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5:8)

30세에 결혼한 동갑네기 부부가 30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자녀는 다 성장했고, 부부의 나이는 어느덧 60세, 환갑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열심히 살아온 이들 부부를 위로하려고 환갑 기념으로 각자에게 소원 한가지씩을 들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고 그녀의 손에는 부부동반 세계여행권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다음 남편에게 소원을 물으시자 남자는 아내가 없는 자리에서 소원을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내가 잠시 자리를 피해주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서른 살 어린 여자와 살아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기도를 마치자 이 남자는 90세 노인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해야 하는데 우리 안에 사랑이 없어서 괴로워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다함이 있는 사랑이고 불완전한 사랑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완전한 사랑을 하시며, 진정한 사랑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인 예수님을 받아들이면(초청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가득하게 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마음에 놀라운 평강이 임하게 되어 행복한 삶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만나고 돌봄을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가득하게 되면 내 가족과 이웃, 직장동료 등 내 주변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어 모든 관계가 새로워집니다.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의 약속에 의지해서 마음에 초청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초청하면 우리 안에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당신은 마음속에 예수님을 모시고 계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초청하고 싶지 않습니까?

/홍익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