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통해서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마음을 깨닫게 된 사도 요한은 천국에서 새로운 사실 4가지를 알게 됩니다.

첫째, 사도 요한은 천국에서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생명수의 강은 생명의 영이신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즉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입니다. 생명의 영이신 성령님은 새로운 생명을 주시며 치료와 회복의 일을 하십니다.
둘째, 천국에는 다시 밤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의 밤은 저주와 고통을 가리킵니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늘 성도들에게 얼굴 빛을 비추시기에 즉 항상 주목하고 사랑하며 보살펴주시기에 아무런 부족함이나 아쉬움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왕같이 행복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셋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과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들, 점술가들, 음행하는 자들, 살인자들, 우상 숭배자들,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들, 성경을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지키고 살며,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하게 되었으며, 예수님께 마음을 여는 사람이면 누구나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넷째,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반드시 다시 오신다고 약속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불신자들에게는 심판과 형벌의 날이며, 성도들에게는 구원과 해방의 날입니다. 힘들어도 고통스러워도 즐겁고 행복해도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줄 믿고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해야겠습니다.

/홍익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