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12:1~12:8)

12: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7일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제8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요"  
12장 산모의 정결 의식
13장 문둥병 규례
14장 문둥병 정결의식
15장 유출병 정결 의식
 
요즘 현대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모든 병을 고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병원에가 보면 더 많은 환자들이 있는 것 같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다시 폐결핵이 많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 폐결핵은 폐병이라고 해서 옛날에 못 살 때 허약한 사람들에게 걸리는 병이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잘 사는 시대에 이런 병이 걸리게 되었는가? 특히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는 바람에 영양섭취를 안하니까 허약해져서 이러한 병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요즘 병원에서는 당뇨병을 소리 없는 살인자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당뇨에 걸렸다고해서 사람이 당장 돌아가시는 것은 아니지만 모세혈관의 피가 잘 안 통 하니까 나중에 합병증이 생기면서 발가락이 썩기도 하고 콩팥에 이상이 생겨서 투석을 받아야 되고 눈의 시력이 나빠지고 실명까지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눈이나 공팥이나 모두 모세혈관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심장도 좋아야 되지만 몸 구석구석에 깨끗한 피가 흘러야 사람이 건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가 막 강단에서 쏟아지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생활 구석 구석에 가정에 교회에 은혜가 잘 전달이 될 때에 썩는 부분이 없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자로의 수백만배되는 능력을 가진 하나님을 모신 백성들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상적으로는 한샘병이라든지 유출병이 생기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의 큰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한 개개인이 불결하거나 하나님의 은혜에서 단절될 수 있습니다.
 
그런 병들 중에서는 다른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접촉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는 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피부병 또는 여러가지 유출병들 이런 것들 중에서 전염성이 있는 것들은 부정하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릐 접촉을 금지시 켰습니다.
 
레위기 12장부터 15장까지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부정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열거하고 있고 이런 것들을 깨끗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것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2장에서는 여인들이 출산했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13장과 14장의 많은 부분에서는 한셈병에 대해서 그 병의 진찰과 치료에 대해서 나오고
15장에서는 유출병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 여인의 출산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피입니다. 병원에서도 아마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피일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부정하다는 병들이 거의 대게 피가 감염이 되거나 피가 더러워져서 생기는 병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이 어디에 있느냐? 피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피를 먹을 수 없습니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먹을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피를 어디에 쓰는가? 하나님 앞에 제사드림으로써 죄 씻는 일에만 피를 쓰고 절대로 피를 먹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병원에서 피를 어디에 씁니까? 병원에서 수술할 때나 수혈할 때 피를 씁니다. 만약 병원에서 피가 없으면 수술을 못하고 결국 환자는 죽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병원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통하는 것이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이야기 하는 것이 여성들의 피에 대한 것입니다. 
여성들이 남성들과 다르게 피를 흘리는 것은 이것은 임신하고 아기를 낳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결코 부정한 것도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여성들은 배란을 위해서 피를 흘려야 되고 아기를 낳으면서 불필요한 피를 흘려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임신해야 되고 아기를 낳아야 되기 때문에 피를 흘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피 자체는 깨끗하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여성들이 출산하면 부정하다 이렇게 해서 다른 사람과 접촉을 못하게 했는데 이것은 여성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12: 1~ 3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인이 잉태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7일동안 부정하리니 곧 경도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제8일에는 그 아이의 양피를 벨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녀를 낳으면 막 기뻐하고 축복하면 좋을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접촉을 못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아기를 낳은 산모는 지금 건강이 회복되어 있지 않고 아직 피가 덜 만들어졌고 아기에게는 면역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들이든지 여자든지 7일 동안은 부정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부정한 기간은 같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아이는 8일째에 성전에 올라 가서 할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혈이 깨끗하게 되는 데는 남자아이는 33일이 여자아이는 66일이 걸립니다. 여자가 더 길었습니다.
 
12: 4~ 5 " 그 여인은 오히려 33일을 지나 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여자를 낳으면 그는 이 칠일 동안 부정하리니 경도할 때와 같을 것이며 산혈이 깨끗하게 됨은 66일을 지나야 하리라"
 
그러니까 남자 아이를 낳은 뒤에 엄마가 피가 새로 만들어 지는데 40일이 걸립니다. 이 40일은 여인들에게 있어서 쉬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40일은 고난의 숫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동안 돌아다녔습니다. 예수님은 40일을 광야에서 금식하면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아기룰 출산한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의식적으로 깨끗해지려면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1) 하나는 기간이 챠야 합니다.
산모은 남자 아이는 7일 + 33일 = 40일 여자아이는 7일 + 66일 = 73일을 쉴 수가 있습니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야 정결케 될 수 있습니다.
 
(2) 그리고 그 기간이 차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려야 합니다.
어린양 한 마리는 번제로 드리고 집 비둘기 새끼 두마리나 산 비둘기 두마리는 하나님 앞에 속죄제로 바치게 되어 있습니다.
 
12: 6 " 자녀간 정결케 되는 기한이 차거든 그 여인은 번제를 위하여 1년된 어린양을 취하고 속죄제를 위하여 집 비둘기 새끼나 산비둘기를 취하여 회막문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어린양을 바칠 수 없는 가난한 어머니는 또 다른 비둘기나 산 비둘기로 대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는 가난하기 때문에 비둘기로 정결케 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가난해서 헌금을 적게한 것은 절대로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12: 8 "그 여인의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산 비둘기 둘이나 비둘기 새끼 둘을 가져다가 하나는 번제물로 하나는 속죄물로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속할찌니 그가 정결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왜 이 엄마가 정결케 되는 번제를 드리게했는가? 아기를 낳는 것도 대단하지만 아기를 키우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힘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아기를 키우는데 힘이 더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엄마가 정결케 되는데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했습니다. 피를 흘리는 자체는 절대로 불결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건강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피 자체는 이미 죽은 것입니다. 이렇게 산모가 번제를 드리고 속죄제를 드리는 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나는 죄인이다 내 모친이 죄중에서 나를 잉태 하였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교훈이 있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