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4:1~ 2)

하나님의 백성들을 정의할 때 여러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고 사는 것이 다른 사람이 먹고 사는 것하고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체험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돈도 벌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40년을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하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여기 보면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죽은 사람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느냐
(2) 동물들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 구별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3) 십일조를 하나님께서 정하신 성소에 가지고 가서 십일조를 바치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은 전부 다 육식성입니다. 육식성인 음식은 다 공격적입니다. 그 중에는 잡식성도 있습니다. 잡식성은 더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식성인 것과 잡식성인 것은 먹지 말고 오직 초식으로 된 것 오직 순한 것들만 먹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신약과 연결이 되면서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1. 죽은자의 대한 배려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2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전에 어떤 인류학자가 어느 부족에게 아주 이상한 병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일정한 나이가 되면 그 부족 사람들은 전부 몸이 비틀어지고 미쳐서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인류학자가 조사를 하여 보니까 그 부족은 식인의 풍속이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의 머리의 뇌를 조금씩 먹는데 이게 음식으로 먹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죽은 사람과 하나가 되도록 죽은 사람의 머리를 나눠서 먹는데 그 인육의 골수 속에 병균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육을 먹어서는 안 된다. 이 인육을 먹으므로 미치게 되었다고 발표해서 그 사람은 결국 노벨상을 탔습니다. 사람들이 죽었을 때에 어떻게 하든지 죽은 자에게 복을 빌어주고 흔적을 남기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죽은 조상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고 어떤 경우는 죽은 사람의 무덤 앞에 초막을 쳐 놓고 자녀들이 3년 동안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밥을 지어다가 바치기도 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누군가가 죽었을 때 두 가지 의식을 했습니다.

(1) 하나는 무엇인가 하면 식구들의 몸을 칼로 베어서 피를 흘리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2) 또 하나는 이마 사이에 머리털을 미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와 산 자를 어떤 연결도 하는 것을 인정을 안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기업이고 하나님의 소유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죽은 사람과 연결시키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매장으로 끝나는 것이지 죽은 사람의 흔적을 내서 피를 흘리거나 머리를 밀어서 고속도로를 내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군인이 제대하면서 군대에서 쓰던 총 같은 것 무전기 같은 것 군복 같은 것 다 반납하고 민간인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 육체를 마지막에는 반납하고 가야 됩니다. 어떻게 반납합니까? 흙으로 돌아가라 무덤 속에 묻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하관 의식이 무엇인가 하면 이 육체를 반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죽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을 위해서 축복하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을 위해서 헌금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헌금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그 경우는 죽은 사람이 유언으로 헌금을 하라고 하였기 때문에 유족둘이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헌금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고 우리애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