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0:1~22)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지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모든 길을 따르며,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당신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신명기10‬:12-13 RNKSV)

2. 레위족의 충성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특이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이스라엘에 돈을 못 버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돈 못 버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한 족속 전체가 돈을 안 벌었습니다. 그 족속이 레위 족속입니다.

8~ 9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이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고 그 일을 오늘 날까지 이르느니라. 그러므로 레위는 그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우리나라에서 좀 잘 살려고 하면 직장이  있어서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 구조는 모두가 다 돈를 버는 것이 아니고 가장 한 사람만 돈을 버는 구조입니다. 가장이 번 돈으로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부인들은 가사를 돌 버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이 실직하면 집 전체가 극빈층이 되어 버립니다.

이스라엘에서 12지파 중에 한 지파는 완전히 돈을 안 벌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이 갖다주는 11조로 바친 헌금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레위인이 무슨 일을 하느냐 하면 예배 드리는데 집중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기업을 주신다 이랬는데 하늘에서 양식이 떨어지거나 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들에게 어떤 토지가 주어지지 않았고 직업이 주어지지 않았고 하나님을 섬기라 했을 때에 레위족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레위인들이 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 드리며 백성들을 축복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복을 받아 서 십일조를 더 많이 가지고 옵니다. 또 레위인들이 열심히 예배드리고 기도하면 전염병과 전쟁을 막아 주시고 농사도 잘되고 장사도 잘 되게 하여 주십니다.

나중에 예루살렘이 망할 때 보면 레위인들이 예배를 엉터리로 드려서 나라를 제대로 못 지키니까 바벨론 군인들이 와서 성전을 훼파하고 백성들을 죽입니다. 결국 레위인들도 죽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완전히 망해서 죽임을 당하고 살아 남은 자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모세가 자기 체험을 이야기 합니다. 10 “ 내가 처음과 같이 40 주야를 산에서 유하였고 너를 차마 멸하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죄했을 때 모세가 40일을 굶으면서 기도했더니 200만명이 살아났습니다.

아론이 살아났습니다. 아론이 늙어 죽을 때까지 제사장의 옷을 벗기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제사장이고 레위인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12~13 “ 이스라엘아 내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많은 것을 요구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말씀을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실 이유가 없는데도 목숨을 걸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것이 성경에 다 적혀 있습니다.

14~15 “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에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중에 택하셨으니 오늘날과 같으리라”

하늘과 하늘의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왜 택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택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존재하는 목적은 하나님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이해가 안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때때로 넘어지기고 실족하지만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고백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6 “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 속에는 세상에 욕심이 있습니다. 이 욕심을 자르라는 것입니다. 집요한 세상의 욕망과 욕심이 하나님 말씀 앞에 내어놓으면 그 욕망과 욕심이 약해지면서 끊어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하면 내가 십자가를 넘어서 세상으로 못가고 세상도 십자가를 넘어서 나에게 못 온다고 했습니다. 나의 길이 어떤 길인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축복과 은혜가 있고 내가 가야 될 길이 있습니다.

오늘 예배드리면서 세상에서 지워지지 않았던 모든 욕심들 다 내려놓고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레위족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서 우히에게 주신 축복이 세상을 살리는 축복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