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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
| 금강산 피살 사건과 일본 독도 주장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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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를 36년간 침탈 강점했던 역사의 죄인들입니다. 그러한 역사적 침략자의 범죄를 참회하지 않고 침략 야욕이 재발하여 독도를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도를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실어서 자국의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을 하겠다고 합니다. 엄연한 남의 땅을 자기들의 땅이라고 중학교 교과서에 실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겠다는 것은 강도가 자식에게 도둑질을 가르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독도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대마도 반환요청을 하면서 국제적으로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학술활동과 외교활동을 할 뿐 아니라 온 국민들의 철통같은 단결된 힘을 보여주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역사교육을 보다 철저히 해야만 할 것입니다. 6.25는 우리가 북침하였고 미국은 우리의 주적이라는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바로잡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일본인들이 남의 땅을 자기들의 땅이라고 중학생들에게 교육하는 열심을 보고 우리가 깨달아야만 합니다.
지난 7월 17일에는 뜻 깊은 제60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건국하면서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제정하여 공포했다는 것은 장구한 오천년 민족역사상 가장 뜻 깊은 축복이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60년간의 헌정사를 통해서 파란만장의 영욕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헌법을 준수하는 준법정신을 고양하기 위해서 32일 지각개원한 제18대 국회의원들에게 그들이 법을 먼저 철저히 지키면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북한이 금강산에서 비무장 관광객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여 사망케 한 만행 때문에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전면 중단한 것을 비롯하여 남북 간의 모든 정부차원의 공식지원과 교류를 중단하고 개성관광도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계속할 수 있어서 지난 16일에는 평양의 봉수교회당의 신축봉헌식을 거행하였습니다. 150여명의 교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고 북한의 신자 500여명과 정계,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고 역사적인 봉헌식을 은혜 중에 마침으로 북한 선교의 상징적인 예배당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북한에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독도를 강탈할 뜻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고 북한군의 총격사건을 규탄하는 일을 위해서도 횃불을 밝힐 수 있는 애국심이 발동하기를 기대합니다. SBS는 교회의 항의에 손을 들고 반론보도를 허용하였지만 철저히 회개하지 못한 기획의도에 대한 깊은 우려와 이슬람을 선전하기 위해서 기독교를 폄하한 일은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 조치를 해야만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문제로 국민들의 생활이 IMF 이후 최악의 불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차제에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석유 값이 오르는 요인은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나라들의 석유수요 증가와 함께 석유시장의 투기꾼들의 장난까지 가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화학연료 사용량을 줄임으로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석유소비를 20% 이상 절약하고 앞으로는 대체에너지 개발에 집중투자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원자력발전, 태양광, 풍력, 조력 발전을 비롯해서 공기와 물로도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궁하면 통한다”는 옛말과 같이 에너지 문제와 식량 문제, 물 문제, 난치병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우주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철저히 믿고 하나님 중심의 세계를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지진과 이 땅에 태풍 갈매기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정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겨야만 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덕수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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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금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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