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4:1~5)

아내를 맞은 새 신랑을 군대에 내 보내서는 안 되고 어떤 의무도 그에게 지워서는 안 됩니다. 그는 한 해 동안 자유롭게 집에 있으면서 결혼한 아내를 기쁘게 해주어야 합니다. (신명기‬ ‭24‬:5‬RNKSV)

오래 전에 신문을 보니까 깨어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의 가게에 누가 돌을 던져서 유리창을 깨뜨렸습니다. 이 가게 주인은 이 장소를 유리를 갈지 않고 종이를 붙여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이 가게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져서 유리창을 가는 것 보다도 더 많은 손해를 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공장이나 기업에서는 깨어진 유리창을 갈아야 된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결함이 있으면 그 결함을 줄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깨어진 유리창이 누구인가 하면 힘 없고 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깨어진 유리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인가 하면 돈 없고 힘 없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눌러 버리지 않고 들어주고 풀어주는 그런 사회가 좋은 사회인 것입니다.사람들이 억울한 일이 있을때 법으로는 안 된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를 들어보고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예외적으로 그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법을 존중하되 약한 자들의 대해서 가난한 자들에 대해서 힘 없는 자들에 대해서 예외를 인정해 주어서 그들의 작은 목소리가 수용되는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이고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사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사회의 약자 중에서 여성을 제일 먼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이든지 여성들은 힘이 없다는 이유로 돈을 벌지 못한다는 이유로 여성들은 항상 약자였습니다.

(1) 남자는 결혼한 여성을 무조건 행복하게 하여 주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어떤 사회인가 하면 여성들의 행복을 너무 너무 중요시하는 사회입니다. 여자는 결혼하고 나면 빨래라든지 음식이라든지 자녀의 출산과 양육이라든지 그외 가사일을 하느라고 늙어 죽을 때까지 평생동안 고생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여자가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남편이 일년동안 일하러 안 갑니다. 전쟁터에도 안 갑니다. 전쟁이 터저도 집에서 죽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여성들의 행복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가 하면 1년 동안 남편이 온갖 일을 다 해 줍니다.

5 “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취하였거든 그를 군대에 내어 보내지 말 것이요 무슨 직무든지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년 동안 집에 한가히 거하며 그 취한 아내를 즐겁게 할찌니라”
남자가 자기 아내를 위하여 일년 동안 사랑을 했으면 그 사랑이 습관이 되어서 평생을 계속 사랑하게 됩니다.

남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데 익숙합니다. 이제 결혼하면 열심히 돈을 벌어서 아내에게 갖다주고 무조건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2) 여자가 너무 불행해 지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이혼하는 것까지 심지어는 재혼까지도 하나님은 양보를 하셨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여성에 대한 배려가 나옵니다. 결혼에 실패했을 때는 불행하게 싸우면서 사는 것보다는 이혼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혼은 허락하신 것은 엄청난 양보입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허락하신 것은 본심이 아니고 양보를 하신 것입니다.

1~ 2 “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 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내어 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나중에 발견된 수치스러운 일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서로 양보한다고 해도 도저히 안 되는 일이 있을 때에는 여자의 행복을 위해서 갈라지라는 것입니다.
이때 남편은 이혼증서를 써 주어야 합니다. 이 이혼증서는 남편으로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는 증서인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은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 훨씬 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여성들의 행복을 지켜 주려고 허용을 한 것인데 남자들이 이것을 악용해 가지고 여자들을 버리려고 이 규정을 썼기 때문입니다.

막10: 9. 11~12 “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찌니라 하시더라.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형함이니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절대로 나누지 못한다 남자가 버린 여자에게 결혼한 것은 간음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중요한 두 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결혼의 행복이고 하나는 예배의 자유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예배의 자유는 빼앗기면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들을 수 있고 마음껏 찬송하고 기도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됩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 노약자들 여성들이 대접받고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좋은 사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좋은 사회로 만들어라 그러면 내가 너희들 가운데 함께 하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