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스웨덴 과학자 아인슈타인 이후 세계 최고 두뇌로 케임브리지 대학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를 꼽고 있다. 그는 대학원 1년 때 ‘근육의 수축성 경화증’이란 불치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 처음에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지만 얼마 후 짧 은 인생이라면 더 값지게 시간을 활용해야지 또 나에게 부여된 삶의 시간들을 최선을 다하며 노력한 결과 세계적 물리학자라는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션을 다할 때 인생이 아름답게 되고 또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희망에 찬 이야기들로 회자되는 기억이 된다.

우리들의 기억 속에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도 인간 승리의 대표적 인물로 헬렌켈러(1880-1968)의 시련을 극복한 감동적인 내용들을 빼놓을 수 없다. 세상을 한 번도 보지못한 헬렌켈러는 <The story of my life>에서 “만약 3일간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라는 대화를 남긴다. 첫날에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자기를 가르쳐 주신 설리번 선생님과 부모님의 모습을 눈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고 둘째 날에는 늘 격려 속에 기쁨 과 슬픔을 함께해 준 친구들을 바라보며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을 만져보고 싶고 마지막 삼일 째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껏 보면서 그 신비로움을 찬양하고 싶다는 등의 그의 간절한 소원을 말했다.

우리는 매일매일 미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는 감사한 조건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믿는 우리에게는 감사하는 습관은 연제나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르는 주문과 같은 것이다.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고 가난한 사람과 아픔이 있고 사회에서 취약하고 어두운 곳에 있는 분을 치유하고 배려하는 일은 아주 쉬운 것 같으나 이것은 정말로 혁명적인 일이다. 배려하고 화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바로 기독교인에게 주어진 임무이고 사랑과 봉사을 위한 우리들의 모습이자 사명이다. ‘주여! 우리들 마음속에 숨어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고 변화을 위해 고난의 시간이 따른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믿음을 주옵 소서!’

솔개의 지혜를 배우고 내일을 준비하는 지혜 있는 삶들 준비하자. 솔개는 최고 약 70살의 수명을 누리며 산다. 40살이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없고 부리도 길게 자라고 날개도 무거워서 하늘을 날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경생의 길을 선택한 슬개는 먼저 정상부근에 둥지을 짓고 자신의 부리로 바위를 쪼아 새로운 부리를 만들고 이제는 새로운 발톱을 만들고 날개 깃털들 하나하나 뽑아내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 로 변신하며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 30살의 수명들 더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삶에l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변화가 없다면 우리 인생은 이미 녹슬어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길은 여러 길 중의 한 길이 아니라 유일한 길이란 말씀이고 여러 진리 중의 하나의 진리가 아니고 절대불변의 진리라는 말씀이며 절대 구원임을 알아야 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우리의 구원자요 회복의 길이 되심을 기억하라. 그리고 변하지 않는 사람은 잠자거나 기뻐하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하는 존재임을 자각하고 스스로를 변화하는 역사를 이루자.

/상도중앙교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