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10:8~20)

레10: 8~ 9 "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의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 대로 영원한 규례라"
 
1. 첫 번째로 제사장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이 나옵니다. 
2. 두 번째로 하나님의 선언이 나옵니다.  
3. 세번째로 하나님이 제사장에게 주의사항을 주었습니다.
 
8~ 9 "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나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의 사망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 대로 영원한 규례라" 지금까지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는 아론에게 전달했는데 첫번째 제사를 드리고 난 뒤부터는 아들이 죽었어도 하나님은 아론에게 직접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이 제사장의 특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론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가 하면 제사장은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때에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제사장이 회막에서 술을 마셔서는 안 되는가? 진설병을 차리거나 금 촛대에 불을 켜는 것이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분향을 하는 것입니다. 분향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고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가 기도합니다. 전체 기도 시간에 제사장이 분향을 하는 것이며 이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분양할 때에 천사가 나타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때 사가랴는 한편으로는 충격을 받고 한편으로는 안 믿었습니다.
 
자기 부인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안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낳을 때까지 벙어리가 되게 됩니다. 인간은 기도할 때에 항상 하나님의 응답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준비하고 있어야 됩니다.
 
사도 바울은 엡 5:18에서 "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하나님의 백성들은 항상 머리가 맑아야 되고 그 삶이 명쾌해야 됩니다. 10~11 "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며. 또 여호와가 모세로 명한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
 
제사장은 거룩한 것과 부정한 것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거룩한 것과 더러운 것을 분명히 구별시켜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해야될 것과 하지말아야 될 것을 분명하게 선를 그어 주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는 것은 말씀을 듣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제사 속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번제 속죄제 화목제가 우리 예배시간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대표기도 하는 것 성경 읽는 것 축복 기도 하는 것 다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함부로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4. 네번째로 아론의 실수가 나옵니다.
모세는 아론과 그 살아남은 아들들에게 제사도 중요하지만 제사드리고 난 다음에 그 제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소제의 남은 것과 속죄제나 화목제 같은 경우는 그 제물을 먹습니다. 제사는 제사 드리는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제물을 먹고 생활하는 것까지 연결이 됩니다.
 
12 ~13 " 모세가 아론과 그 남은 아들 엘르아살에게와 이다말에게 이르되 여호와께 드린 화제중 소제의 남은 것은 지극히 거룩하니 너희는 그것을 취하여 누룩을 넣지 말고 단 곁에서 먹되. 이는 여호와의 화제중 네 응식과 네 아들의 응식인즉 너희는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 으라 내가 명령을 받았느니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드린 제사중에서 제사장의 속죄제와 번제는 다 태웁니다. 백성들의 소제 백성들의 속죄제 백성들의 화목제는 다 태우지 않고 그 고기와 떡을 제사장이 제단 옆에서 먹고 집으로 못 가지고 갑니다. 특히 하나님 앞에서 흔든 가슴과 우편 뒷다리는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제사장이 먹어야 합니다.
 
먹을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14 " 흔든 가슴과 우편 뒷다리는 너와 네 자녀와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찌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희생 중에서  네 응식과 네 자손의 응식으로 주신 것임이니라" 화목제 중에서 흔든 가슴과 오른편 뒷다리는 제사장은 몫입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께 바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뒤에 사랑의 식사까지 연결이 됩니다.
 
모세가 보니까 속죄제 제물을 아론이 태워 버렸습니다. 안 먹고 태어버렸습니다. 모세가 굉장히 화를 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에서 벌써 두 명이 죽었는데 먹으라는 것을 안 먹고 태어 버린 것입니다.
 
16~17 " 모세가 속죄제 드린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살랐는지라 그가 남은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가로되. 이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아니하였느뇨 이는 너희로 회중의 죄를 담당하여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 속하게 하려고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아론과 두 아들 제사장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안 하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매뉴얼대로하지 않으면 죽는 것입니다. 모세가 보니까 아론과 두 아들이 속죄제 제물과 뒷다리와 가슴을 먹으라고 했는데 안 먹고 태워버렸습니다.
 
제사장이 식사를 거부할 수 있느냐? 없습니다. 제사장이 속죄제물을 안 먹을 수 있느냐? 안 먹을 수 없습니다. 19~20 "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오늘 그들이 그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내게 임하였거늘  오늘 내가 속죄 제육을 먹었더면 여호와께서 어찌 선히 여겼으리요. 모세가 그 말을 듣고 좋게 여겼더라"
 
속죄제를 드리고 번제를 드리고 분향하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다고 해서 죽었는데 아비가 어떻게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느냐? 내 심정은 같이 죽었으면 좋겠다 내가 죽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두 아들이 하나님께 분양하다 죽은 그 자식을 사랑하는 아비의 심정은 무엇인지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그 제물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아론의 이야기를 좋게 받아 드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과 동시에 위기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고 원자력 수억만 배 되는 불이십니다. 이 능력이 우리 안에 오면 전쟁이 못 터집니다. 암병이나 전염병이 못 옵니다. 귀신이 못 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악한 것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은혜로 하나님께서 막아주시고 죽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