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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일생 해야 할 일을 확정하라 |
|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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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왔습니다. 10권의 책을 빌려 왔는데, 그 중 한 권의 책 제목이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입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존 고다드란 분입니다. 탐험가가 되고 싶었던 고다드는 15세 때에 127가지의 소원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책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은 존 고다드가 꿈의 목록을 작성한 후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과 자세를 가지고 인생을 살았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일생동안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결정하고, 그것을 노트에 기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민수기 3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줄 땅의 경계를 알려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고자 했던 가나안 땅은 구체적인 크기와 넓이를 가진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바는 항상 구체적입니다. 분명한 경계와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막연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시간을 낭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내가 평생 동안 이루어야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 내가 하나님께 소망하는 바도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하나님의 뜻을 물어 확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할 때에 우리는 내 인생에서 집중해야할 것과 포기해야할 것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집중해야할 것에 더욱 집중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지금 기도의 자리로 가서 펜을 들고, 하나님과 상의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십시오. 또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도 하나님께 말씀 드리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과 상의하여 구체적인 꿈의 목록을 작성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더욱 알찬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 희망을주는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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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4 토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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