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열린 서울노회에서는 이슬람 확산에 대한 경계와 대책에 대한 특강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슬람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국가는 57개국 이상이며, 전 세계 무슬림은 15.7억 명입니다. 현재는 천주교를 포함한 기독교 인구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저들의 출산률을 생각하면 얼마가지 않아 이는 역전될 것입니다. 참고로 프랑스의 출산률은 1.8인데, 프랑스에 있는 무슬림의 출산률은 8.1이라고 합니다. 8명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니, 불과 수 십년 안에 유럽은 무슬림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우리나라도 무슬림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5년 기준으로 15만 명이었는데, 현재는 약 20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국인 무슬림이 13만 명, 한국인이 7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전 세계를 이슬람화하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가 이민과 이주, 둘째가 모스크(이슬람사원) 건설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10개가 세워져있습니다. 셋째가 지하드(聖戰) 수행입니다. 성전은 전쟁만이 아닙니다. 언론 플레이와 재정 지원을 통해 이슬람 세력을 확장하는 것까지를 모두 포함합니다.

또한 저들의 전략은 무슬림 비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 1% 미만일 때: 평화의 종교로 가장합니다.
- 2-3% 일 때: 사회 불만 계층을 포섭합니다.
- 5% 일 때: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도입을 강요합니다.
- 10% 일 때: 폭력을 통한 이슬람의 요구를 관철합니다.
- 20% 일 때: 폭동과 소요를 일으키고, 타 종교를 박해합니다.
- 40% 이상일 때: 샤리아로 통치하는 이슬람 국가를 건설합니다.

이처럼 속과 겉이 다른 이슬람에 대해 우리가 호기심을 가질 이유도 없고, 동정적으로 봐서도 안 됩니다. 저들은 철저하게 평화의 종교로 가장하지만, 언제든지 숫자가 확보되면 가장 폭력적인 종교의 실상을 드러냅니다. 그러면 무엇이 저들의 문제일까요?

첫째, 명예살인: 이는 가족, 부족, 공동체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조직 내 구성원을 다른 사람이 살인하는 행위입니다. 명예를 지키기 위한 이유가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명분 때문에 끊임없이 자행됩니다. 유엔인권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5천 명이 넘는 무슬림들이 명예살인으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특히 배교한 형제나 자식이 있는 경우에는 이슬람법을 모독한 죄와 가족의 불명예를 초래한 죄를 물어 그를 죽여야만 합니다. 이처럼 이슬람을 떠나려고 결정했다는 것은 스스로 목숨을 건 행위이므로 자기의 목숨은 훨씬 더 위험해진다고 코란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통의 경우에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됩니다. 간통을 범한 죄는 가족에게 치욕스런 불명예를 초래한 범죄이므로, 가족이 먼저 심판을 받아야 하며 죄를 범한 그를 죽여서 가족의 명예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슬람법을 지키는 행위입니다.

둘째, 지하드(Jihad, 聖戰) 명령: 무슬림은 알라와 이슬람의 모든 적들(유대인이나 기독교인들, 오늘날은 미국인들)을 성전(지하드)이라는 이름으로 죽입니다. 이를 정당하고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권 국가의 법은 결코 코란보다 상위법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알라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알라를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삼위일체인 하나님과 알라는 다른 신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자행하는 지하드의 가장 최근의 발전상은 바로 지하드를 전 서방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 목표는 전 세계에 이슬람의 권위를 확립하고 그들의 정부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슬람은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하나의 신정일치의 정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타키야(Takiya): 1979년 이란의 시아파 무슬림들은 팔라비와 그의 정부를 반대하였습니다. 이란의 이슬람 영적 지도자들은 팔레비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이 조직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 조직들의 활동이 있기 전 이란의 무슬림 원리주의자들은 정부를 두려워하여 자신들의 신앙을 표출하지 않았었습니다. 이처럼 자신들이 무슬림임을 감추고 겉으로는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의 정부 정책대로 행동하는 척 하는 것을 ‘타키야’라고 합니다. 무함마드와 알라 그리고 코란을 위하는 일이라면 거짓된 행동이나 거짓말도 허용되는 것이 이슬람의 법입니다.

넷째, 나시크(Nashikh): 무함마드 시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시기는 메카 시기이고, 두 번째 시기는 메디나 시기입니다. 메카 시기에 무함마드는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은 포섭하여 끌어들이기 위해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랑과 관용, 평화에 대해 가르쳤지만, 오히려 성경의 백성들(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에 의해 엄청난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후 메디나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 그때 무함마드는 모두 47회의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27번은 직접 진두지휘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세력을 크게 얻은 무함마드는 폭력에 폭력을 일삼아 전투에 전력하게 되어 메카 시기의 평화와 메디나 시기의 폭력의 가르침이 서로 상충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뒤에 나온 계시에 의해 처음의 계시를 취소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뒤에 나온 계시가 앞의 계시를 취소화 시키는 것을 나시크라고 합니다. 평화와 인내에 대해 말하는 114개의 코란 구절들은 지하드의 부름으로 인해 취소화 되고 말았습니다.

다섯째, 이슬람의 구원관: 이슬람의 구원과 기독교의 구원은 전혀 다릅니다. 코란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한 죄사함을 부정합니다.(코란6:164 “누구나 그가 얻은 것은 그에게 돌아오거늘 누구든 타인의 짐을 그가 질 수 없노라..”) 또한 코란의 알라는 인간에게 용서와 사랑의 법이 아니라 보복의 법을 주었습니다.(코란5:45 “알라는 그들에게 명령하여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코는 코로, 귀는 귀로, 이는 이로, 상처는 상처로 대하라 했으니”)

코란은 오직 지하드(聖戰)하는 도중에 순교(전사)를 당하면 천국으로 직행한다고 가르칩니다. 이슬람에서 ‘순교’는 가장 큰 보상이며, 알라의 심판을 받지 않고, 인간이 지은 모든 죄를 다 용서 받는다고 합니다(코란3:169,195).

여섯째, 이슬람의 결혼관: 코란의 결혼법은 일부다처주의입니다.(코란4:3 “좋은 여성과 결혼하라 두 번 또는 세 번 또는 네 번도 좋으니라. 그러나 그녀들에게 공평을 베풀어 줄 수 없다는 두려움이 있다면. 한 여성이거나 너희 오른손이 소유한 것이거늘, 그것이 너희를 부정으로부터 보호하여주는 보다 적합한 것이라.” - 이는 여러 명의 아내를 두었을 때, 공평하게 잠자리를 같이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한 것입니다. 그 질서를 지키지 않았을 때에는 고발을 당하기도 합니다. 한편 위에서 ‘너희 오른손이 소유한 것’의 의미는 전쟁포로나 노예를 말하는데, 현재는 집에서 부리는 하녀를 뜻합니다.)

코란의 남녀 인권은 동등하지 않습니다.(코란4:34 “남선은 여성의 보호자라. 이는 알라께서 여성들보다 강한 힘을 주었기 때문이라. 남성은 여성을 그들의 모든 수단으로써 부양하나니, 건전한 여성은 헌신적으로 남성을 따를 것이며, 남편의 부재시 남편의 명예와 자신의 순결을 보호할 것이다. 순종치 아니하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에게는 먼저 충고를 하고, 그 다음으로는 잠자리를 같이하지 말 것이며, 셋째로는 때려라.”) - 이글은 A. 가브리엘의 『이슬람과 테러리즘』과 조선일보 2007년 6월 13일자를 참고한 자료를 재인용한 것입니다.

/약수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