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3:2~11)

대통령이 정치를 잘 하려면 대통령을 보좌에서 일을 하는 장관을 유능한 사람을 임명해야 정치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이 무엇인가 하면 한 사람 한 사람이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수도에서 깨끗한 물이 콸 콸 쏟아져 나오려면 수도관이 녹슬지 안해야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막힌 곳이나 뚫린 곳이 없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한 사람이 한 사람이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모인 성도님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한 사람이라도 썩어지거나 부패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중간에서 막혀 버립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제일 위험한 생각이 무엇인가 하면 나 한 사람쯤 침체되어도 괜찮겠지 생각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한 것입니다. 나 한 사람이 은혜 받는 것이 우리 나라가 사는 길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지고 오늘 내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이 기적이 나타나는 길이다는 것을 생각하고 내 자신의 가치를 되찾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을 먼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2 “ 신낭이 상한 자나 신을 베인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대까지라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총회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의 모임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출애굽 할 때 많은 이방인 잡족들이 따라 나왔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총회는 누구를 말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이 모임이 중요한 것은 그들이 모여서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수천의 천사들이 임재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총회라고 부르지 않고 여호와의 총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에게 예배를 드리는 것과 안 드리는 것이 하늘과 땅 차이처럼 큽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총회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1) 성기에 손상을 입은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 신낭이 상한 자나 신을 베인 자는” 남성들의 성기에 손상을 입은 사람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성 문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총회에 참석하여 하나님으로 부터 은혜를 받으려면 성적으로 깨끗하고 흠이 없어야 합니다.

오늘 많은 성도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여호와의 총회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고 인간적인 위로를 받으려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예배 드리는 이 시간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거룩한 천사들이 임재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들이 선포되고 결정되는 현장에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2) 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십대까지 들어올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부모가 바람을 피워서 낳은 아이들이 사생자입니다. 부모가 바람을 피워서 아이를 낳았을 때에 그 애도 부모를 닮아서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부모가 우상숭배라든지 비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한 경우에는 철저하게 거기서 자기 자신을 단절시켜야 됩니다.

사사기에 보면 입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서 창녀와 관계해서 입다를 낳았습니다. 입다는 아버지의 정신적인 유산 물질적인 유산을 다 포기하고 형들이 미움을 받아서 집에 쫓겨납니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서 밑바닥에서부터 새 출발을 하여 완전히 새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하는 지도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사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부모로부터 좋지못한 정신적인 물질적인 유산을 물려받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본인이 욕심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부모로부터 좋지 않은 영향을 끊으려면 부모가 주는 유산 다 포기하고 자랑 다 포기해야되고 철저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새 출발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저주가 10대까지 가지아니하고 입다같이 위대한 주님의 종이 될 수 있습니다.

(3)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가까웠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신앙적인 영향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더 시기심으로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방해했던 사람들입니다.

3~ 5 “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대 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포타미아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들 저주케 하려 하였으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심으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 딸들의 후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이 세 사람만 살아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믿음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할 때 산으로 도망하여 아버지와 딸들간에 불륜으로 이 자식들을 낳은 것입니다. 이들은 큰 구원을 받았지만 그 구원을 다 까먹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사백년 만에 구원을 받아서 광야 생활 40년을 돌아다니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 모압 땅을 통과하려고 하는데 못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그 대신에 메소포타미아 선지자 발람을 불러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주를 했습니다. 물론 이 저주가 안 먹혀 들어갔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성령 훼방죄로 보아서 영원히 모압 족속과 암몬 족속은 여호와의 총회에 못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주위에 아주 가까운 친척이고 형제가 있는데 신앙적인 영향을 안 받고 계속 저주하고 훼방하는 말을 할 때에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처럼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와서 예배드리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가하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됩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폭발적인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내가 은혜받고 내가 능력 받는 것이 우리나라가 사는 길이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거룩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예배에서만 축복이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 생활 가운데서도 축복이 임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 가운데서도 복을 받을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길가다가 성령이 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계란 파는 사람인데 자전거 타고 가다가 성령이 임하기 때문에 계란을 깨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매일 매일의 생활이 예배의 연장이고 축복의 연장인 것입니다.

9~11 “ 네가 대적을 치러 출전할 때에 너는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 너희 중에 누가 몽설함으로 부정하거든 진 밖으로 나가 진 안에 들어오지 아니하다가 헤어질 때 목욕하고 해 진 후에 진에 들어 올 것이요”

남자가 전쟁하러 나간다는 것은 굉장히 긴장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서 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술을 마시거나 좋지 않는 곳에 가서 음란한 짓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자기 자신을 자포자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자포자기 하는 사람을 돕지 않습니다.

몽설하는 것은 요즈음으로 치면 자위행위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생리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생리 현상이라도 좋지 않은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진해서 집 밖으로 나가서 너희 마음을 깨끗히 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아무리 생리 현상이라도 좋지않은 생각을 하면 그것이 죄니까 회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앞두고 평안하라 몽설하지 마라 그렇게 말씀 하시지는 아니하셨습니다. 생리 현상은 일어날 수 있지만 그 때라도 안 좋은 생각을 가졌다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 때문에 항상 스탠바이하고 그 축복을 기대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