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전6:11-12)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이 있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세상사람은 육신과 정신과 영혼이 있지만 이들에게는 영혼이 잠자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모릅니다.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정신구조 속에서 자기 생각과 자기 계획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렇게 생활하면서 망하는 사람도 있고, 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실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여 모두가 다 흥하고, 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똑같이 망하는 사람이 있고, 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적인 기준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이라는 말은 누가 돈을 많이 벌었느냐? 누가 성공하였느냐? 누가 자식들을 잘 가르쳤느냐? 누가 건강하고 하는 일들이 잘 되느냐? 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기준을 놓고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이 기준에 맞는 사람은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이 기준에 미달된 사람은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약 이런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평가한다면 과연 성공한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이 기준은 영혼이 잠자고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가?
육신이 있고 정신이 있고 그리고 영혼이 깨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깨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사람을 말합니다.
설교말씀을 듣고 은혜받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사람입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감동을 받았을 때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사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단순히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은 자기 정신 수양을 위해서 다니는 사람도 있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 이런 분들이 계시다면 이는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종교생활하는 것이라고 하면 됩니다.
몸은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생활하는 사람을 보고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시인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겠다고 다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하나님의 사람이 살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1.피하라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피해야 할 이것들이 무엇인가?
위에 나와 있는 본문을 보시면 됩니다.

딤전 6: 3 - 10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라
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말씀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라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한 줄 알아라 하는 것입니다.
이것에서 지나쳐서 부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져서 사람이 파멸과 멸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습니다.
돈을 탐내는 사람들이 믿음을 떠나 많은 근심을 하고 자기를 찌르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돈을 사랑하면 돈을 가까이 하고 싶어 합니다. 돈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갑니다.
돈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갑니다. 자기 삶의 목표는 오직 돈에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돈, 돈, 돈입니다.
돈은 필요한 것입니다. 가정 생활을 하든, 사회 생활을 하든, 무엇을 하든지 돈은 필요한 것입니다. 돈이 있어야 아이들도 가르치고, 돈이 있어야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돈의 노예가 됩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표시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십일조입니다.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림으로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물질에 관해 청지기 의식이 분명하게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모든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빈손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날 때도 빈손으로 갈 것입니다. (시신 - 빈손, 수의에는 호주머니가 없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히 내 것이 없습니다. 잠시 내 곁에 머물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들입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돈’이라는 이름을 참 잘 지었습니다. 돈은 돌기 때문에 돈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없는 것 같지만 부지런히 성실하게 생활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가하면 지금은 내게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어느새 돌아서 새어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원히 내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물질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물질의 축복을 주셨을 때 먼저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고, 감사 예물을 드리고, 선교 헌금도 드리고, 이제 곧 건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을 텐데 건축헌금도 계획을 하세요.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여러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건축 헌금을 해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있는 대로 축복해 주십니다.
하나님 성전을 짓고 망하는 사람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의 믿음과 우리의 헌신으로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 축복을 주셨을 때 어려운 이웃들이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자꾸 나눠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어느 교수님이 그러십니다. 그 분들이 신학교를 다닐때는 더 어려웠겠지요, 그때 친구들이 모여서 자장면을 먹고 나면 모두 다 어려운 때이지만 먼저 나가서 계산하는 친구가 있고, 어렵다고 한번도 대접도 안하고 신발 끈메고 있거나 화장실 갔다 계산하고 나면 나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나중에 목사가 돼서도 보면 그때 모습 그대로 살아가더라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 베풀었던 친구는 지금도 베풀줄 알고, 그때 미뤘던 친구는 지금도 만나면 한번도 대접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실 때 자꾸 베푸세요, 나눠주세요. 주님이 감동을 주실 때는 뭔가 주님께서 나에게 더큰 은혜를 주시고자 하실때입니다. 그때마다 순종해 보세요,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은 돈을 사랑하는 것을 피하라고 하십니다.

2.따르라
하나님의 사람이 따라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군대가면 대장이 ‘나를 따르라’고 합니다.
학생은 선생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공부를 잘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강신권 총장님을 모시고 약 20여명의 목사님 사모님들이 일본 오사카에 가서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가신 분들은 대부분 제가 소개해서 함께 가셨던 분들입니다.
모두 목회를 잘 하시고 있는 분들입니다.
제가 일본 코헨 신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강신권 총장님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고, 일본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에 귀한 총장님 강의가 있는데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함께 따라간 것입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말씀은 처음 들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계속 공부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다만 류철배 목사만 믿고 왔을 뿐이라’고 합니다.

누구를 따라가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사람의 성공과 실패도 누구를 따라갔느냐의 문제입니다.
좋은 사람을 따라가면 성공하지만 나쁜 사람을 따라가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이 끝까지 다라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의와 경건을 따라야 합니다. 이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의롭게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 경건하게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불의한 방법으로 살면 안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경우에라도 의를 따라야 합니다.
비록 지금은 내가 손해를 본다 하더라도 의를 따라야합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살면 안됩니다. 거짓된 방법으로 살면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도 의롭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람이 불의한 방법으로 살려고 한다면 하나님은 그의 삶에 절대로 축복을 하시지 않습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경건해야 합니다.
경건이라는 말은 겉 모습만 거룩한 척하게 사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앞에서는 최선을 다해 예배하고, 충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사람앞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진실되게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중에 제가 보기에 하나님앞에서 크게 쓰임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크게 쓰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나다 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잘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의와 경건한 삶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한 마디로 표현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 하시고, 사회 생활속에서도 부지런 하게 성실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짧습니다. 금새 지나갑니다.
쉰이 넘으신 분들, 조금 실감이 납니까? 인생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느껴지십니까?
저도 쉰이 넘고 보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40대 인생이 어디로 훌쩍 사라져버린 느낌입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정신없이 목회하다보니 10년 세월이 어디론가 가버리고 벌써 쉰이 넘어버렸습니다.
60, 70 넘으신 어르신들은 더욱 더 그렇지요?
80이 다 되신 저의 장인 어른 말씀을 들으니 그렇습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나이들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차피 인생은 지나갑니다. 이것도 지나가고, 저것도 지나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한다면 이제 남은 기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까지 열심히 신앙생활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배 생활도 열심히 참석하시고, 기도 생활이나 봉사하는 생활도 열심히 참석하세요.
열심히 일해서 물질 축복도 많이 받으시고, 교회건축 헌금도 많이 하세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번 열심히 충성해 보세요.
그러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축복해 주시는지 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당대에도 축복을 받는 것만 아니라 여러분의 자녀들이 복을 받습니다.
최근에 오셨던 목사님들의 공통적인 간증이 무엇입니까?
부모님들이 하나님앞에 열심히 충성하고 헌신하고 기도했더니 자녀들이 복을 받았다는 것 아닙니까? 그 말씀을 믿습니까?
하나님앞에서 의롭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경건하게 살려고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2)믿음과 사랑을 따라야 합니다. 이것은 나 자신과의 문제입니다.
믿음은 내 믿음이고, 사랑은 내가 사랑해야 할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이 굳건해야 합니다.
에베소서에서는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방패란 마귀가 화살을 쏘고 창과 칼을 가지고 덤벼들때 믿음으로 막아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는 때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그때 사람들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믿음이 좋은 것 같은데 문제가 생기고 보면 그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드러나게 됩니다.
진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굳건하게 기도하면서 잘 이겨 냅니다.
기도한다고 어려움이 없나요? 아닙니다. 기도해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누구에게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앞에 납작 엎드려 입 다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난 부흥회때 말씀 들으셨지요?
사면초가일때는 아뭇소리 하지 말고 납작 엎드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지도자 모세의 지팡이를 보고 움직였던 것처럼, 힘들고 어려울때는 영적 지도자의 말씀을 잘 들이세요. 그 말씀에 순종하세요.
그러면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사랑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면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채찍에 맞고 온 몸에서 피와 물을 다 쏟으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누구를 위해서요? 나를 위해서입니다. 믿습니까?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공짜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선물로 받았지만 하나님편에서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고통을 댓가로 치루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너무 값싸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십자가위에서 처철허게 찢겨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가 진정으로 느낀다면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1차원적인 사랑입니다. 개 돼지도 그런 사랑은 합니다.
미안한 표현이지만 보세요. 그런 동물도 자기를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면 다 압니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한두번 때려 보세요. 그러면 나만 나타나면 꼬리 내리고 숨습니다.
사랑해주면 꼬리 살랑거리면서 다가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사랑은 그런 싸구려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살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시고,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옆구리에는 창으로 찔림을 받고, 양손과 양발에는 30cm나 되는 대못을 박히시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사랑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고,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사랑하지 못하는 그런 싸구려 사랑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도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함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잘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내가 그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해 보세요. 그러면 상대방도 감정이 있는데 내가 전하는 사랑이 전달되지 않겠습니까?
내게 그 사랑이 없음을 가슴을 치고 회개해야지요. 누굴 탓합니까?
왜 남편을 탓하고, 왜 아내를 탓합니까? 왜 자식을 탓하고, 부모를 탓합니까?
내 속에 진실한 사랑이 없음을 탓하세요.
내 속에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하고 있음을 회개하세요.
하나님의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아닙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상대방의 작은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으로 받아주지 못하고 탓을 합니까? 왜 미워합니까?
미움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릅니까?
1요1:14~8절을 보세요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형제를 미워하면 살인하는 자가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이여 이 시간 다짐합시다.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러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내를 사랑하세요, 남편을 사랑하세요.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입니까? 자식하나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입니까?
어불성설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눈에 안 보이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축복을 받습니다.

3)인내와 온유를 따라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온유한 마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고전13장 4~7 을 보면 사랑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에 관한 처음 말씀이 무엇입니까? 오래 참는 것입니다.
사랑에 관한 마지막 말씀이 무엇입니까?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사랑에 관한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입니다.
사랑은 오래참는다고 했는데 무엇에 대해 오래 참는 것입니까? 사람에 대해 오래 참는 것입니다. 오래 참아야 하는 문제는 대부분 사람으로부터 오는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이 오래 참는다는 원어의 뜻은 덮어준다는 뜻이 있습니다.
벧전 4: 8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고 했습니다.
사랑은 지붕이 되어 눈보라와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지붕이 되어 덮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딘다고 했습니다. 견디는 것은 환경의 문제입니다.
환경으로부터 어려움이 왔을 때 잘 견디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란 무엇인가? 환경의 어려움이 왔을 때 그를 지켜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이때 사랑이란 전쟁터에서 군인이 보초를 서는 것으로 군인들을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보초가 서 있지 않으면 전쟁의 위함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이 힘들고 어려울 때 보초가 되어 지켜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따라가야 할 것은 지붕이 되어 보호해 주고, 보초가 되어 지켜 주는 것입니다.

3.싸우라
하나님의 사람은 싸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부부간에 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식들과 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하고 싸우지 마세요. 그런 행동은 하나님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제가 한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싸움속에는 마귀의 역사가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적인 싸움속에는 반드시 마귀의 역사가 있습니다.
마귀는 사람으로 하여금 싸우게 해서 갈라지게 만듭니다.
부부간을 보세요. 처음에는 당신없이는 못살아 그래 놓고, 이제 와서는 당신 때문에 못살아 그럽니다. 애들도 보세요, 어릴 때 예쁠때는 어이구 내 새끼 그러면서 안아주다가 커서 방하기가 시작되면 아이구 저 놈의 웬수 그럽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미 그들 속에 마귀가 끼어 들어가서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정말로 밉게 보이거든 교회로 오세요.
그리고 하나님앞에 옆드려서 그 사람 뒤에서 역사하고 있는 마귀와 싸우세요.
또 내 속에서 역사하고 있는 마귀와도 싸워야 합니다.
그 사람속에만 마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내 속에 더 강한 놈이 숨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내 속에 들어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말씀드릴테니까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괜히 짜증이 납니다. 별 것 아닌데도 화가 납니다. 상대방이 하는 것마다 못마땅하게 보입니다. 참는다고 하지만 속에서는 화가 부글 부글 끓어 올라 옵니다.
말투가 곱지 못합니다. 결국에는 속에서 일어나는 화가 입술을 통해 용암이 분출되는 것처럼 욕이 튀어 나오고, 불평 불만이 튀어 나옵니다. 성질을 부리게됩니다.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그런 마귀에 싸워야 합니다.
신앙 생활 오래한 사람도 때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라고 왜 없겠습니까?
저도 그럴때마다 마귀를 물리치는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 물러갑니다.
4.취하라
하나님의 사람은 영생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는 길은 결국은 천국의 길이요, 영생의 길입니다.
에덴동산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과 나무를 심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악과 열매는 따먹지 말아라, 먹으면 진짜로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어떤 열매든지 다 먹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선악과만 빼놓고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도 된다고하신 것입니다.
인류의 조상이 선악과를 안먹고 생명나무열매를 먹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런데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 열매 먼저 날름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로부터 죄가 시작되고, 고통이 들어오고, 땅이 저주를 받게 되고, 해산의 수고와 노동의 수고를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런 모든 죄를 예수님이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지저분한 칠판을 깨끗이 지우고 새롭게 인생의 역사를 써 나가라고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모든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써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과거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십니다.
지금 이순간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어떤 모습으로 왔든지 잘못한 것을 회개하고 오늘 이 자리에 앉아 계신다면 지금 이 순간은 참으로 귀한 시간입니다.

지금 이 시간 여러분 결단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을 택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생명나무의 열매인 순종을 택하겠습니다. 다짐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생명나무 열매를 먹는 것입니다. 이 열매는 우리를 영원히 축복된 환경에서 살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증인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4가지 사항을 실천해야 합니다.
1)피하라 - 돈을 사랑함을
2)따르라 - 하나님과 관계(의와 경건) 나 자신과 관계(믿음과 사랑)
이웃과의 관계(인내와 온유)
3)마귀와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4)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생을 택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증언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보배로운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