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6:1~9)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이 모든 말을 듣고 성심껏 지키면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당신들이 잘 되고 크게 번성할 것입니다. (‭신명기6:3‬ RNKSV)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복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봄이되면 문 앞에 크게 입춘대길이라 써서 붙여 놓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먹던 사기 밥그릇에 보면 밑바닥에 복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었습니다. 여자들의 옷 고름에도 복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은 골고루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복을 많이 받아서 부자가 되고 자식들도 성공하는데 또 어떤 사람은 복을 받지 못해서 가난하기도 하고 자식들도 성공하지 못하고 자기도 별로 성공을 못한 것 같습니다.

구약 성경을 읽어보면 이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았던 복은 오늘 우리에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정의가 어떻게 내려지는가 하면 이 복이 우리에게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혼동을 많이 겪는 것은 하나님의 복이 두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1) 하나는 눈에 보이는 복이고
(2) 또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복입니다. 항상 이 두가지 때문에 우리는 혼동을 겪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복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눈에 보이는 복이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복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이 알아주고 인정해 줍니다. 또 많은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눈에 보이는 복은 진짜 복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는 것이 진자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자 복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뿌려 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산에서 조난을 당했을 때에 살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그래서 살아서 돌아오는 방법을 붙잡는 것이 진자 복인 것입니다.

그 때 당장은 눈앞에 있는 비상 식량을 많이 가진 사람이 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지식이나 권력이나 돈은 집에 돌아갈 수 있는 복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사는 시간을 연장시켜 주는 비상식량에 불과한 것이지 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복은 진정한 복이 되지 못합니다.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이 무엇인지 말씀하시기 전에 축복의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1~ 3 “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은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것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의 수효가 심히 번성하리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도대체 이스라엘이 이 복이 무엇인지 규명하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이런 복을 받는 축복의 대상이 되었느냐 하는 것부터 알아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주 먼 옛날 옛적에 그들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믿었는데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믿었다고 해서 하나님이 말씀을 들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오늘도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내가 너에게 말씀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스라엘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찾아오셨고 그들이 그 말씀을 믿을 때에 능력이 나타나고 축복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스라엘이 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 조상들이 믿었던 것도 아닙니다. 우리 조상들은 다 우상숭배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늘날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시면서 너의 하나님이 되겠다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만 잘 섬기면 되는 것이지 왜 그렇게 골치 아프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하십니까? 말씀도 그냥 말씀이 아니고 규례와 법도와 여러가지 말씀을 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하는 것입니까?

인간은 절대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무한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방법이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잡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잡으면 우리의 신앙이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내 감정이 도대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버린 것 같고 내가 지금 지옥 입구에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나를 축복 하시니까 걱정하지 마라 그래서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높은 빌딩이나 전봇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로프를 감고 일을 하기 때문에 만약에 떨어지면 로프 때문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하면 감정이나 분위기나 이런 것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말씀을 잡고 예배드리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고 우리가 은혜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높은데서 떨어졌을 때 잡아 주는 밧줄과 같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에 대해서 모릅니다. 우리는 성경에 대해서도 모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너무 조금 밖에 모릅니다.

절망에 빠졌을 때도 절망하면 안됩니다. 말씀을 잡아야 합니다. 말씀을 잡으면 하나님의 신호가 옵니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가 도저히 제대로 하나님을 섬길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기 때문에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하더라도 죄가 틈탑니다. 아론의 두 아들은 하나님께 분향하는 불을 붙이다가 즉사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교만하다고 쳐 버렸습니다. 웃사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괘을 운반하다가 죽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령충만해도 그 성령충만한 순간에 죄는 틈 탑니다. 아무리 은혜를 받아도 그순간 교만이 틈 탑니다. 죄가 틈탑니다. 그래도 자꾸 자기의 봉사나 생각이나 감정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말씀을 붙잡으라고 자꾸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기복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은 사람도 기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이스라엘로 삼으셨습니까? 말씀을 가지고 찾아가는데 받아들이면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무엇을 요구 하셨습니까? 다른 것은 잡지 말라 그냥 말씀만 잡으면 내가 알아서 축복하여 주십니다. 세상에서 복을 받으려면 운이 좋든지 실력이 있든지 기회를 잘 포착해야 됩니다.

2. 이스라엘의 진자 복은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이 이스라엘의 복이었습니다.
4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시니” 이게 이스라엘의 복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이스라엘의 복이 어디 있느냐?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이스라엘의 복입니다.

이스라엘의 복은 유일하신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을 믿고 나타내는 것이 복입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처음 들어왔을 때에 서양 귀신을 믿는다고 했을 때에 선교사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가 하면 서양 귀신을 믿는 것이 아니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 때 조선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굉장히 많이 믿었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믿어야 되겠다 그 하나님의 아들이 당신을 위해서 죽었습니다. 이랬을 때 그들은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습니다. 그 새로운 삶이 무엇인가 하면 가나안 땅을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났던 애굽은 굉장히 잘 살 살던 곳입니다. 문명이 발달한 곳입니다. 가나안 땅은 무엇입니까? 가나안 땅이 애굽에 비해서 나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새로운 삶을 주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다 멸하고 오직 믿음으로 말씀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이 세상에 그렇게 많은 나라가 있고 그렇게 많은 민족이 있는 데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나타나셨을까 왜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셨을까? 큰 민족도 아니고 세련된 민족도 아니고 노예 민족인데 언터쳐블 불가촉 천민인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이스라엘에게 맡겼을까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냥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맡기신 것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 아브라함이 참 놀라운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지금으로 치면 이라크에 있는 우르라는 땅에서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왜 하나님이 나를 찾아 오셨을까 왜 나같은 우상숭배자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을까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냥 나타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떠나라고 하니까 믿고 떠났습니다. 버리라도 하니까 버렸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 오셨고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으면 됩니다.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면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받아드리고 말씀대로 행하기만 하면 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가지를 요구 하셨습니다.
(1)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5.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굉장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마음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온 힘을 다하여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사랑해 야됩니다. 하나님은 눈에 안보이니까요 하나님을 모르니까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우상 숭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무언가 만들어 가지고 자꾸 자꾸 사랑 하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우리는 마음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성품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할 때는 은혜 받은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사랑의 감정이 생깁니다. 마음 속에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은혜 받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받은 은혜를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기쁘고 행복하고 만족감이 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먼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절망스러운 것이 많습니다. 나에게 갖추어지지 못한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내 감정과 은혜 받는 것을 아끼지 말고 지키는 것이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리 준비 시켜 주십니다. 미리 병을 주기도 하시고 사업에 실패를 주실 때도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은혜를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오고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올 때 치료가 들어오고 영광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그 속의 사랑의 감정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이 압도되어 성령님과 하나님은 내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보게됩니다. 이것이 은혜 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위해서 심비적인 노력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정상적으로 말씀을 가까이 할 때 이런 신비로운 역사가 나타날것이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6~ 9 “ 오늘날 내가 하는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알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메며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찌니라”

정상적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려고 애를 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세기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갈 때에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밭을 물려주면서 자식들이 다 게으르니까 아버지가 밭 속에 큰 보물이 있다고 거짓말로 유언을 하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자식들은 보물을 케려고 밭을 파는데 보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은 땅을 판다고 막 근육이 생겼습니다. 결국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이 되었다는 옛날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보물이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 있습니다. 그냥 모셔놓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말씀을 기회 있는 대로 자꾸 읽어야 합니다. 기회 있는대로 자꾸 연구하여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읽고 연구하고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기회 있는대로 읽고 연구하고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됩니까? 그렇게 할 때마다 반드시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성전안에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장사할 때 일할 때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계십니다. 최고로 복받은 사람이 누구인가 하면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에서 희한한 지혜가 나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 근본적인 문제부터 풀리기 시작합니다. 광산 깊숙이 들어있는 금과 은과 자수정과 다이아몬드를 캐내어 가지고 우리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