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2:14ㅡ26

옛날에는 교사자격증이 있으면 교사로 임용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임용고시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교사가 되기가 어려운지 모릅니다. 그 뿐 아니라 지금은 대학을 나와도 자기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가 심히 어렵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도 취업이 되고 쓰임을 받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되고 테스트를 거쳐야 되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서 쓰임을 받으려고 하면 정말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도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1)일단 실력이 있어야 되고 (2)도덕적으로 깨끗해야 되고 (3)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요셉처럼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2:15「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하나님의 종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힌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1)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정통해야 되고 (2)그리고 현실의 흐름에 흐림에 명확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과 현실을 연결시킨 대표적인 사람이 요셉입니다. 요셉이 어렸을 때 하나님으로 부터 두 개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1)하나는 곡식단이 일어서서 자기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 꿈 때문에 미움을 받아서 애굽에 종으로 팔리게 됩니다. 요셉은 종살이를 하면서 말씀을 붙잡았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서 시대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2:11~13「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할;것이요;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할 수 없으시리라」말씀에 붙들린 사람은 말씀과 함께 죽는 체험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은진리에분별력을가지고이렇게중요한서신서를쓴것은주와함께죽는체험이있었기때문입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지식들 지혜들 다 버렸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아 죽기도 했습니다. 복음 때문에 가는 곳마다 핍박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자살 특공대가 사도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진리와 함께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진리와 함께 살게 되었고 진리의 분별력이 샘솟듯 솟아났습니다. 그결과 로마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데살가전후서 같은 주옥같은 서신서를 쓰게된 것입니다.

참으로 복된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말씀을 붙들고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14「너희는저희로이일을기억하여말다툼을하지말라고하나님앞에서엄히명하라이는유익이하나도없고도리어듣는자들을망하게함이니라」말다툼이라고 하는 것은 이 당시에 유행하고 있었던 수사학변론술을말합니다. 16「망령되고헛된말을버리라저희는경건치아니함에점점나아가나니」남을 깎아 내리는 농담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언어는 정제 되어야 하고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야 아름다운 것입니다.

2· 우리 자신을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20~21「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집에는 여러 가지 그릇이 있는데 용도가 다 다릅니다. 밥 그릇 국 그릇 반찬 그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통점은 그릇을 깨끗히 씼어야 되는 것입니다.

청년 때는 피가 막 끓습니다. 22「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청년 때는 돈이 없어서 죄를 못 짓지 욕망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끓어오르기 때문에 기회만 되면 죄를 짓기가 쉽습니다. 이 정욕에서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강력한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3· 자기 자신을 보석으로 다듬어야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거울로 봅니다.

우리의 속사람을 무엇으로 봅니까? 남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의 모습입니다. 내가 성령 충만하고 내가 기쁘면 남에게 대한 나의 언어가 달라집니다. 사도 바울은 엉터리이고 위선적인 지식에 속지 말라고 합니다. 17~18「저희 말은 독한 창질에 썩어져 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 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후메내오와 빌레도는 세상 지식을 받아 드린 사람입니다. 크리스찬이라고 하는데 플라톤 철학에 무장된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의 멋있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19「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니라 하였느니라」주의 견고한 터는 성경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진리 위에 굳게 세워져야 하고 자신을 보석으로 만들어야 하고 세상에 천박한 것을 가지고 자랑 할 필요가 없습니다. 24「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다른 사람을 잘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25~26「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 잡힌 바 되러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야 합니다. 내 속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고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존귀해 지고 보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될때 이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실력이 생기게 되고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그릇이 되고 깨끗한 그릇이 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서 모세와 같이 다윗과 같이 사용 되는 귀한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