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5:1~15)

너희는 기억하여라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을 때에 주 너희의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너희를 거기에서 이끌어 내었으므로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한다. (‭신명기‬5:15‬ RNKSV)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열고 있느냐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닫히고 있느냐 지금 내가 지금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고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있으면 과거를 묻지 않고 바로 축복하여 주십니다.

그런데 모세는 오늘 이 말씀은 단순히 옛날의 말씀의 반복이 아니고 너희 조상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고 오늘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언약의 말씀이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의 현재성에 대해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 3 “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 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제일 해서는 안되는 것 중에 하나가 도박입니다. 도박은 열심히 일해서 살 생각을 하지않고 있는 것을 다 털어 넣어서 그냥 크게 돈을 벌든지 망하든지 그게 도박입니다. 강원도에 있는 카지노에 가면 돈을 다 잃고 오도가도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좀 도박성이 있습니다.

내 모든 생각과 내 모든 잠재적인 능력 내 모든 야망을 하나님의 말씀에 다 집어넣을 때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가지지 못한 하나님의 능력을 그 사람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하면 거듭나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세상에 대해서 죽고 하나님에 대해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신적인 복도 주시고 미래의 복도 주시고 세상도 좋고 하나님도 좋고 이것 보통 고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결단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결단을 내리라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결단을 내리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패했던 이유는 이 세상도 하나님 만드셨고 이 세상도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오면 기도가 응답이 되기 시작 합니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붙들 때에 하나님은 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부어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 예배 드리는 현장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오늘 예배 드리는 가운데 복을 받는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불 가운데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시켜 주십니다.
4~6 “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다”

왜 하나님께서는 불 가운데서 이 말씀을 주셨는가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나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2) 우리가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쉽게 은혜 받고 축복 받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듣는데 어려운 철학적인 소양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문화적인 기초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평범한 언어로 그것도 세련된 설교가 아니고 어떤 때는 무식하고 투박한 언어로 설교한 것이 불을 통과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듣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목표를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7~10 “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솔로몬이 전도서에서 너희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치자 그 공허함을 어떻게 할래 헛되고 헛된데 그 허무감을 어떻게 할래 권태를 어떻게 할래 돈은 많고 할 일이 없는 것이 굉장히 무서운 것입니다. 인간의 감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아멘할 때 이 모든 감정이 촛불 10만개 켜 놓아도 거짓된 촛불입니다. 초 장사만 돈 벌게 해 줍니다.

그런 사람들이 유행가 틀어놓고 얼마든지 눈물 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혜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차 대전 때 독일 병사들의 가방을 뒤져보면 책이 하나 있었는대 그 책 이름이 프리드리히 힐더린( Friedrich Holderin)이라는 시인이 쓴 유명한 히페리온이라는 책이 하나 있었습니다.

히페리온이라고 하면 요즈음은 그런 것을 읽은 젊은이들이 없습니다.마는 우리 때는 그런 책을 읽었습니다. 일본 사람이 쓴 책 독일 사람이 쓴 책들을 읽었습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읽었습니다. 그 때 주인공이 히페리온인데 거기에 홀드린이 정신병에 걸려가지고 20년 동안 정신 병원에 있다가 돌아 왔습니다.

그래서 쓴 시인데 사람들은 그런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남자 주인공이 히페리온인데 티오티마라는 여자를 만나서 사랑을 합니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편지를 막 보냅니다. 그래서 전쟁터에 나갔다가 큰 중상을 입었는데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았습니다. 살아서 오는데 이 여자가 죽어 버린 내용입니다.

출20: 5~ 6 “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3~ 4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어떤 자인가 하면 하나님을 만들어서 믿는 것입니다. 소위 자기 도취입니다. 그러면 삼 사대까지 하나님이 저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자손 천 대까지 복을 주십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면 자식들이 잘못된 길로 갔다가도 다시 돌아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때에 우리의 모든 불행을 다 고쳐 주시고 최고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나타내는 것을 목적으로 삼을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불이 되어 주십니다. 치료하는 능력이 되고 충만한 축복을 주십니다. 오늘 이 능력과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