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역사하는 분이시지만 눈에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의심을 하기도 하고 불신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성령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우리가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의 첫 번째 특징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더라도, 무슨 일을 하더라도, 마음의 상태가 어떠하더라도, 믿음이 크든지 작든지, 그리고 세상 끝까지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의 두 번째 특징은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 전혀 준비가 없었던 문제들로부터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성령님의 세 번째 특징은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5초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때로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때로는 기도를 통해서, 때로는 찬송을 통해서, 때로는 사람이나 환경을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성령님의

네 번째 특징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는 점점 변하여 새사람이 되고 새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특징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능력을 주십니다. 아니, 우리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아니라, 우리 힘으로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그런 능력을 주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며, 온전케 하시며, 능력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서는 성령충만해야 합니다.

‘홍익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