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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의 경험은 모두 하나님 경험입니다 |
| 우리의 일상 경험들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중요한 통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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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우의 자녀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를 낳으면 모두 엄마를 생각하며 운다고 합니다. 심방을 가보니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엄마도 나를 낳으면서 이렇게 고통스러웠겠지 생각하면서 많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든 경험은 단순히 개인의 경험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경험에는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낳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기까지 해산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에 우리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고통을 깨닫게 됩니다.
손자가 생기면 모든 할아버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교우의 입에서 똑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제 아버지는 평생 동안 스스로 아이를 싫어하신다는 말을 하고 사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를 낳자 아이가 처음으로 예뻐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할아버지가 태어난 손자를 보고 감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영혼을 보시고 어떻게 기뻐하시고 감격하시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은 그냥 일상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항상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경험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더해질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새롭게 알아갑니다. 믿는 사람은 모든 경험은 결국 하나님 경험입니다.
/ 희망을주는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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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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