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9:1~24)
 
레9:1~2 " 제 8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산에 터널을 뚫는 것을 보면 많은 인력과 장비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암반층이 있으면 다이나마이트로 폭파를 해서 터널을 뚫고 양쪽이 개통되고 난 뒤에는 물이 세지 않도록 천정 공사를 하고 바닥에 배수장치를 하고 난 뒤에 터널 개통식을 하게 됩니다. 터널이 개통이 되면 그 전에는 산을 넘어서 꾸불꾸불 먼 길을 돌아서 다니는 사람들이 이 터널을 통해서 직통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축복은 하나님께 다 있는데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엄청나게 두꺼운 암반층 죄의 암반층 불신의 암반층이 있어서 하나님의 축복이 공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기 성경에 보면 아론이 드디어 하나님께 첫 제사를 드림으로써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든지 원하는 때에 회막에 와서 하나님께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와 여러가지 제사는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아론의 제사와 옛날에 아브라함이나 노아가 드렸던 그 제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벨부터 시작하여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사가 비 정기적으로 드리는 제사들이었고 무슨 특별한 기회가 있을 때에 한번씩 드리는 제사였습니다.
 
그리고 조상들이 드렸던 이 제사는 화목제라든지 속죄제라든지 구체적인 제사가 없고 모든 것을 뭉뚱거려서 번제로 하나님께 드렸던 것입니다. 이것을 비유로 들면 하나님과 우리 인간사이의 관계가 굉장히 좁고 긴 관으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공급되지 않은 것입니다.
 
아론이 하나님께 첫 제사를 드렸다고 하는 것은 이제부터 매일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누구든지 와서 언제든지 제사를 드리게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큰 터널이 뚫려서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마음껏 쏟아지고 공급되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 첫 번째로 이것이 누구의 공로인가 하는 것입니다.
9: 1~ 2 "제 8일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드리고"
 
제 8일이라고 하는 것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 위임식을 받는 기간이 7일이 걸렸던 것입니다. 이 7일 동안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회막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왜 회막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셨는가하면 이스라엘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들이 바로 제사장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왕이 아니고 제사장이었습니다. 이 제사장은 하나님을 감당하는 사람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제사장이 하나님을 감당하기만 하면 온 천지를 창조한 능력이 축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2. 두 번째로 아론은 속죄제부터 제사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린 제사 중에서 제일 중요한 제사는 번제입니다. 하나님이 엄청난 불이라면 이 불을 막는 것은 조그마한 번제의 불이었습니다.
 
이 불이 불을 막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이 조그만 번제의 불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론이 첫 번째로 드린 제사는 번제가 아니었습니다. 아론이 첫번째로 드린 제사는 자기 자신을 위한 속죄제였습니다. 2 " 아론에게 이르되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를 위하여 취하고 흠 없는 수양을 번제를 위하여 취하여 여호와께 드리고"
 
8~11 " 이에 아론이 단에 나아가 자기를 위하여 속죄제 송아지를 잡으매. 아론의 아들들이 그 피를 아론에게 받들어 주니 아론이 손가락으로 그 피를 찍어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는 단 밑에 쏟고. 그 속죄제 희생의 기름과 콩팥과 간 꺼풀은 단위에 불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고. 그 고기의 가죽은 진 밖에 불사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리는데 성공을 했다는 것은 축복의 터널이 개통이 된 것입니다. 그 마지막 절차가 무엇인가 하면 제사장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속죄제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제사장은 하나님과 제일 가까운 사람이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특별히 택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개통의 관문이 무엇인가 하면 제사장 자신의 죄를 속하는 속죄제를 드리는 것입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제사장은 하나님과 제일 가까운 사람이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택한 사람이기 때문에 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대 마지막 개통의 갑문이 무엇인가하면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죄제습니다. 우리가 이 제사장 자신의 제사는 일반 백성의 속죄제와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 해야 됩니다. 일반 백성의 속죄제는 간이나 콩팥이나 기름을 번제위에 태우고 고기는 태우지 않습니다. 그 고기는 속죄제를 드린 제사장이 가집니다.
 
그런데 제사장의 속죄제는 간이나 콩팥이나 기름이나 내장을 태우는 것은 똑 같은데 그 고기와 가죽을 왜 밖에서 태우는가 어느 누구도 이해를 못 했습니다. 가죽은 제사장이 가지지 못하고 밖에 재 머리는데서 태우게 되게 되어 있습니다.
 
내장은 안에서 태우고 고기나 가죽은 밖에서 태우는 것은 제사장의 속죄제는 일반인의 속죄제와 완전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왜 제사장의 속죄제의 가죽과 고기를 안에서 태우지 않고 밖에서 태우는가 어느 누구도 이해를 못 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이해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안에서 정죄를 당하시고 모욕을 당하시면서 오장육부가 다 타 버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루살렘 성 밖에 나가서 거기서 가죽과 고기를 다 태웠던 것입니다.
 
이것을 아론도 모세도 어느 누구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안에 있는 것은 안에서 태우게 하시고 밖에 있는 것은 밖에서 태우게 하셨는가 아무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순종하니까 마지막 터널이 개통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 제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는가? 겟세마네 동산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아버지여 할 수 있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간절하게 땀이 피 방울이 되도록 기도했습이다
 
예수님은 대제사장 앞에서 신문을 받으시면서 빌라도 총독에게 재판를 빋으시면서 채찍으로 맞으셨은데 그 채찍은 쇠가 붙어있어서 살이 찢어지고 난도질 당하면서 간과 콩팥과 내장이 다 타 버렸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성 밖에 나가서 재 버리는 곳에서 그 뜨거운 태양 밑에서 가죽과 고기를 다 태우는 것 같은 고통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아론이 알 리가 없었습니다. 모세가 알 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까 천국과 하나님 사이에 터널이 뚫리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어서 제사장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하니까 뚫렸던 것이다 그런데 이 아론의 속죄제에서 중요한 것은 간이나 콩팥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피였습니다. 아론이 수 송아지를 죽여서 그 피를 가지고 제단 네 뿔에 발랐습니다. 제단 네 뿔에 발랐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것은 우리의 공로나 우리의 노력이 아닙니다. 피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제단 뿔은 권세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의 죄를 들추어서 공격할 때 이 제단쁠이 막아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피는 제단밑에 다 쏟아 버립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은 우리의 고행이나 우리의 노력이 아닙니다. 다른 종교를 보면 자기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고행을 하고 참선을 하고 수행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 받기위해서 고행을 하고 참선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구원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녀답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이고 우리는 그것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써 내 능력의 범위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작은 것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기뻐받으 십니다.
 
마 5:19 " 그러므로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에게 가르치는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며 누구든지 작은 것을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영웅적인 행동이 아니고 작은 순종이고 그냥 믿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번제단에 불을 꺼트리면 안 됩니다. 나중에 이스라엘이 이 불을 우습게 알아서 번제단에 불을 꺼 버립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이 무너지게 됩니다.
 
오늘 교회에서도 교회에서 세미나나 무슨 행사를 한다고 수요예배나 주일 오후 예배를 안 드린다든지 하면 안 됩니다. 아론은 모세가 말하는 제사를 하나씩 하나씩 실제로 다 드립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속죄제를 드리고 또 번제를 드리고 소제를 드리면서 다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마지막 피크의 제사는 화목제입니다. 우리는 화목제 어디에서 끌고 왔는가 하면 탕자의 비유에서 끌고 왔습니다. 못된 아들이 아버지를 괴롭히다가 돈을 챙겨 나가서 다 탕진하고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송아지를 잡아서 잔치를 합니다.
 
큰 아들이 아버지에게 왜 이렇게 합니까? 아버지의 대답이 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난 아들이고 잃었다가 다시 얻은 아들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옛날에 애 먹이던 아들은 죽었고 이제 말씀에 순종하는 새 아들을 얻었으니까 얼마나 기쁘냐 이것이 화목제의 정신이고 그 먹는 고기는 하나님과 함께 먹는 식사입니다.
 
20~21 "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며 아론이 그 기름을 단 위에 불사르고. 가슴들과 우편 뒷다리를 그가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드니 모세의 명한 것과 같았더라" 화목제는 그 안에 있는 내장과 간과 기름을 태우는데 이것을 그릇에 담는 것이 아니고 가슴에 담아 놓습니다.
 
그리고 가슴를 그냥 흔듭니다. 하나님 앞에서 흔듭니다. 뒷다리도 흔듭니다. 그러니까 요제는 흔드는 것이고 거제는 들었다 내리는 것입니다. 큰 차이를 여기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도로 받는 것이며 확실하게 받았다고 해서 흔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적인 직업을 주시면 그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항상 하나님으로부터 공급을 받으니까 겁을 먹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예배드리는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를 드리시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