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7:1~7)

당신들은 흠이 있거나 악질이 있는 소나 양을 주 당신들의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됩니다. 그런 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역겨워하시는 것입니다. (‭신명기‬17:1 RNKSV)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되고 늘 하나님을 의식을 해야 된다는 것은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십니다. 이것을 신학자들은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하면 코람데오라고 말했습니다. 코람데오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24시간 내 생활의 모든 것이 노출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죄를 덜 짖게 되고 누구에게도 위축되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거룩한 모습으로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신명기 17장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코람데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1. 우리가 제물을 바치고 예배를 드릴 때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노출이 됩니다.

1 “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찌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가장 완벽한 제물을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면 그 제물은 멀쩡한 짐승을 태워서 없애는 것입니다. 그때 무슨 생각이 드는가 하면 이왕 태워서 없어질 짐승이라면 조금 흠이 있다든지 피부병이 있는 짐승을 하나님께 바치고 싶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제사를 드릴 때에 기왕 태워서 없앤다고 하면  흠이 있는 것 피부병이 있는 것을 바치고 싶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아까운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가 무엇인가 하면 하나님 앞에서 내 모든 생활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4시간 내 행동을 감시를 받고 있다는 것은 우울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생각과 동기와 말이나 행동이 다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벌거 벗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늘 벌거벗은 모습으로 부끄러워하고 모든 죄를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태양처럼 빛나게 하여 주시고 모든 기도를 다 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이 스트레스 이기도 하지만 이 스트레스가 우리의 축복이 됩니다.

2. 다른 신을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2~ 5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이는 성중에서든지 너희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 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찌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만약 너희 백성 중에서 어떤 남자나 여자가 우상을 섬기고 일월 성신과 별을 섬기며는 그 사람을 조사를 해 가지고 끌어 내어서 돌로 쳐 죽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가 있으면 굉장히 빨리 퍼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이 죄를 막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무 잔인한 것을 요구하신 것 같습니다. 이것이 구약하고 신약하고의 차이입니다. 오늘 신약 시대 때는 조사를 해서 쳐 죽이면 안 됩니다. 설득을 해야 되고 기다려 주어야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마음껏 섬기기 전에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남자 애들이 태어나면 강에 던져서 죽였습니다. 그 더운 날씨에 벽돌을 만들면서 노예 생활을 했습니다. 하나님만 섬기는 이 자유를 얻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출 애굽했습니다. 홍해를 건넜습니다. 광야를 걷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가나안 땅에서 마음껏 찬송 부르고 마음껏 기도 드리고 마음껏 예배 드리기 위해서 430년이 걸렸습니다. 신앙의 자유를 얻는데 430년이 걸린 것입니다. 430년 동안 많은 애기들이 죽었고 종살이하고 불타는 광야를 건너고 전쟁을 해서 자유를 얻었는데 한 사람이 쓱 나타나 가지고 우상을 섬기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용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이 있기 전 천년 동안 암흑기가 있었습니다. 그 암흑기 동안에 알아들을 수 있는 자기나라 말로 설교를 듣지 못했습니다. 여자들이 졸거나 안식일 날 빗자루를 들고 돌아 다닌다고 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불에 태워 죽였습니다. 우리는 그 역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음껏 찬송 부르고 마음껏 기도하고 우리말로 된 설교를 듣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