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14~21)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참 불공평 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아버지가 부자이고 재벌이기 때문에 아주 넉넉한 가운데서 공부하고 유학도 갔다 오고 회사에 들어와서 중역을 맡다가 아주 회사를 물려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부모가 이혼했기 때문에 결손 가정에서 자라야 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할머니나 할아버지 손에서 커야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의 신분과 미래는 아버지의 손에 의해서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옛날에는 아버지가 왕이면 아들은 무조건 왕자이고 딸이면 무조건 공주입니다. 아버지가 귀족이면 자식도 귀족이고 아버지가 노예이면 자식도 노예였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을 만나는데 하나님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때 엄청난 유산을 물려 받는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1.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14 "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어떤 의미에서 모든 인간들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있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은혜가 없으면 인간들읕 다 미칩니다. 인간들이 예의를 지키고 도리를 갖추고 약속을 지키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1) 여기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은 그런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은 죄로부터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 속에 감동을 주실 때 제일 먼저 경험하는 것이 무엇인가면 내가 교만했다 내가 죄인이다 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믿음으로 살던지 죽던지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은 내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내 실력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실패작으로 만들지 않고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들 중에 가나안으로 가는 길을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가나안을 가본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양식이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주셨습니다. 물이 없을 때 반석에서 생수가 나게 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마시게 했습니다.
 
(3) 성령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 하십니까?
우리의 믿음이 자라는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좋아지는 길로 인도 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면 세상 욕심을 버려야 됩니다. 자꾸 하나님의 말씀에 내 고집 내 욕심을 쳐 복종 시킬때 모세와 같은 기적이 일어납니다. 매일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 세상에서 얼마나 능력있게 사느냐 얼마나 풍성하게 사느냐 하는 것은 이 기질의 문제입니다. 이 기질을 바꾸어야 합니다. 불같은 성질을 불같은 성령으로 비둘기 같은 마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15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느니라"
 
(1) 이 종의 영이라고 하는것은 옛날 노예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노예들이 기뻐서 좋아서 무슨 일을 하는 것은 없습니다. 노예들은 그냥 두들겨 패야 됩니다. 노인들은 밤만되면 도망가기 때문에 발목에 쇠사슬을 채어놓고 목에도 쇠사슬을 채어놓았습니다. 누가 보기만 해도 깜짝 깜짝 놀랬습니다.
 
미신적인 사람이 가지는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두려워하는 종의 영입니다. 언제 불행이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미신을 가진 사람은 늘 불안합니다. 율법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은 더 기도해야 되고 더 전도해야 되고 더 헌금해야 되고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이 나를 버릴 것이다. 신앙생활 잘 하면서 나는 부족하다 그래서 늘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자신을 몰아 붙이는 것이 율법적인 신앙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에게 양자의 영을 주셨습니다.
양자의 영이라고 하는 것은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빼앗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 제일 놀라운 것이 무엇인가면 하나님을 대하는 우리의 대도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달콤합니다. 송이 꿀보다 더 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죄를 지어도 심판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기도하면 다 용서 하십니다.
 
(3)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아바"는 우리 아이들이 아버지를 부를 때 아빠라고 부르는 것하고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빠가 되십니다. 이 아빠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아무 격식이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 앞에 뗴를 쓰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마6:9)

2. 성령님이 우리를 어느쪽으로 인도 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14 "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습니다. 17 " 자녀이면 곧 후사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여기는 후사다 다 가져라 이렇게 하면 좋을것 같은데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이 세상의 모든 것 다 만드셨습니다. 백화점에가 보면 좋은것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이 세상에 있는 좋은 것이 다 쓰레기들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석은 우리 자신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 하십니까? 우리 속에 있는 불순물들 거짓된 것들 위선의 불순물 교만한 것들 그것들을 다 고난을 통해서 정결케 하십니다. 고난의 불을 통과하게 하여 수정보다 금광석 보다 더 순수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을 보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량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낮아지고 또 낮아지고 깨어지고 또 깨어지고 완전히 박살이 날때 그때 우리는 조금씩 순수해 집니다. 그때 우리는 거짓말 하는 것 싫어합니다. 교만하고 자기 자랑하고 잘난체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우리를 가난 하게도 하시고 병으로 고통받게도 하십니다. 18 "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수 없도다"
 
(1) 그래서 옛날 성도들은 고난 당하는 성도들을 부러워 했습니다. 저 사람은 나보다 더 순수 해지고 보석이 되어가는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입니다  나머지는 다 악세사리입니다.
 
(2)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과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은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고생하는 것과 앞으로 오게될 축복은 비교가 안 됩니다.
 
3.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다른 피조물들과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장자는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장자가 잘못되면 다른 아들과 하인들이 매를 맞고 짐승들이 더 비참해집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기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19 "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1) 피조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믿는 사람들을 제외한 천사와 짐승들 동물들 식물들 다 포함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무리들이 아들이 나타나는 것을 목을 느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영광스럽게 변화되는 것도 있지만 신앙적으로 더 성숙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0~21 "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았느니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이 세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은 허무하게 굴복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들이 정신 못차리고 죄를 지었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들은 허무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강한 사자도 사람들의 총에 맞아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당당한 악어도 죽임을 당하고 여자 핸드백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소는 죽도록 일하고 죽어서 다 분해 됩니다. 닭은 벌거벗겨서 삶아 버립니다. 생선은 살아있는 채로 회 떠 버립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신앙은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나면 자기 일과도 화해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보석이 되기 위해서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보석이 된 우리들을 보고 싶어하십니다.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