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27:1~10)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고 북에서는 핵무기를 개발하여 전쟁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보가 심히 불안하고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미래가 불안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은 이 불안한 시기에 두 가지 중에 하나의 자세를 취할 것입니다.

(1) 하나는 미신적으로 점을 쳐서 미래의 운명을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거기에 비해서 자기의 미래를 대비해서 돈을 벌고 자기 것만 챙기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미래에 대한 소망만 있으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힘들어 할 때가 언제인가 하면 미래에 대한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할 때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우리가 오늘 성경 말씀에 기초해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결론부터 내린다면 우리의 미래는 결코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의 미래는 무조건적인 고립과 멸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가 우리의 믿음에 따라서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축복이 될 수도 있고 멸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하지 마라. 우리의 미래에는 축복과 저주가 있지만 말씀으로 나가면 믿음으로 나가면 축복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산이 두개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산은 그리심산이고 또 하나의 산은 에발산인데 골짜기 하나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아주 가까운 산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으로 나누어 여섯 지파는 그리심산에 서게 하고 여섯지파는 에발산에 서게 하여서 하나님께서도 축복의 말씀를 외치면 그린심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멘하게 하고 저주의 말씀을 선포하면 에발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아멘하게 하였습니다.

무슨 뜻인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미래는 축복도 있고 저주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면 기적적인 평안이 오고 기적적인 축복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믿음에 서지 못하고 계속 불안해 하고 그들이 세상과 손잡고 세상을 따라간다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아멘을 하게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강대국 사이에 놓여 있는 노른자위 땅입니다. 모든 나라 사람들이 노리는 땅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의 힘으로는 지킬 수도 없고 차지할 수도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세상를 따라가지 않고 오로지 믿음으로만 나가면 가나안의 축복은 계속 될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도 오직 믿음으로 나가면 기적적인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산으로 주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의 이유를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1 “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찌니라”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사는지 목적을 모릅니다. 왜 태어났는지도 모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사는 목적을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주기도문에 “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세상에 사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로지 그들에게 명령하신 분 그분의 말씀만 듣지 다른 사람의 말은 일체 듣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사는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이 세상에서 사는 목적이 분명해야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목적은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2~ 3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이미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넜을 때에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무기를 구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고 큰 돌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 석회를 바른 돌에 율법은 말씀을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왜 들어왔는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 조상들에게 말한 대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이떻게 돌을 세우고 밝히고 선포하면 가나안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5~ 7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찌니라.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서 먹으며 네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여기서 두 가지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시고 미래를 축복해 주시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도장을 찍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그 앞에서 먹으며 기뻐할찌니라 기뻐하는 것이 도장을 찍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무엇인가 하면 단을 쌓을 때에 그 돌을 절대로 다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울퉁불퉁하고 삐죽 삐죽한 돌을 그대로 써야지 돌을 다듬어서 단을 멋있게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처음으로 제사드리는 단은 돌로 세워진 볼품없는 단이었습니다. 왜 볼품 없는 단에서 제사 드리라고 하셨을까요?

원래 우리의 모습이 울퉁 불퉁하고 볼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완전하기 때문에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를 전혀 짓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 같이 울퉁불퉁하고 삐죽 삐죽한 우리를 구원 하시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가 믿고 예배드리고 감사하기를 기원합니다.

/푸른초장선교회 대표