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7:1~4)
 
우리나라에서 레미제라블이라는 드라마와 뮤지칼이 인기를 크게 끈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레미제라블은 프랑스혁명 때 프랑스에서 가장 가난하고 비참하고 인생 밑바닥에서 사는 사람들의 사랑의 이야기입니다.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은 빵을 하나 훔쳤다 해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지만 그는 풀려나서  완전히 새 사람이 되어서 사업에도 성공하고 또 시장이 되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하고 또 창녀가 낳은 고아를 돌보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자베르라는 형사가 장발장의 과거의 잘못을 케내어서 그 정체를 폭로 하려고 장발장을 따라 다니다가 결국은 장발장 정체를 다 잡았는데  누가 쏜 총에 자베르 형사가 맞아서 죽게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두가지 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 하나는 죄를 지은 사람을 처벌하는 법이 있습니다.
(2) 또 하나는 양심의 법인데 율법이 있습니다.
 
율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법 중에서 가장 고상하고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법인데 그 안에는 완벽하게 살아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 날 수 없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성경말씀을 배운 사람에게 이런 강박관념이 더 심한 죄책감이 생기게 되는데 이 율법이 가지고 있는 기능중에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복음을 들었을 때에 어떤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 받는다면 조금 더 죄를 짓고 천천히 회개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은 죄가 너무 끔찍하고 더럽고 추악한 것이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우리가 예수 믿고 다 죄 용서 받았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는 죄의 습관이 있고 실지로 죄를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의롭지 못하는데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인가에 대해서 오늘 사도 바울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 첫 번 째는 사도바울은 법이 가지는 성격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로마는 법이 지배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로마 사람들은 다른 어떤 민족보다 더 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그리스는 철학이 지배하는 사회이고 유대는 종교가 지배하는 사회이고 로마는 법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이런 말을 합니다. 로마는 법이 지배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큰 제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종교가 지배하는 사회는 완전해야 하기 때문에 광장히 배타적입니다. 철학이 지배하는 사회는 끊임없이 질문 하고 토론하고 떠들기 때문에 말하다가 볼 장을 다 보게되는 것입니다. 법이 지배하는 사회는 법에 맞기면 하면 인정해 주고 받아주기 때문에 공평한 사회이고 또 많은 다른 나라보다 법치주의 대로 하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로마는 법체계가 하나가 아니고 두 개였습니다.
(1) 하나는 로마 시민에게 적용이 되는 시민법이 있고
(2) 또 하나는 로마 시민이 아닌 사람에게 적용이 되는 만민법이 있습니다.
 
로마 시민은 특권이 참 많았습니다.
(1) 로마 시민은 죄를 지어도 쇠사슬로 묶지 않습니다.
(2) 그리고 채찍질을 할 수가 없습니다.
(3) 그리고 재판을 받을 때 변론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4) 사형을 당하는 때도 십자가 처형이 안 됩니다.
(5) 피고인이 황제에게 상소를 하면 거기서 재판이 중지가 되고 로마로 파송이 되어서 황제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로마 시민법의 적용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쇠사슬로 묶였을 때 나는 로마 시민이다 이렇게 말하니까 천부장이 굉장히 두려워 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법을 가지고 설명을 하는 대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 하는지 알지 못하느냐 이렇게 말했습니다. 법이라고 하는것은 산 사람에게만 적용 되는 것이지 죽은 사람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인데 부부관계도 어느 한쪽이 먼저 죽게되면 감정적으로 끊어질 수가 없지만 법적인 책임은 없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율법의 기능에 대한 말씀입니다.
(1)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만 가지고 있는 법입니다.
(2) 율법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법인데 하나님 말씀대로 못살 때 정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통해서 깨달았던 것이 무엇인가 하면
(1) 우리들은 절대로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율법의 무서운 기능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정죄를 일으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했다는 강박관념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율법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할 뿐만 아니라 사실은 율법을 못 지키면서 지킬 것을 강요하는 아주 무서운 이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 오늘 두 번 째로 율법이 가지고 있는 영성은 어떤 영성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법을 어기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무엇인가 선행을 하기 위해서 완전해 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영성이라고 부릅니다.
 
3. 세 번 째로 그러면 예수님의 복음은 우리에게 어떤 자격을 주셨느냐 하는 것입니다.

 
영성은 세 가지 영성을 생각할 수 있는데
(1)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들의 영성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법만 지키는 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하고 더욱 의로워지기 위해서 더 완전해지기 위해서 자선을 한다든지 수양을 한다든지 돈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한다든지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두 번 째로 율법의 영성이 있습니다.
율법의 영성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영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애를 씁니다. 그래서 많이 기도하고 많이 금식하고 많이 명상하고 많이 봉사하고 할 수 있으면 죄를 안 지으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결국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율법을 가지고 완전해 지려고 애를 쓰는 사람은  결국은 강박 관념을 가지게 됩니다.
 
(3) 우리 기독교 안에는 무서운 암초가 있는데 그게 무엇인가 하면 내 공로로 내 노력으로 구원 받으려고 하면 천국은 바늘구멍이 됩니다 절대로 못 들어갑니다.
 
3. 세 번 째로 예수님의 복음은 우리에게 어떤 자격을 주셨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서 죄 의식을 가지고 강박관념을 가지는 것은 율법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여인의 이야기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해주고 인격적으로 대해 준다면 그 남편에게서 벗어날 이유가 없습니다.
남편이 비겁하고 폭력적이고  너무 너무 못 됐다면 그 부인은 남편에게서 벗어나려고 할 것입니다.
 
로마시대 때 로마법으로는 남편이 악하든 못되었든 남편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부인이 그 남편에게서 벗어 날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죽어버리면 더 이상 폭력을 당할 필요도 없고 얼마든지 재혼을 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이 이 원리를 이야기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 믿는 것은 악한 마귀의 속임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탄에게 붙들려 있지만 불편을 못느낍니다. 왜냐하면 사탄도 자기 부하를 괴롭힐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사탄의 손에서 빠져 나가려고 할 때 그사람을 지배해서 비참하게 만들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귀신이 있는 집을 비유를 들어서 말씀을 했습니다.
어떤 집에 귀신이 살았습니다. 집 주인이 청소하니까 귀신보다  나가라고  하니까 나갔습니다. 귀신이  돌아다니다가 다시 와보니까 집이 깨끗히 청소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더러운 귀신 7명을 데리고 와서 밤새도록 춤추고 엉망으로 만들어 놔 가지고 그 사람이 더욱 난잡하게 되었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죄의 습관을 버리고 벗어나는 것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허물로부터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예수님 십자가 붙들고 죽는 것 밖에 없습니다.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다른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로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과거의 양심의 가책에서 벗어나는 길은 딱 한 방법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적용되는 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고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열매를 많이 맺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있는 분들은 북한의 이데올로기에 종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 그들이 자유인이 됩니까? 그들은 어떻게 하든기 탈북을 해서 중국을 거쳐 동남아를 거처 인천 공항까지 와야 됩니다. 이 분들이 한국에 와서 의자자격증도 따고 정치가가 되어서 국회의원도 되고 사업가로서 성공해서 살때 한국 사회에 적응해서 살때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면 어떻게 됩니까? 더 창조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살게 됩니다. 세상에 나가서도 전문 자격사로서 학교 교사로써 사업가로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건져내셔서 나의 남편이 되어 주시고 새 주인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옛날에 정신적인 고통이나 죄책감 내가 다 책임지겠다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씀 하십니다. 율법은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죽은 법입니다. 우리는 무서운 죄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로 행복하게 살아 가십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축복으로 귀한 열매를 맺어서 이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드립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