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M. 모리스 '신앙난제 백문백답')

(문) 아담은 지금부터 몇 년 전에 살았으며 그는 인간 진화이론에 맞아들어 가는 인물인가?  

(답) 성경의 연대에 의하면(특별히 창세기 5장과 11장에 나타남) 아담은 단지 수천 년 전에 창조되었으며 분명히 최초의 인간이었다. 가령 행17：26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라고 했고 고전15:45은 “첫 사람 아담”이라고 했다. 예수께서도 친히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를 인용하시면서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라고 하셨다(마19:4).   

성경에 의하면 아담은 본래 죄가 없이 완전한 환경 속에 살았다(창1:31).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반역하고 하나님의 저주를 세상에 초래했다(창3:17). 그 때 이 후로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 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롬8:22). 그러나 유행하는 진화 역사는 원숭이와 인간의 공통 조상이 약 6000만 년 전에 발생했으며 현대인은 백만 여 년 전에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진화론적 인류학자들은 정확한 계보를 놓고 요즈음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인간 진화에 있어서 인간과 원숭이가 본래 갈라져 나왔다는 가상적인 공통조상을 포함해서 무수한 행방불명된 계통에 대한 실제 화석상의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인구 통계학의 연구는 성경의 연대가 진화론의 연대보다 훨씬 더 사실적이라고 지적한다.   

인류는 본래 최초의 한 쌍으로부터 출발했음이 틀림없다. 문제는 그 한 쌍이 4천 3백 년 전 (어셔가 계산한 성경 연대에 의하면 세계 홍수시기) 노아와 그의 부인이었는지 혹은 백 만 년전 최초의 “여명 인간”과 그의 배우자였는지에 있다. 현재 세계 인구 증가율은 매년 2%이상이며 현재 인구는 60억이 넘는다. 그러나 4천 3백 년 동안 현재의 세계 인구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매해 0.5%로 평균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다.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면 2½의 자녀들을 가진 보통가족이 노아시대 이후로 매 1명당 평균 수명이 40년이라 하더라도 현재의 인구를 산출하는데 4천 3백년으로 족할 것이다. 이와 같은 숫자는 매우 정 당하며 사실 매우 보수적인 것으로서 성경의 연대가 모든 면에서 아주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면에 이와 똑같은 인구 성장률(현재 성장률의 ¼)이 100년간 계속 되면 현재 전 우주 속에 50cm를 간격으로 해서 꽉 찰 수 있을 만큼 무수한 인구를 산출했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지구상에 인류 역사가 100만년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다. 성경의 연대가 완전히 정당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간단하고 직접적인 숫자 계산에 의해서 입증될 수 있다.   

비록 어떤 기적에 의해서 인구 성장률이 인류가 지상에 100만 년 간 생활한 이후에 현재의 40억의 인구만 산출하기에 충분한 만큼 감소되었다 하더라도 그 기간 동안에 3조 이상의 개인들이 살았다가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인간 화석을 발견하기가 그렇게 어려울 수 있을까! 인간의 유적들이 도처에 허다해 야 마땅할 것이다.   

더욱이 선사시대에 육천만년 내지 칠천만년 동안에 진화된 것으로 생각되는 인간이전의 원숭이 인간들의 유적이란 무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발견된 원숭이 인간들의 유적이란 손가락으로 질만한 의심스러운 조각들로서 여기저기 흩어진 뼈들이다. 그것들은 인간 진화의 전문가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불확실한 진화과정에 있어서 불확실한 여러 가지 연결로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진화란 비성서적이며 비기독교적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전혀 비과학적이며 불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무신론과 불가지론, 사회주의, 파시즘 및 과거의 무수한 그릇되고 위험한 철학의 유사 과학적 근거로 효과적으로 이용되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경하는 자에게 있어서는 아담의 기록의 역사적 정확성을 거부할만한 이유가 확실히 없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확인하신 것이며 진화 철학자들의 아전인수적 사변을 반박할 근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