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4:3~29)

당신들은 매 삼 년 끝에 그 해에 난 소출의 십일조를 다 모아서 성 안에 저장하여 두었다가 당신들이 사는 성 안에 유산도 없고 차지할 몫도 없는 레위 사람이나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들이 와서 배불리 먹게 하십시오. 그러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이 경영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신명기14:28-29 RNKSV)

2. 먹는 음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6 “ 너는 가증한 물건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은 이러하니 곧 소와 양과 염소와 사슴과 노루와 불그스럼한 사슴과 산 염소와 볼기 흰 노루와 뿔 긴 사슴과 산양들. 무릇 짐승 중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세김질도 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짐승들 중에서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굽이 갈라지고 되 새김질을 하는 두 가지 조건이 갖추어진 것만 먹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굽이 갈라지고 되 새김질 하는 것 완전한 초식성만 먹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자나 호랑이나 표범같은 육식성 짐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육식성은 굉장히 공격적이고 실지로 고기가 질겨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7~ 8 “다만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못할 것은 이것이니 곧 약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세김질은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하고.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 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

대표적인 잡식성이 돼지와 개입니다. 돼지와 개는 잡식성이고 겉으로는 순한 것 같지만 공격성입니다. 하나님은 물고기 중에서도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 하셨습니다. 9~10 “ 물에 있는 어족 중에 이런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요.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너희가 먹지 말찌니 이는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물고기 중에서 상어는 비늘이 없습니다. 육식성이고 공격적입니다. 해삼이나 멍게나 낙지는 비늘도 없고 지느러미도 없습니다. 하물 허물하게 돌아 다니고 지저분한 것을 먹고 삽니다. 11~20 “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이런 것은 먹지 못할찌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웅과 매와 새매와 매의 종류와 까마귀 종류와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올빼미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과 노자와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며 또 무릇 날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는 것은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먹지 말 것이나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을 찌니라”

새에 대해서 먹지 못하게 한 것은 다 육식성입니다. 육식성이 아닌 것들은 다 지저분한 것들이고 죽은 시체를 청소하는 청소부들입니다. 독수리와 매는 굉장히 공격적입니다. 까마귀는 죽은 시체를 뜯어먹는 청소부입니다.

21절 끝에 보면 “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찌니라” 염소 새끼가 가장 먹고 싶은 것은 어미 젓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염소 새끼를 염소 젖에 삶은 것입니다. 왜 염소 새끼를 젓에 삶습니까? 그렇게 해야 풍년이 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복을 기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재앙에 대해서 두려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래에 닥칠지도 모르는 사고나 위험에서 겁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십일조를 하나님 앞에 바치고 먹으라고 말씀 했습니다.
22~23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음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6 “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은 그 돈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등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십일조를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바치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십일조의 의미가 무엇인가 하면 지금 내가 얻은 재물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내가 그 물질을 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100% 하나님의 축복이다는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십일조를 제일 잘 바쳤던 사람들이 바리세인들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잘못 생각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십일조를 바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뜻인데 이들은 형식적으로만 십일조를 바쳤던 것입니다.

우리들이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면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일조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살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 욕심대로 못 삽니다. 때로는 많은 수입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말씀 때문에 좋은 것을 가지지도 못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지도 못합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융통성이 없다는 비난도 받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나 자신을 책임져 주십니다. 복이라는 복은 다 주십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가 죽도록 일해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면 십분의 일이 아니고 더 많은 것을 손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시험과 어려움에서 지켜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면서 다시 한번 내가 하나님의 재산이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인 것을 깨닫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