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17:16~34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 복음 전파의 동기는 항상 영혼에 대한 사랑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복음을 전하는 자세는 겸손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복음 전파의 목적이 영혼을 얻는 것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실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갔다가 싸움만 하고 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결과는 이상하게 싸움으로 끝납니다. 이런 분들은 복음을 전파해야한다는 열정은 충만한 데, 복음을 전파하는 요령이 부족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논쟁을 피해야 합니다. 복음을 듣는 사람과 논쟁이 벌어지면, 복음 전하는 것은 이미 실패로 끝난 것입니다.

어떤 분은 믿지 않는 자와 논쟁을 벌이다가 이기면 그 사람이 수긍하고 복음을 받아들일 줄로 착각합니다. 그래서 매우 전투적인 자세로 논쟁에 임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논쟁을 통해서는 아무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복음이 전해지길 원한다면, 항상 논쟁을 피해야 합니다. 논쟁이 벌어지면 복음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23절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 2:23)

변론은 논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바울은 변론은 어리석고 무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변론으로는 복음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변론으로는 그 어떤 영혼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변론이 있는 곳에는 다툼만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변론을 버려야 합니다.

2.

오늘 함께 읽은 사도행전 17장 16-34절의 말씀은 바울이 그리스의 수도인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면, 바울은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아테네 사람들과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극히 소수의 사람만 복음을 받아들이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7장 16-34절의 말씀은 어떤 의미에서 바울의 실패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왜 변론을 해서는 안 되는지를 자신의 실패를 거울삼아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울의 경험을 통해서 복음을 전할 때 논쟁을 피하고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원리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4가지의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3.

첫째, 복음 전파의 동기는 항상 영혼에 대한 사랑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혼에 대한 사랑이 아닌 다른 동기로 복음을 전할 때에는 항상 논쟁에 빠지게 됩니다.

사도행전 17장 16절에 보면, 바울이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 동기가 나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기로 결단한 동기는 분노 때문입니다. 아테네 도시 전체가 우상으로 가득한 것을 본 바울은 마음에 분노가 생겼습니다.

그는 아테네 사람들이 어리석게도 우상을 숭배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아테네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나아가 사람들에게 우상숭배의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곧 사람들과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항상 내가 무엇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뿐입니다. 우리 안에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혼에 대한 사랑이 복음 전파의 궁극적인 이유입니다.

복음 전파의 궁극적인 이유는 영혼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할 때, 우리 안에는 복음을 듣는 영혼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입니다. 그럴 때에만 복음이 아름답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16-34절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 있을 때 옥을 지키던 간수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감격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옥을 지키던 간수는 바울과 실라의 말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인 것이 아닙니다. 그가 복음을 받아들인 이유는 바울과 실라가 옥이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도망치지 않은 것을 보고난 후였습니다.

그는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도망치지 않는 것을 자신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라고 느꼈습니다. 만일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탈출했다면 간수는 큰 곤경에 처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당할 곤경을 예상하고 감옥에서 자결하려 했습니다. 그에게 죄수들이 탈출한 것은 자살을 시도할 만큼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감옥 문이 열렸음에도 탈출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본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게 되었고, 탈출하지 않은 것을 자신에 대한 배려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한 마디 복음도 듣지 못한 간수가 도리어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이유는 복음 전하는 자가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느낄 때 복음을 듣는 자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24절에서 복음전하는 자들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딤후 2:24)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할 첫 번째 덕목은 다툼을 일으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온유하며 끝까지 잘 참아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온유하며 끝까지 인내하게 만듭니까? 바로 한 영혼에 대한 사랑입니다. 한 영혼에 대한 사랑이 가르치기를 잘 하는 것보다 먼저 되어야할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에 대한 사랑이 있을 때에만 영혼은 복음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서 나를 위해 하는 말이라고 믿어질 때, 복음을 받아들여집니다.

4.

둘째, 복음을 전하는 자세는 겸손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을 잃어버릴 때, 논쟁을 하게 됩니다.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에게 분노하면서 논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7장 17절에 보면,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과 변론을 벌이게 됩니다. 바울처럼 탁월한 복음 전도자가 사람들과 변론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원인은 바울이 분노하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속에 교만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테네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할 때 항상 잊지 말아야할 것은 복음 전파의 주체는 성령이시란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냥 도구에 불과합니다.

사도행전 16장 14절에 보면, 바울이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여셔서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하십니다. 비록 복음은 바울이 전했지만, 그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실제로 역사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사람의 마음을 여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도자는 복음 전파의 주체가 성령이시란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교만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만드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25-26절에 복음 전도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거역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딤후 2:25-26)

복음 전할 때 전도자는 항상 온유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전도자가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받아들도록 역사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언제 성령께서 역사하실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온유하고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미국의 한 기독교 문서전도협회에서 기독교 서적을 판매함으로 복음을 전할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는데, 그 중에는 말을 심하게 더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협회의 임원들이 이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다가 성령께서 보내신 사람일수도 있으니 일단 일을 맡겨보자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주고, 책을 판매할 수 있는 구역을 정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이 사람이 담당한 지역에서 계속 추가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혹시 잘못된 방법으로 책을 강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몰래 조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조사를 해 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말을 더듬는 전도자는 책을 판매할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항상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간절히 드렸습니다. 그는 항상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믿고 갑니다. 성령님께서 미리 저 집을 방문하셔서 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세요. 아멘”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집을 방문하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설명을 듣고서도 책을 구입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도 복음 전파는 전적으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고, 우리는 도구에 불과하기에 항상 겸손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5.

셋째, 복음 전파의 목적이 영혼을 얻는 것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복음 전파가 아닙니다. 복음 전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혼을 얻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테네에서 사람들과 누구의 생각이 더 옳으냐로 논쟁을 벌입니다. 그 결과 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영혼은 논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혼을 얻으려면 진실한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자동차 판매원이 6개월 동안 차를 한 대도 못 팔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자신이 고객과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이 경쟁회사 자동차의 장점에 대해서 말하면 그는 결사적으로 반박하며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논쟁을 벌일수록 고객은 경쟁회사 자동차의 장점을 더욱 확신 있게 말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논쟁을 통해서는 자동차를 팔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그는 고객과 절대 논쟁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고객이 경쟁회사 자동차의 장점을 말하면 무조건 인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는 고객의 말에 충분히 공감해주고, 고객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기 회사 자동차의 장점들을 간단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자 고객들이 자동차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는 그 영업소의 판매왕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은 복음 전파의 궁극적인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영혼을 얻는 것입니다. 영혼을 얻으려면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공감해주면, 상대도 내 말에 진심으로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서로 진심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복음 전파의 목적은 영혼을 얻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6.

넷째,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실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작은 거짓이라고 있을 때에는 그것이 논쟁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7장 22절에 보면,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을 칭찬합니다. 그는 아테네 사람들이 종교심이 많다고 칭찬합니다. 이 말은 바울의 거짓말입니다. 바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바울의 말을 잘 듣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 겉치레의 말입니다. 바울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거짓된 감정 표현이나 의도되고 계산된 말로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려면 반드시 진실해야 합니다. 복음을 바로 전하려면 상투적인 말이나 거짓된 칭찬 등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실한 소통을 이룰 수 있고, 진실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7.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전도자로 부르셨습니다. 전도는 논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논쟁에서 승리해도 영혼을 잃는다면, 그것처럼 어리석고 미련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하려면 논쟁을 피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복음 전파와 논쟁을 구별할 줄 알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복음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복음 전하는 현장에는 항상 논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논쟁을 지혜롭게 피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동기와 자세와 목적을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동기는 영혼에 대한 사랑 때문이고, 복음을 전하는 자세는 항상 성령님만 의지하는 겸손입니다. 또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영혼을 얻기 위해서이고, 영혼을 얻기 위해 항상 진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모두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 전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런 분별력과 능력을 갖게 되길 축원합니다.

/ 희망을주는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