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가 무슨 뜻을 가지고 계신지, 그가 어떤 시련을 허락하실지, 또 그가 어떤 구원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신실한 4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라 해도해마다 믿음이 자라는 것도 아니고 극단적인 이슬람 사회에서세뇌받은 아이라 해도 그 아이가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얼마 전까지 부모님께서 ㅅㄱ 관련 회의에 참석하시고 남을 돕는 일에 자연스레 동참하시는 모습을 보는 일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모르고 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전까지 그 희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몸소 느끼지 못하고 살아 왔습니다……(중략)………… 결정적으로 제 모든 것을 예수님께 바치고 싶다고 작정하게 된 계기는 작년 말 이였습니다. 작년 말 겨울 방학 때 부모님의 사역이 얼마나 심란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보고 저는제 자신이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것을느꼈습니다.

주님이 부모님을 그리 사랑하신다면 왜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고난을 허락하시는지 많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 의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 한가지는 힘들더라도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만큼 열심히 살아간다면 하늘 위에서의 상이 클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저는 결심했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믿음을 유산으로 받아 제 삶이 그에게 초점을 둔 삶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 결심을 입교를 통해 입증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난 겨울 방학 사건이후 몇 달이 지난 지금 저는 그의 섬세한 섭리와 돌보심을날마다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중략)…….

저는 오늘 날 부활하신 ㅇ수 그ㄹ스도가 진정 제 구주심을 믿으며 타락하고 죄악 된 인간으로서 그 분밖에 의지하고 따를 분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그가 제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지만 계속하여 ㅎ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살길 원합니다. 따라서 오늘 저는제 자신과 회중과 그리고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 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주님을 위해 제 삶을 바칠 것을 약속합니다.”(윤하늘)

첫 아이가 태국에 간지 4년만에 처음으로 부활절 방학을 아이들과 태국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벵국이 은근 더워진다 싶어 미소지으며 도착한 곳은 섭씨 47도를 찔러대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가장 의미 깊은 일은 무엇보다 첫 아이 하늘이의 입교식이었습니다.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의 입으로 부모가 주로 삼았던 그분을 또한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만큼 감격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감격을 넘어 사실 ‘다 이루었다’입니다. 이 아이를 위해 한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스스로가 잘 알기에 함께 ㄱㄷ해 주시고 염려해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그 공로를 돌리고 싶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2016년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더위먹은 폭염열차 위에서
아름다운하늘나라보리드림

<아룀 제목>
1. (사역) 안식년에서 돌아온 이후 주일학교 아이들의 마음이 많이 떠난 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의 열심을 이전같이 회복시켜 주시도록. 주일학교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큐티책 발간이 안정적으로 정착(번역자, 감수자의 확보)되기를 또 이을 통하여 아이들과 교인들이 말씀을 깨달고 매일의 삶속에서 결단하는 일이 생기도록.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인하는 ‘탸’와 ‘바’가 더욱 성장하도록.
2. (사역) ‘바’ㄱㅎ의 4명의 지도자(께,프,삐,쿠)가 오직 ㅅ령의 인도함만 받는 진짜 신앙인으로 자라나도록. 한명 한명씩 만나는 시간가운데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전달하는 좋은 전달자가 되도록. 2월에 수마이야란 어린이가 무사히 수술하게 되어 감사. 아직 이야신 수술에 여러가지 이유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 순조롭게 진행되도록….첫 심장수술을 받았던 무슬림 ‘슈’네 가족 가운데 ㅇ수 그리스도가 더욱 역사하시도록.
3. (가족) 다운이의 부모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특히 아버님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양가 부모님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건강을 지켜주시도록.
4. (가족) 보리(6학년)의 정서적 어려움과 엉켜버린 사춘기를 잘 이겨내기를 그리고 또 옆에서 돕는 엄마 아빠에게 힘과 사랑과 인내를 주시기를.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늘이가(11학년) 입교를 준비하는 시간을 통해 ㅎㄴ님을 깊게 만날 수 있어서 감사. 입시준비가 한참인데 음성을 듣고 잘 결정하며 나아갈수 있도록. 나라(9학년)가 지금처럼 학교생활을 즐기며 살아가도록. 세 아이들이 ㅎㄴㄴ을 인격적으로 만난 평생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