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3:1~17)

출 3: 1 "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찌니"
 
옛날 CCC에서 나온 성경공부 예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그게 무엇인가면 부모 말씀에 불 순정한 어떤 아들이 있었는데 부모의 속을 많이 썩히다가 가출을 해서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구나 생각을해서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너무나도 못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부모가 받아주실는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자식이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기를 지금 집에 돌아가고 싶은데 저를 받아줄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마당에 있는 나무에 노란수건을 하나 걸어주세요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자식이 모른체 하고 아버지 집 잎을 지나가는데 나무 가지마다 노란 손수건이 잔뜩 걸려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화목제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받아주십니까? 잔치를 벌립니다. 잔치를 벌리고 두 손을 발려서 그 죄인을 받아주시고 그냥 받아 주시는 것이 아니고 아들로 받아 주시는데 그게 바로 화목제입니다.
 
1. 첫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제사를 이해하기 전에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되는 것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제사를 드려야 되는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면서 경험했던 하나님은 엄청난 능력이시고 소멸하는 불이시고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임재하셨을 때 시내산 전체가 불덩어리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내린 결론은 우리는 하나님을 감당할 수 없다 하나님은 태양보다 수백 수천 배 뜨거운 분이시고 온 우주를 손 바닥위에 놓고 우리를 만드신 분이시고 엄청난 분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번째로 드리는 제사가 번제인데 번제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1) 하나님이 지정하신 짐승을 태워서 죽이는 것이 번제입니다. 
2) 번제로 바쳐지는 제물은 죽은 것은 안되고 제 발로 걸어서 와야 되고 온순해서 주인을 믿고 따라올 수 있는 소나 양이나 염소중에서 지정을 하셨습니다. 
3) 또 하나는 소나 양이아 염소는 각을 떠서 사지를 토막을 내고 새는 날개를 찢는데 반쯤 찢어 놓았습니다.
 
(2) 그리고 두번째로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인데 소제는 우리가 지금 살아 있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제사입니다. 
내 생명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소제인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있을 때에 농사를 지은 적이 없기때문에 소재를 한번도 드린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을 전제로 하고 소제라는 제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3) 그리고 세번째의 제사가 화목제의 제사입니다.
화목제라고 하는 것은 죄를 지은 아들이 돌아왔을 때에 하나님께서 잔치를 여는 것이 화목제입니다. 화목제의 고기는 태우지 않고 제사장과 그 본인 가족 다른 사람이 나누어 먹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탕자비유에서 무엇이라고 말씀 하셨는가 하면 아버지가 큰아들에게 눅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릻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화목제의 정신은 하나님 앞에서 집을 나간 나쁜 아들은 없어지고 이 아들을 하나님은 너무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2. 두번째로 화목제물을 드리는 방법입니다.
 
(1) 화목제로 드리는 방법은 번제와 비슷합니다.
화목제도 소나 양이나 염소를 죽여서 제물로 바치고 불로 태웁니다.  
(2) 그런데 중요한 차이점이 무엇인가 하면 아 화목제가 번제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번제는 예수님이 오시기전 까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번제를 안 드리고 화목제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화목제는 그 번제 위에다가 태우는 것입니다. 
(3) 이 번제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제물 전체를 다 태웁니다. 그러나 화목제는 내장만 태웁니다. 
내장과 기름과 콩팥과 간을 태우고 고기는 태우지 않습니다. 고기는 무엇을 하느냐 하면 잔치를 합니다. 제사장도 먹고 본인도 먹고 가족도 먹고 그냥 잔치가 아니고 그 거룩한 잔치인 것입니다.
 
(1) 화목제의 제물은 번제와 같습니다.
소나 양이나 염소를 제물로 바치게 되어 있습니다.
 
3: 1 "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찌니" 
번제와 화목제의 중요한 차이점이 번제는 수컷만 드릴 수 있습니다. 화목제는 암컷과 수컷 구별하지 않고 드립니다.
 
번제는 왜 수컷만 드리느냐 하면 대표성의 원리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은 개인의 죄가 아닙니다. 대표로 죽으신 것입니다. 화목제라고 하는 것은 우리 개인이 하나님께 돌아오는데 남자나 여자나 차이가 없습니다.
 
(2) 화목제의 제물도 역시 번제와 같이 죽어야 됩니다.
2 "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변제물을 죽이는 것은 누군가 내 죄를 대신해서 흠이 없는 수컷이 대표해서 한명이 죽는 것입니다. 이것은 흠이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해서 한번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화목제의 제물은 내가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내 멋대로 살던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죽는 것입니다.
 
(3) 화목제의 제물은 소의 내장과 거기에 붙은 기름을 다 태우는 것입니다.
 
3~ 4 "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찌니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금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화목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소의 내장과 거기에 붙은 기름과 거기에 있는 간과 콩팟을 끄집어 내라서 태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화목제 단독적인 제사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번제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5 "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 불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찌니 이는 화제라요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전제은 진노로 태우는 것입니다. 화목제물은 진노로 태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태우는 것이고 사랑으로 새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7 " 만일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화목제물은 어린양도 바칠 수 있습니다. 양을 화목제물로 바치는데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9 " 그는 그 화목제의 희생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머리골에서 벤 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힌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양을 화목 제물로 바칠 때는 꼬리를 꼭 바치도록 했습니다. 왜냐하면 꼬리가 기름이 많아서 제일 맛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식사라고 말했습니다.
11 "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 찌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 
번제는 진노를 퍼 붇는 것입니다. 화목제는 식탁입니다. 하아님과 죄린과 제사장이 같이 식탁에서 잔치를 나누는 파티인 것입니다.
 
(4) 염소를 화목 제물로 바치는 경우인데 거의 번제와 같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번제로 새를 드릴 수 있는데 화목제물은 새는 바칠 수가 없습니다. 화목제물에서 새은 너무 작아서 식사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3. 오늘 세번째로 화목 제물의 용도입니다.
중요한 것이 7장 12절 부터 나오는데 이 메뉴얼 대로 합쳐져야 합니다. 합쳐지지 않으면 화목 제물이 취소가 됩니다. 화목제물의 가슴 부분과 오른쪽 넓적다리는 피를 뿌린 제사장에게 주어 먹게 했습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바침으로 끝나지만 화목는 뒤 처리까지 깨끗하게 해야 화목 제물이 성립이 되고 뒷 처리를 깨끗하게 하게 하지않으면 화먹제가 취소가 됩니다.
 
레 7:11~13 "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을 드리되"
 
하나님께 드리는데 누룩을 넣은 유교병은 안됩니다. 그러나 화목제물은 유교병도 됩니다. 왜냐하면 잔치이기 때문에 죄인이 덜아 왔을 때는 누룩 넣은 것도 됩니다. 하나님이 너무 너무 기 쁘기 때문에 누룩을 넣어도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어떻게 나누느냐 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제일먼저 가슴부분과 오른쪽 넙적다리를 피를 뿌린 제사장에게 주게 했습니다.
 
레7:30~33 " 여호와의 화제는 그 사람이 자기 손으로 가져올찌니 곧 그 제물의 기름과 가슴을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가슴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그 기름은 단 위에 불사를 것이며 가슴은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것이며. 또 너희는 그 화목제 희생의 우편 뒷다리를 제사장에게 주러 거제를 삼을찌니. 아론의 자손중 화목제 희생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우편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제사당이 가슴은 그냥 받는 것이 아니고 요제로 흔들어서 받으라고 했습니다. 뒷다리는 거제인데 거제는 들었다 내리는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사장님 뒷다리를 보따리에  싸가지고 둘렀다 놓고 흔들어서 받으라고 했습니다.
 
화목제물의 고기는 그날에 다 먹어야 됩니다.
레 7:15~17 "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그러나 그 희생의 예물이 서원이나 자원의 예물이면 그 희생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 에도 먹되. 그 휘생의 고기가 삼일까지 남았으면 불사를 찌니"
 
화목제물의 고기를 내일까지 두지 말라고 할 때 결국 아까우니까 이웃을 초청해서 다같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레 7:18 " 만일 그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제 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연납되지 않을 것이요 드린 자에게도 예물 답게 못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 것을 먹는자는 죄를 당하리라"
 
레 7:19~20 "그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를것이라 그 고기는 깨끗한자만 먹을 것이니. 민일 몸이 부장한 자가 여호와께 속한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먹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요"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천국에서 천사들과 함께 큰 잔치가 벌어지는 것이 화먹제의 정신입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천국 잔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