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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성경을 읽어라 |
| 성경은 머리로 읽는 것이 아닌 삶으로 읽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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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청년이 위대한 부흥사 무디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 청년은 평소부터 무디를 사랑했고 매우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무디에 대해 사소한 호기심 한 가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존경하던 무디의 성경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호기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조심스럽게 무디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평생 성경말씀 대로 살아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성경은 매우 특별할 것 같습니다. 제게 선생님의 성경을 한번 보여주실 수 없는지요?”
그러자 무디는 기꺼이 자신이 보던 성경을 그 청년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무디의 성경은 구구절절 색연필로 그어져 있었습니다. 또 묵상했던 내용들도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다가 ‘T. P’라는 글자가 반복해서 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청년은 무디에게 그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무디는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실험해 보았더니 입증되었다는 뜻이라네."
무디는 성경을 묵상하고 난 후에 그것을 삶에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삶에서 입증되고 확인된 것에는 ‘T. P'라는 말을 붙였습니다. 무디의 설교가 능력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삶으로 확인된 것만 전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머리로 읽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삶으로 읽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아는 것이 아니고 체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단순히 머리로만 성경을 읽는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단순한 이론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못합니다. 그럴 때 성경말씀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지 못합니다. 이제부터 성경을 읽는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성경은 삶으로 읽는 것입니다.
/ 희망을주는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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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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