔서 세계 모든 민족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우리가 받은 복을 나눠주게 하실 것입니다.

성경역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사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실 때 그들에게 먼저 복을 주시고 그 받은 복으로 세계 모든 민족과 열방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민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민족은 민족우월주의에 빠졌고, 선민사상만 주장하다가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 AD 70년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유대인들이 전 세계로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을 디아스포라 라고 말합니다.
그 유대인들은 나라를 잃고 2000년동안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 사명, 복음을 전하고, 복을 전하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나가는 사명이 다른 나라로 옮겨지게 된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그 사명이 이방인에게로 넘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사명이 유럽으로, 미국으로, 돌아서 이제는 한국땅에 온 것입니다. 복음과 복을 전하는 마지막 주자로 한국을 세우시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를 점점 더 축복하시고 세계 모든 민족위에 우뚝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런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7개 산위에 서 있는 수장들이 정직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보면 다른 어느때보다 불법과 비리가 더 많이 들쳐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정직한 사람은 그 수장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7개산의 수장 자리는 세월이 흘러가면서 사람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그 수장 자리를 누가 앉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잘 믿는, 똑똑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나라가 더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나중에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잘 믿는 똑똑하고 정직하고 실력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야 우리나라가 더 간강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받은 복과 복음을 다른 나라에 더 많이 나눠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자녀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겠습니까?
물론 실력있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력은 있어도 하나님을 경외할 줄 모르면 하나님은 그를 쓰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하나님을 잘 믿는 자녀로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잘 하세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더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가르치십시오.
나중에 여러분의 손주들이 태어나고 자랄 때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믿음으로 양육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그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자녀들 속에서, 또 우리의 손주들 대에서 이 나라를 걸머지고 나갈 하나님의 훌륭한 일군들이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하십시오.
여러분부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십시오.
각종 예배에도 열심히 참석하시고, 기도 생활도 열심히 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일군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